사람마다 정하고 하루로 묶기
검진센터의 가족 검진 안내는 가족 한 사람마다 검진 항목을 따로 정하고, 같은 날 받을 수 있도록 예약 시간을 이어 붙이며, 비용은 사람마다의 금액을 그대로 보여 주는 방식으로 묶습니다. 가족이 함께 오는 것은 날짜와 시간의 묶음이지 항목과 값의 묶음이 아닙니다.
그래서 안내에는 가족을 하나의 상품처럼 부르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가족이 같은 날 함께 받을 수 있는 검진」처럼 사실을 그대로 쓰고, 묶어서 값이 내려간 것처럼 읽히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세 가지를 묶는 방법
| 묶는 것 | 묶는 방법 | 쓰지 않는 표현 |
|---|---|---|
| 항목 구성 | 나이와 성별, 문진 결과에 따라 사람마다 정함 | 「온 가족 같은 구성」 |
| 같은 날 예약 | 공복 검사와 내시경 순서를 맞추어 시간을 이어 정함 | 「가족 전용 시간대 마감 임박」 |
| 비용 안내 | 사람마다의 금액과 기준 날짜, 그 합 | 「함께 오면 더 저렴」 |
사람마다 정하는 항목
가족 검진의 항목은 병원의 검진 항목 목록에서 사람마다 정합니다.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 권하는 검사가 다르고, 같은 세대라도 문진에서 나온 증상이나 가족의 병력에 따라 더하는 검사가 달라집니다.
항목을 정할 때 「가족이니까 같은 항목으로」라는 요청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사람마다 다른 항목이 필요한 까닭을 설명하고, 항목은 검진센터의 상담 간호사나 의사가 문진을 보고 정한다는 것을 알립니다. 같은 세대의 부부라도 성별에 따라 권하는 검사가 다르므로, 두 사람의 항목이 같아지는 일은 드뭅니다.
가족력 칸
가족이 함께 검진을 받으면 문진표의 가족력 칸을 서로 베껴 쓰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나 가족력은 그 사람의 부모와 형제를 기준으로 쓰는 칸이어서, 부모와 자녀가 같은 내용을 쓰면 자녀의 칸에서는 부모 본인의 병력이 빠지거나 겹칩니다.
문진표를 나누어 줄 때 가족력 칸은 본인을 기준으로 쓴다는 것을 한 줄로 알려 주고, 모르는 칸은 비워도 된다고 함께 씁니다. 문진표는 항목을 정하는 바탕이어서, 이 칸 하나가 사람마다의 항목을 바꿀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준비 안내
검진 전날의 준비 안내는 가족이 함께 오더라도 사람마다 따로 보냅니다. 항목이 다르면 금식을 시작하는 시간과 검진 전에 멈추어야 하는 약, 장 정결제를 먹는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가족 대표 한 사람에게만 안내를 보내면, 그 안내가 가족 모두에게 맞는 줄 알고 따르는 일이 생깁니다. 준비 안내의 내용은 검진센터가 그 사람의 항목에 맞추어 정한 것을 그대로 전합니다. 안내를 문자로 보낸다면 받는 사람의 이름을 첫 줄에 써서, 같은 휴대전화로 여러 가족의 안내가 오더라도 누구의 것인지 헷갈리지 않게 합니다.
예약을 받는 길
가족 검진은 홈페이지의 예약 화면보다 전화로 받아야 순서를 정할 수 있습니다. 예약 화면이 한 사람씩 받도록 만들어져 있다면, 가족이 같은 날 받기를 원할 때 전화로 시간을 이어 정한다는 것을 예약 화면에 함께 씁니다.
전화 예약에서는 받을 사람의 수와 나이대, 수면 내시경을 받을 사람이 있는지를 먼저 묻습니다. 이 물음의 답이 나와야 같은 날의 순서를 짤 수 있습니다.
