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서 밖으로
중소병원이 새 진료과를 열 때에는 기존 환자 안내, 의료진 소개, 검색 노출 준비, 개설 공지의 순서로 합니다. 병원 안의 환자와 직원이 먼저 알고, 그다음 검색에서 찾을 수 있는 상태를 만든 뒤, 마지막에 바깥으로 개설을 알리는 차례입니다.
순서를 거꾸로 하면 바깥에서 공지를 보고 찾아온 환자가 검색에서 진료 시간을 찾지 못하거나, 접수 창구의 직원이 새 진료과를 모르는 일이 생깁니다. 개설 공지는 그 진료과의 첫 진료일이 확정되고, 검색에서 찾을 수 있는 준비가 갖춰진 다음에 나갑니다.
네 단계
| 단계 | 하는 일 | 맡는 사람 |
|---|---|---|
| 기존 환자 안내 | 원내 게시, 직원 안내, 관련 진료과 의사의 설명 | 원무과, 진료과 |
| 의료진 소개 | 새 진료과 의사의 진료 범위와 진료 요일 | 홍보 담당 |
| 검색 노출 준비 | 스마트플레이스 정보, 홈페이지 진료과 페이지 | 홍보 담당 |
| 개설 공지 | 첫 진료일과 예약 방법 | 홍보 담당, 원무과 |
기존 환자 안내
새 진료과의 진료가 필요할 수 있는 환자는 이미 병원에 다니는 환자 가운데에도 있습니다. 원내 게시판과 접수 창구에 새 진료과의 이름과 첫 진료일, 진료 요일을 알리고, 관련된 진료과의 의사가 진료 중에 필요한 환자에게 새 진료과를 설명합니다.
직원에게는 환자보다 먼저 알립니다. 전화 응대 직원과 접수 직원이 새 진료과의 진료 범위와 예약 방법을 알고 있어야, 원내 게시를 본 환자의 물음에 답할 수 있습니다. 원내 게시는 첫 진료일 몇 주 전부터 게시해, 그 사이 외래를 찾는 기존 환자가 한 번은 읽게 합니다.
의료진 소개
새 진료과를 맡는 의사의 소개에는 그 진료과에서 실제로 할 진료의 범위와 진료 요일을 씁니다. 개설 초기에는 장비나 인력이 다 갖추어지지 않아 하지 못하는 진료가 있을 수 있으므로, 소개의 진료 범위는 개설하는 날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합니다.
의사의 경력은 의사 본인이 확인한 사실로 쓰고, 새 진료과의 진료 요일이 주에 며칠뿐이라면 그 요일을 소개의 첫머리에 씁니다. 진료 요일을 모른 채 소개를 읽은 환자는 아무 요일에나 찾아옵니다.
원내 의뢰의 길
새 진료과가 생기면 다른 진료과의 의사가 환자를 새 진료과로 보내는 길도 정합니다. 진료 중에 새 진료과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의사가 원내 의뢰서를 쓰면, 원무과가 새 진료과의 예약을 잡아 환자에게 알리는 순서입니다.
이 순서는 개설 전에 진료과장들이 함께 모인 회의에서 정하고, 새 진료과의 의사가 받을 수 있는 환자의 상태를 설명합니다. 그래야 다른 진료과의 의사가 환자를 보낼 때 망설이지 않습니다. 원내 의뢰로 온 환자는 처음 진료과의 기록을 새 진료과의 의사가 함께 읽고 진료를 시작합니다.
검사와 장비
새 진료과의 진료에 필요한 검사가 병원 안에서 모두 되는지도 개설 전에 확인합니다. 아직 들여오지 않은 장비가 있어 일부 검사를 다른 병원에 의뢰해야 한다면, 그 검사를 받는 방법을 접수 직원이 안내할 수 있게 정리합니다. 장비가 들어오는 날이 정해져 있다면 그날부터 할 수 있는 검사를 진료과 페이지에 함께 씁니다. 다른 병원에 의뢰한 검사의 결과는 새 진료과의 의사가 받아 설명한다는 것도 접수 안내에 넣습니다. 이 의뢰 검사의 비용은 검사를 하는 병원에 낸다는 것도 함께 알립니다.
