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을 나누는 방식과 짝 맞추기
공동 개원 의원의 마케팅 비용은 수익을 나누는 방식과 짝을 맞추어 나눕니다. 수익을 지분대로 나누는 병원이라면 비용도 지분대로 나누는 것이 단순하고 다툼이 적습니다. 수익을 원장마다 자기 진료의 매출로 나누는 병원이라면, 비용도 그 비용이 어느 원장의 진료에 돌아갔는지에 따라 나누어야 합니다. 수익은 자기 진료의 매출만 가져가면서 비용은 똑같이 내면, 광고 덕을 덜 본 원장이 남의 진료 광고비를 대신 내게 됩니다.
실제로는 한 가지 방식만으로 모든 비용을 나누기 어렵습니다. 홈페이지나 간판처럼 병원 전체에 돌아가는 비용은 어느 원장에게 돌아가는지 가를 수 없고, 한 원장의 진료만 알리는 광고는 그 원장에게 돌아가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비용 항목마다 누구에게 돌아가는지를 먼저 가르고, 가를 수 없는 비용은 지분대로, 가를 수 있는 비용은 돌아간 원장에게 나눕니다.
| 방식 | 나누는 기준 | 맞는 병원 | 약점 |
|---|---|---|---|
| 지분 | 동업 계약서의 지분 비율 | 수익도 지분대로 나누는 병원 | 한 원장의 진료 광고가 커지면 다른 원장이 그 비용을 함께 짐 |
| 진료 비중 | 원장별 환자 수나 매출의 비율 | 원장마다 진료가 다르고 수익을 진료별로 나누는 병원 | 비중을 무엇으로 잴지에 따라 금액이 크게 달라짐 |
| 채널별 수혜 | 그 채널로 온 환자가 어느 원장에게 갔는지 | 채널마다 알리는 진료가 뚜렷한 병원 | 예약 기록에 경로와 담당 원장이 함께 남아야 함 |
가를 수 있는지 묻는 한 가지 물음
비용 항목이 누구에게 돌아가는지 가를 때는 「이 비용을 멈추면 어느 원장의 환자가 줄어드는가」를 묻습니다. 한 원장의 환자만 줄어든다면 그 원장에게 돌아가는 비용이고, 모든 원장의 환자가 함께 줄어든다면 병원 전체의 비용입니다. 지도 정보를 멈추면 모든 원장의 신환이 함께 줄고, 한 원장의 진료 이름 검색어 광고를 멈추면 그 원장의 신환만 줄어듭니다. 답을 알 수 없다면 그 비용은 우선 지분대로 나누고, 그날부터 예약 기록에 경로와 담당 원장을 함께 남겨 다음 해에 다시 가릅니다.
이 물음은 원장마다 진료가 뚜렷이 다를 때 잘 갈립니다. 같은 진료를 여러 원장이 나누어 보는 병원이라면 대부분의 비용이 병원 전체로 가므로, 지분대로 나누는 쪽이 계산도 다툼도 줄입니다. 그런 병원에서도 한 원장만 하는 진료가 있다면, 그 진료를 알리는 광고만 따로 가려 그 원장에게 나눕니다.
비용 항목마다 나누는 법
나누는 순서는 예산표의 비용 항목을 한 줄씩 놓고, 그 비용이 누구에게 돌아가는지를 원장들이 함께 표시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한 원장이 혼자 표시하면 자기에게 돌아가는 항목을 줄여 읽게 되므로, 모든 원장이 같은 날 함께 표시합니다. 실장은 항목마다 근거가 될 자료를 함께 준비합니다.
| 비용 항목 | 돌아가는 곳 | 나누는 법 | 근거 자료 |
|---|---|---|---|
| 홈페이지, 간판, 지도 정보 관리 | 병원 전체 | 지분 | 제작·관리 계약서 |
| 병원 이름 검색어 광고 | 병원 전체 | 지분 | 광고 보고서의 검색어별 비용 |
| 한 원장의 진료 검색어 광고 | 그 원장 | 그 원장이 냄 | 광고 보고서의 검색어별 비용 |
| 한 원장의 진료를 다룬 글과 영상 | 그 원장 | 그 원장이 냄 | 원고 발주서 |
| 여러 원장의 진료를 함께 다룬 글 | 함께 다룬 원장들 | 다룬 원장 수로 똑같이 | 원고 발주서 |
표시가 끝나면 실장이 달마다 예산표의 실제 지출을 이 표대로 나누어 원장별 금액을 냅니다. 정산은 달마다 하지 않고 분기마다 한 번 모아서 원장들과 함께 합니다. 달마다 금액을 맞추면 광고비가 튄 한 달을 두고 매번 다투게 되고, 분기로 모으면 한 달의 튐이 다른 달과 섞여 덜 두드러집니다.
채널별 수혜로 나누는 항목은 계산이 한 단계 더 있습니다. 그 채널로 온 신환 가운데 원장마다 몇 명이 갔는지를 예약표에서 세고, 그 비율로 그 채널의 비용을 나눕니다. 예약표에 연락한 길과 담당 원장이 함께 표시되어 있지 않으면 이 계산을 할 수 없으므로, 수혜로 나누기로 한 날부터 접수에서 두 칸을 함께 채웁니다.