검진 날 함께 기다리는 곳
가족이 함께 오면 먼저 끝난 사람이 다른 가족을 기다리는 시간이 생깁니다. 검진센터 안에 보호자가 기다릴 수 있는 곳과, 검진복을 갈아입은 채로 기다려도 되는 곳을 나누어 알려 줍니다. 수면 내시경을 받은 가족이 회복실에 있는 동안 곁에 있을 수 있는지도 미리 알립니다. 검진을 마친 가족이 식사를 하러 나갔다가 돌아와야 한다면, 검진센터에 돌아오는 길과 남은 가족이 끝나는 시간을 함께 알려 줍니다.
당일에 항목이 바뀔 때
검진 날 문진에서 의사가 검사를 더하거나 빼면 그 사람의 금액도 바뀝니다. 예약 단계의 비용 안내에 이 사실을 한 줄로 쓰고, 검진 날 항목이 바뀌면 수납하기 전에 그 사람에게 바뀐 금액을 알려 줍니다. 바뀐 금액은 그 사람의 줄에만 쓰고 합계를 새로 계산해, 가족이 처음 받은 안내와 어디가 달라졌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같은 날 받는 순서
가족이 같은 날 검진을 받으려면 공복이 필요한 검사와 내시경의 순서를 맞추어 시간을 정합니다. 공복 검사를 먼저 받는 사람과 나중에 받는 사람이 정해지면, 나중에 받는 사람이 오래 굶지 않도록 시간 사이를 좁힙니다.
| 시간 | 아버지 | 어머니 | 자녀 |
|---|---|---|---|
| 8시 | 접수, 채혈 | 접수, 채혈 | 접수, 채혈 |
| 8시 30분 | 위 내시경 | 복부 초음파 | 흉부 촬영, 신체 계측 |
| 9시 30분 | 회복실 | 위 내시경 | 결과 상담 예약 |
수면 내시경을 받는 가족이 둘이라면 두 사람의 내시경 시간을 겹치지 않게 놓아, 한 사람이 회복하는 동안 다른 가족이 곁에 있을 수 있게 합니다. 공복을 오래 견디기 어려운 어르신 가족이 있다면, 그 가족의 공복 검사를 맨 앞 시간에 놓습니다.
같은 날 오기 어려운 가족
가족 가운데 한 사람이 일정 때문에 같은 날 올 수 없다면, 그 사람은 다른 날로 따로 예약합니다. 다른 날 받더라도 그 사람의 항목과 금액은 같은 날 받았을 때와 같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같은 날 오지 못하면 무언가를 잃는 것처럼 읽히는 안내는 가족 검진을 하루로 묶은 까닭과 맞지 않습니다.
따로 받는 가족의 예약은 처음 예약한 가족과 같은 예약 기록에 묶지 않고, 그 사람의 예약으로 따로 만듭니다. 결과와 연락이 그 사람에게 바로 닿게 하려는 것입니다. 비용 안내도 그 사람의 금액만 따로 써서 보냅니다.
비용을 보여 주는 법
가족 검진의 비용 안내에는 사람마다 정한 항목의 금액을 따로 쓰고, 그 아래에 단순히 더한 합을 씁니다. 금액 옆에는 그 금액이 언제 기준인지 날짜를 쓰고, 비급여 진료비 고지 안내를 볼 수 있는 곳을 함께 알립니다.
가족이 함께 오면 값이 내려간다는 뜻으로 읽히는 문장은 넣지 않습니다. 사람마다의 금액은 혼자 왔을 때와 같은 금액이어야 하고, 합계는 그 금액을 더한 값이어야 안내가 사실과 맞습니다.
비용 안내는 「아버지 ○○원, 어머니 ○○원, 합계 ○○원(○년 ○월 ○일 기준)」처럼 사람의 이름 대신 관계로 줄을 나누어 씁니다. 항목이 바뀌면 그 사람의 줄만 바뀌므로, 가족 가운데 누구의 금액이 왜 달라졌는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쓰는 말과 쓰지 않는 말
가족 검진을 알리는 글의 제목은 「부모님과 함께 받는 검진 예약 안내」처럼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씁니다. 「가족 패키지」「온 가족 특가」처럼 가족을 상품으로 부르는 말이나, 날짜를 정해 서두르게 하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가족 검진을 받으면 무엇을 더 준다는 문장도 쓰지 않습니다. 검진을 받는 까닭은 사람마다의 건강이어서, 함께 오는 일에 덤을 붙이면 안내가 권유로 바뀝니다.