스마트플레이스 준비
새 진료과를 검색에서 찾을 수 있게 하려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의 정보를 먼저 고칩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고객센터 안내에 따르면 업체명, 전화번호, 주소, 대표키워드 같은 기본정보는 운영자 검토가 필요하고, 업종처럼 업체의 성격을 바꾸는 정보는 반영되는 데 영업일 기준 최대 5일이 걸립니다.
| 정보 | 반영 | 신청하는 때 |
|---|---|---|
| 대표키워드, 업체명 같은 기본정보 | 운영자 검토, 업종 등은 영업일 기준 최대 5일 | 개설 공지보다 앞서 |
| 영업시간, 휴무일 같은 부가정보 | 최소 2시간에서 최대 1일 | 첫 진료일 전날 |
그래서 새 진료과의 이름을 대표키워드에 넣는 일은 개설 공지보다 앞서 신청합니다. 영업시간 같은 부가정보는 최소 2시간에서 최대 1일 안에 반영되므로 첫 진료일 전날 고쳐도 되지만, 대표키워드는 검토 기간을 감안해 미리 신청합니다.
홈페이지의 진료과 페이지
홈페이지에는 새 진료과의 페이지를 만들고, 진료 범위와 진료 요일, 예약 방법, 맡는 의사를 씁니다. 병원의 진료과 목록과 진료 시간표에도 새 진료과를 넣어, 홈페이지 어디에서 들어와도 새 진료과에 닿을 수 있게 합니다.
페이지는 첫 진료일 전에 만들고, 공개는 개설 공지와 같은 날로 정합니다. 공개 전에는 원무과와 새 진료과의 의사가 페이지의 진료 범위와 시간을 읽고 맞는지 확인합니다. 진료과 페이지의 주소는 진료과의 영문 이름처럼 오래 쓸 수 있는 것으로 정합니다.
간판과 원내 표지
새 진료과를 간판에 올린다면, 진료과목의 글자 크기를 병원 이름 글자 크기의 2분의 1 이내로 합니다. 원내의 층별 안내와 진료과 표지에는 새 진료과의 위치를 넣고, 첫 진료일 전에 겁니다. 새 진료과가 기존 진료과와 이웃한 공간에 들어선다면 갈림길의 방향 표시에도 새 진료과의 이름을 넣습니다.
접수와 예약의 준비
새 진료과의 예약을 어느 창구에서 받는지 정합니다. 기존 진료과의 접수 창구가 함께 받는다면 그 창구의 직원에게 새 진료과의 진료 범위와 예약 시간표를 알리고, 따로 창구를 연다면 그 위치를 원내 표지와 홈페이지에 함께 씁니다.
전화 예약을 받는 직원에게는 새 진료과에 관한 물음을 받았을 때 답할 것을 한 장으로 정리해 건넵니다. 진료 범위와 진료 요일, 첫 진료일, 진료 범위 밖의 물음을 넘길 곳입니다. 이 한 장은 새 진료과의 의사가 읽고 진료 범위가 맞는지 확인한 뒤에 건넵니다.
대표 번호의 안내 음성
대표 번호에 진료과를 선택하는 안내 음성이 있다면, 첫 진료일 전에 새 진료과의 번호를 안내 음성에 넣습니다. 새 진료과를 찾는 환자가 안내 음성에서 그 이름을 듣지 못하면, 다른 진료과로 연결되어 돌려받게 됩니다. 안내 음성의 순서는 진료과의 이름순이나 층 순서처럼 병원이 정한 방식을 그대로 따릅니다. 안내 음성을 고치는 일은 전화 회선을 관리하는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있어, 고치는 날을 업체와 미리 정합니다.
온라인 예약
네이버 예약처럼 온라인 예약을 쓰는 병원이라면, 새 진료과의 예약 항목과 진료 시간을 첫 진료일 전에 만들어 놓습니다.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은 새 진료과의 실제 진료 요일로만 엽니다.
