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라는 낱말이 끌고 오는 것
비뇨의학과가 「남성 클리닉」이라는 이름을 쓰려 할 때 따질 것은 명칭의 규정과 광고의 기준입니다. 의원의 명칭으로 쓰기 어렵다는 점은 다른 클리닉 이름과 같지만, 남성이라는 낱말은 그 자체로 여러 가지를 함께 끌고 옵니다. 성 기능에 관한 진료를 떠올리게 하고, 남성만 진료하는 곳처럼 읽히고, 이름 곁에 활력이나 자신감 같은 효과의 말을 불러들이곤 합니다.
그래서 남성 클리닉이라는 이름은 이름 자체보다 그 이름이 떠올리게 하는 것을 기준으로 따집니다. 그 이름이 실제 진료와 맞는지, 여성 환자를 망설이게 하지 않는지, 이름 곁에 효과를 약속하는 말과 사진이 붙지 않았는지입니다.
이름이 떠올리게 하는 것
남성 클리닉이라는 이름이 떠올리게 하는 것과 그에 맞는 기준을 이어 놓았습니다.
| 떠올리게 하는 것 | 환자에게 생기는 일 | 기준 |
|---|---|---|
| 성 기능에 관한 진료 | 이름만으로 진료의 내용이 짐작됨 | 이름 곁의 사진과 문구를 절제함 |
| 남성만 진료하는 곳 | 여성 환자가 의원을 망설임 | 여성이 받는 진료의 안내를 따로 씀 |
| 활력과 자신감 같은 효과 | 진료의 결과를 기대하게 됨 | 효과를 약속하는 말을 쓰지 않음 |
비뇨기과라는 옛 이름
비뇨의학과는 예전에 비뇨기과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진료과의 이름이 바뀐 뒤에도 비뇨기과라는 말로 검색하는 사람이 있고, 그 이름이 주는 낯섦 때문에 남성 클리닉이라는 말로 의원을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남성 클리닉이라는 이름은 진료과의 이름이 주는 거리감을 줄이는 길로 쓰이기도 합니다. 다만 남성 클리닉은 진료과의 이름이 아니어서, 그 이름을 쓰는 페이지에도 비뇨의학과의 진료라는 것을 함께 씁니다.
지도 서비스의 업체 정보
남성 클리닉을 지도 서비스의 업체 정보에 넣고 싶어 하는 의원이 있습니다. 스마트플레이스의 대표키워드에는 메뉴의 이름이나 제공하는 서비스를 넣을 수 있지만, 홍보성이나 주관적인 표현은 작성 기준에 따라 빠지거나 거절될 수 있습니다.
업종은 꼭 정해야 하는 항목이어서, 남성 클리닉을 내건 의원도 업종은 비뇨의학과로 정합니다. 기본정보의 항목은 운영자의 검토를 거쳐 편집될 수 있어서, 의원이 넣은 이름이 그대로 실린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남성 클리닉을 제공하는 서비스의 하나로 넣는다면, 그 이름이 실제로 의원이 하는 진료를 가리키는지를 갖추어야 합니다.
나이에 따라 다른 무게
남성 클리닉이라는 이름은 젊은 남성에게는 성 기능의 진료를 먼저 떠올리게 하고, 나이 든 남성에게는 전립선이나 소변의 어려움을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같은 이름이 나이에 따라 다른 진료로 읽히는 셈입니다. 전립선이 커져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밤에 자주 깨어 화장실에 가는 어려움은 나이가 들며 늘어나는 비뇨의학과의 진료입니다.
나이 든 환자 가운데는 남성 클리닉이라는 이름 때문에 전립선 진료를 받으러 오면서도 성 기능 진료를 받으러 온 것처럼 여겨질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성 클리닉의 소개에 전립선과 배뇨의 진료가 함께 들어간다는 것을 쓰면, 그 사람도 자기 진료를 그 이름 안에서 찾습니다.