검진센터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가족 검진을 알리는 글을 올릴 때에도 같은 말을 씁니다. 제목과 첫 문장에서 가족을 상품으로 부르지 않고, 본문에는 같은 날 예약하는 방법과 사람마다 항목을 정하는 방식을 씁니다.
예약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부모의 검진을 자녀가 예약하는 경우처럼 예약하는 사람과 검진을 받는 사람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약 단계에서는 날짜와 시간, 받을 사람의 수를 정하고, 사람마다의 문진표는 검진을 받는 본인이 직접 쓰게 합니다. 문진표의 내용이 항목을 정하는 바탕이어서, 본인이 아닌 사람이 대신 쓰면 항목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받는 결과
함께 검진을 받은 가족이라도 결과지와 결과 상담은 사람마다 따로 합니다. 결과 상담을 같은 날 이어서 받고 싶어 하는 가족에게는 상담 시간을 이어 정하되, 상담실에는 본인이 들어가는 것을 기본으로 안내합니다. 결과 상담 시간을 이어 정할 때에는 진료 연계가 필요한 결과가 있는 가족의 상담을 앞에 놓아, 의사가 설명할 시간을 넉넉히 씁니다.
다른 업종의 방식과 매체
가족 검진을 알리는 말에 「가족 묶음」이나 「함께 오면」을 앞세운 광고는 다른 업종의 판매 방식을 닮았습니다. 이런 검진 광고는, 업종별 광고 전략 가운데 병원에 맞지 않는 방식을 따른 광고일 가능성이 큽니다.
가족 검진 안내의 금액은 병원의 검진 비용표에서 오고, 같은 비용표가 검진센터의 다른 광고 문구에도 쓰입니다. 가족 검진 안내와, 병원 광고 매체 선택을 거쳐 나가는 검진 광고는 같은 비용표의 같은 기준 날짜를 씁니다.
검진센터 가족 검진 안내 자주 묻는 질문
가족 검진은 몇 명부터 안내하나요?
두 사람 이상이 같은 날 받기를 원하면 가족 검진으로 시간을 이어 정합니다. 사람 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예약 시간의 배치뿐입니다. 가족이 많을수록 같은 날의 순서가 길어지므로, 예약 창구는 검진이 끝나는 시간을 함께 알려 줍니다.
가족 가운데 한 사람만 국가건강검진 대상이면 어떻게 하나요?
대상인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의 항목에 필요한 검사를 더하고, 대상이 아닌 사람은 검진센터의 항목으로 정합니다. 비용 안내에서도 두 사람의 금액이 어떻게 정해졌는지를 따로 씁니다.
가족 가운데 한 사람의 예약만 바꿀 수 있나요?
한 사람의 날짜만 바꿀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같은 날 함께 받기로 한 순서가 흐트러지므로, 예약 창구가 남은 가족의 시간을 새 순서에 맞추어 다시 정합니다.
가족 검진 예약을 언제쯤 하면 좋나요?
수면 내시경을 받는 사람이 둘 이상이거나 가족이 많으면 하루의 순서를 짜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원하는 날보다 넉넉히 앞서 예약 창구에 전화하도록 안내합니다.
검진 날 가족 가운데 한 사람의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그 사람의 검진을 그날 진행할지는 검진센터의 의사가 정하고, 미루게 되면 그 사람만 다른 날로 예약합니다. 남은 가족의 검진은 정한 순서대로 이어 갑니다.
하루 일정표의 여러 줄
가족 검진 한 건은 검진센터의 하루 일정표에서 한 줄이 아니라 여러 줄을 함께 움직입니다. 가족 검진이 몰리는 요일에는 그만큼 개인 수검자를 받을 시간이 줄어들므로, 검진센터는 하루에 받을 가족 검진의 수를 미리 정해 놓고 개인 수검자의 예약 시간을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