개설 초기에는 한 사람의 진료에 걸리는 시간을 넉넉히 정해 예약 간격을 넓힙니다. 새 진료과의 의사와 직원이 처음 맞추는 진료 흐름에 시간이 더 들기 때문입니다. 몇 주가 지나 진료가 익숙해지면 예약 간격을 원래 계획대로 좁힙니다.
개설 뒤 석 달
개설한 뒤 석 달 동안은 새 진료과의 예약 수와, 예약한 환자가 어떤 경로로 예약했는지를 예약 기록으로 정리합니다. 개설 공지와 검색, 원내 안내 가운데 어느 경로의 예약이 많은지가 드러나면, 그 뒤의 알림을 어디에 더 쓸지 정할 수 있습니다. 석 달의 숫자는 개설 준비표와 함께 보관해, 이 병원이 또 다른 진료과를 열게 되면 준비의 바탕으로 씁니다.
개설 준비표
네 단계를 개설 준비표 한 장에 놓고, 단계마다 할 일과 맡는 사람, 끝낼 날을 씁니다. 첫 진료일을 맨 아래에 쓰고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날을 정하면, 준비에 오래 걸리는 일이 자연히 앞쪽에 놓입니다.
준비표는 홍보 담당이 관리하고, 주마다 원무과와 새 진료과의 의사가 함께 읽어 늦어지는 일을 찾습니다. 한 단계가 늦어지면 그 뒤의 날을 모두 새로 따지고, 첫 진료일을 지킬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개설 공지
개설 공지는 첫 진료일과 진료 요일, 예약 방법, 진료 범위를 담아 홈페이지와 지도 정보, 병원의 소식에 함께 냅니다. 「최초」「유일」 같은 말이나 다른 병원과 견주는 말은 쓰지 않고, 이 병원에서 무엇을 진료하게 되었는지를 사실로 씁니다. 공지에는 새 진료과에 관한 물음을 받는 번호도 함께 써, 대표 번호를 거치지 않고 바로 물을 수 있게 합니다.
새 진료과를 알게 되는 길과 매체
새 진료과의 개설 공지는 한 번 나가는 알림입니다. 병원홍보 소식을 꾸준히 내 온 병원은, 개설 공지 말고도 주민이 새 진료과를 알게 되는 길을 하나 더 가진 셈입니다.
새 진료과의 환자는 기존 진료과의 환자와 나이와 생활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새 진료과를 여는 병원은 그 진료과의 환자가 보는 매체를 따져, 병원 광고 매체 선택을 새로 합니다.
중소병원 신규 진료과 개설 홍보 자주 묻는 질문
새 진료과의 진료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야 하나요?
꼭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든다면 새 진료과의 의사가 진료 범위와 진료 요일을 직접 말하는 짧은 영상으로 하고, 영상의 끝에 진료 요일과 예약 방법을 자막으로 씁니다. 영상은 홈페이지의 진료과 페이지에 함께 올립니다.
개원 기념 행사처럼 개설 기념 행사를 해도 되나요?
행사를 한다면 새 진료과의 진료를 설명하는 강좌처럼 진료와 이어진 내용으로 하고, 선물이나 값을 낮추는 것을 붙이지 않습니다.
새 진료과의 검색광고는 언제 시작하나요?
검색광고는 첫 진료일의 예약을 받을 수 있게 된 뒤에 시작합니다. 키워드는 그 진료과에서 실제로 하는 진료로 정합니다.
새 진료과를 블로그로도 알리나요?
새 진료과의 진료를 다룬 글을 진료과의 의사가 확인한 내용으로 씁니다. 개설 소식 하나로 끝내지 않고, 그 진료과가 다루는 진료를 차례로 다룹니다.
개설이 미뤄지면 어떻게 하나요?
공지를 냈다면 미뤄진 사실과 새 날짜를 같은 곳에 알리고, 예약한 환자에게는 전화로 알립니다.
새 진료과가 먼저 만나는 환자
새 진료과가 처음 만나는 환자는 광고를 보고 온 사람보다 이미 이 병원에 다니던 사람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새 진료과의 첫 평판은 병원 밖의 광고보다, 그 환자들이 병원 안에서 겪은 첫 진료에서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