업체 사진에 실리는 이미지
지도 서비스의 업체 사진에 남성 클리닉의 홍보 이미지를 올리는 의원이 있습니다. 업체 사진은 의원을 찾은 누구에게나 열리는 사진이어서, 그 이미지가 효과를 떠올리게 한다면 광고 문구와 같은 무게를 지닙니다.
업체 사진에는 의원의 입구와 내부처럼 찾아오는 데 도움이 되는 사진을 올리고, 남성 클리닉의 홍보 이미지는 올리지 않습니다.
망설이는 여성 환자
비뇨의학과에는 요실금이나 방광염처럼 여성이 찾는 진료도 많습니다. 의원의 홈페이지가 남성 클리닉을 앞세우면, 여성 환자는 이 의원이 자기를 진료하는 곳인지를 망설입니다. 남성 클리닉이 의원 전체의 이름처럼 읽히는 순간, 이름은 진료의 한 분야를 알리는 말에서 진료 대상을 가르는 말이 됩니다.
여성이 찾는 진료마다 안내에 쓸 것을 이어 놓으면 이렇습니다.
| 여성이 찾는 진료 | 안내에 쓰는 것 |
|---|---|
| 요실금 | 처음 진료의 흐름과 검사가 있는지 |
| 방광염 | 되풀이되는 방광염의 진료 흐름 |
| 결석 | 진료와 검사의 순서 |
그래서 남성 클리닉을 쓰는 의원은 여성이 받는 진료의 안내를 같은 홈페이지에 따로 씁니다. 여성 환자가 의원을 찾을 때 남성 클리닉의 페이지를 지나지 않고도 자기 진료의 안내에 닿을 수 있게 합니다.
이름 곁의 사진
남성 클리닉의 광고에는 이름 곁에 근육을 드러낸 남성이나 다정한 연인의 사진이 함께 실리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 사진은 문구에 효과를 쓰지 않아도 진료의 결과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름은 절제했는데 사진이 그 절제를 무너뜨리는 셈입니다.
이름 곁에 실을 사진은 진료의 결과를 떠올리게 하지 않는 것으로 정합니다. 사진이 무엇을 약속하는지를 문구와 같은 무게로 따집니다.
이름 곁의 문구
「남자의 자신감」, 「다시 찾은 활력」처럼 이름 곁에 붙는 문구는 효과를 약속하는 말입니다. 성 기능에 관한 진료의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고, 이런 문구는 그 다름을 지웁니다.
남성 클리닉의 소개에는 어떤 어려움으로 찾아오는 사람이 있는지, 처음 진료가 어떤 흐름으로 이루어지는지를 담담하게 씁니다. 진료의 이름을 늘어놓기보다, 찾는 사람이 처음 진료에서 겪을 일을 쓰는 편이 낫습니다. 어려움의 이름은 환자가 쓰는 말로 쓰되, 그 어려움이 얼마나 나아지는지는 쓰지 않습니다.
광고 심의
남성 클리닉이라는 이름을 넣은 광고가 심의를 받아야 하는 매체에 실린다면, 이름과 문구, 사진이 함께 심의의 대상이 됩니다. 의원의 의료광고 심의는 대한의사협회의 의료광고심의위원회가 맡습니다. 건물이나 거리에 거는 현수막도 심의를 받아야 하는 매체에 들어서, 남성 클리닉을 알리는 현수막도 그 대상이 됩니다.
심의를 받을 광고라면 남성 클리닉이라는 이름 곁의 문구와 사진을 이 편의 기준대로 미리 정리한 뒤 시안을 냅니다. 심의를 받은 광고에는 심의를 받았다는 표시를 함께 싣습니다.
진료하는 의사
남성 클리닉이라는 이름을 읽고, 진료하는 의사도 남성일 것이라고 여기는 환자가 있습니다. 성 기능에 관한 어려움을 털어놓는 진료여서, 누구에게 말하게 될지를 예약 전에 알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클리닉 소개에는 진료하는 의사가 누구인지를 이름으로 밝힙니다.
의사가 여럿인 의원이라면 남성 클리닉의 진료를 누가 맡는지를 사실대로 씁니다. 이름에서 짐작한 의사와 실제로 진료하는 의사가 다르면, 환자는 진료실에 들어서서야 그 차이를 알게 됩니다.
함께 오는 사람
성 기능에 관한 진료에는 배우자나 연인이 함께 오는 일이 있고, 함께 온 사람이 진료의 흐름을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클리닉 소개에는 함께 온 사람이 진료실에 들어올 수 있는지와, 들어오기 전에 환자의 뜻을 묻는다는 것을 씁니다.
함께 온 사람이 있어도 진료에서 묻는 것은 환자에게 묻습니다. 환자가 혼자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면 그 뜻에 따라 함께 온 사람은 진료실 밖에서 기다립니다.
문구에서만 찾는 점검
남성 클리닉의 광고에서 효과를 떠올리게 하는 것은 「다시 찾은 활력」 같은 문구보다 이름 곁에 실린 근육과 연인의 사진인 경우가 있습니다. 문구에는 효과의 말이 하나도 없는데, 사진이 그 말을 대신하는 광고입니다. 의료광고 금지 표현에 맞추어 문구에서 덜어 낸 효과의 말이 그 사진을 타고 광고에 되돌아오는 셈이어서, 남성 클리닉 광고의 이름 곁 사진은 진료실과 검사실처럼 의원에서 찍은 사진으로 정합니다.
두 사람이 실리는 예약 기록
성 기능에 관한 진료는 배우자나 연인이 환자 대신 예약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런 예약의 기록에는 진료를 받을 환자의 이름 곁에 예약한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가 함께 남아, 기록 하나에 두 사람의 정보가 실립니다. 그래서 남성 클리닉의 예약 화면에서 병원 AI 개인정보에 관한 안내를 읽고 동의하는 사람은, 진료를 받을 환자가 아니라 대신 예약한 배우자나 연인일 수 있습니다.
남성 클리닉 이름 자주 묻는 질문
남성 클리닉이라는 이름으로 전화번호를 따로 써도 되나요?
같은 의원의 진료라면 대표 번호 하나로 받는 편이 낫습니다. 번호가 나뉘면 환자는 어느 번호로 걸어야 하는지 헷갈리고, 의원은 두 번호의 기록을 나누어 관리해야 합니다.
의원의 고유한 이름에 「맨」이나 「남성」을 넣어도 되나요?
고유한 이름으로 쓸 수 있는지는 개설 신고를 받는 보건소가 확인합니다. 그 이름이 남성만 진료하는 곳처럼 읽혀 의원의 명칭이 진료의 대상을 좁혀 읽히는 일이 생깁니다.
남성 갱년기 진료도 남성 클리닉에 넣어도 되나요?
의원이 실제로 하는 진료라면 진료의 한 분야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의 증상과 진료의 흐름을 사실대로 쓰고, 젊음을 되찾는다는 식의 말은 쓰지 않습니다.
블로그의 카테고리 이름으로 남성 클리닉을 써도 되나요?
쓸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안의 글에도 이름 곁의 문구와 사진에 대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남성 클리닉 페이지에 시술 전후의 사진을 실어도 되나요?
싣지 않습니다. 몸이 드러나는 사진은 환자가 드러날 위험이 크고, 시술의 효과를 실제와 다르게 여기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의원이 함께 쓰는 이름
남성 클리닉은 여러 비뇨의학과가 함께 쓰는 이름입니다. 환자가 「남성 클리닉」이라는 이름만 기억하고 전화를 걸면, 어느 의원의 클리닉이었는지 헷갈린 채 다른 의원에 예약하는 일도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