동업 계약서와 합의서에 남길 것
나누는 방식은 말로 정하지 않고 동업 계약서나 그에 붙인 합의서에 씁니다. 남길 것은 수익을 나누는 방식과 짝을 맞춘 비용 분담 방식, 가를 수 없는 비용을 나누는 비율, 정산하는 때와 정산을 맡는 사람, 진료 비중을 쓴다면 그 비중을 무엇으로 재는지입니다. 원장이 새로 합류하거나 떠날 때 이 합의서를 같이 고칩니다. 개원 전에 쓰는 비용은 아직 원장별 진료 기록이 없어 가를 근거가 없으므로, 개원 전 비용은 지분대로 나눈다는 줄도 함께 씁니다. 개원 무렵의 비용이 한 해 가운데 가장 크므로, 이 줄이 없으면 가장 큰 금액을 두고 가장 먼저 다투게 됩니다.
비용을 나누며 흔히 틀리는 곳
첫째는 진료 비중을 그달의 매출로 재는 것입니다. 한 원장의 진료 광고가 잘되어 그 원장의 매출이 늘면, 다음 달에는 그 원장이 내는 공동 비용의 금액까지 커집니다. 광고가 잘될수록 비용을 더 내는 셈이 되어, 그 원장은 광고를 줄이자고 말하게 됩니다. 진료 비중은 지난 한 해처럼 긴 기간의 기록으로 정하고, 한 해에 한 번만 고칩니다. 한 해 기록이 아직 없는 개원 첫해에는 원장마다 진료하는 시간의 비율로 대신합니다.
둘째는 공동 비용과 원장별 비용을 한 계약, 한 청구서에 섞는 것입니다. 대행사의 월 관리비 안에 병원 전체의 관리와 한 원장의 진료 광고가 함께 들어 있으면, 나중에 그 금액을 누구에게 얼마씩 나눌지 가를 근거가 없습니다. 대행사와 계약할 때부터 항목별 금액을 나눈 청구서를 받기로 합니다. 청구서를 나누어 받으면 원장마다 낸 금액의 증빙도 따로 남습니다.
셋째는 비용을 내지 않은 원장을 병원 공동의 정보에서 빼는 것입니다. 홈페이지의 의료진 소개나 지도의 진료 정보는 환자가 병원을 찾을 때 쓰는 사실이라, 비용 다툼과 상관없이 모든 원장의 정보가 정확히 실려야 합니다. 비용을 내지 않은 원장에게서 멈출 수 있는 것은 그 원장의 진료만 알리는 광고뿐입니다.
넷째는 공동 비용을 줄이려고 원장마다 따로 대행사를 두고 각자 광고를 내는 것입니다. 두 원장이 같은 병원 이름이나 같은 진료 검색어에 따로 광고를 내면, 같은 병원의 광고끼리 입찰가를 올리게 될 수 있습니다. 같은 검색어를 쓰는 광고는 한 계정에서 운영하고, 비용은 앞의 표대로 나눕니다.
나누는 방식을 고치는 때
처음 정한 방식이 끝까지 맞지는 않습니다. 원장들의 진료가 겹치기 시작하거나,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 바뀌거나, 한 원장의 진료 광고가 병원 전체 예산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면 비용을 나누는 방식도 고칩니다. 수익을 나누는 방식과 짝을 맞춘다는 처음의 기준은 그대로 두고, 그 짝에 맞게 항목 표의 나누는 법 칸을 고칩니다.
방식을 고치는 날은 분기가 시작하는 날로 정합니다. 분기 중간에 고치면 그 분기의 정산을 두 방식으로 나누어 계산해야 하고, 어느 날까지가 옛 방식인지를 두고 다시 다투게 됩니다. 고치기 전 분기는 옛 방식대로 정산을 마친 뒤 새 방식을 시작합니다.
공동 개원 마케팅 비용 자주 묻는 질문
원장이 중간에 합류하면 이미 쓴 비용은 어떻게 하나요?
이미 만든 홈페이지와 간판처럼 남아 있는 것의 값은 합류 조건에서 다루고, 마케팅 비용의 분담은 합류한 달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광고비처럼 이미 쓰고 사라진 비용은 나누지 않습니다. 합류한 원장의 진료를 새로 알리는 홈페이지 쪽이나 글은 그 원장에게 돌아가는 비용이므로 그 원장이 냅니다.
진료 비중은 환자 수와 매출 가운데 무엇으로 재나요?
비급여 진료를 많이 하는 원장과 보험 진료를 많이 하는 원장이 함께라면, 매출로 재면 비급여 원장의 부담이 크게 나오고 환자 수로 재면 반대가 됩니다. 수익을 나누는 기준과 같은 것으로 재야 앞뒤가 맞습니다. 수익을 매출로 나누는 병원이 비용만 환자 수로 나누면, 매출이 큰 원장은 수익은 많이 가져가고 비용은 적게 내게 됩니다.
대행사가 항목별로 나눈 청구서를 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계약을 갱신할 때 항목별 청구서를 조건으로 넣습니다. 그 전까지는 대행사가 달마다 내는 작업 보고서에서 원장별 진료에 들인 작업의 양을 세어, 그 비율로 나누는 데 원장들이 합의합니다.
분기 정산은 누가 맡고 무엇을 남기나요?
실장이 분기마다 원장별 금액을 계산해 표로 내고, 원장들이 확인한 날을 표에 남깁니다. 표에는 항목별 실제 지출과 나눈 기준을 함께 실어, 확인하는 원장이 계산을 처음부터 다시 하지 않아도 되게 합니다. 이견이 있는 항목은 그 줄만 표시해 다음 분기 정산 전에 원장들이 함께 정합니다.
한 원장이 자기 진료 광고를 크게 늘리고 싶어 하면 어떻게 하나요?
그 원장이 내는 비용으로 늘릴 수 있고, 늘린 금액은 공동 예산과 섞이지 않게 그 원장의 줄에 따로 올립니다. 다만 늘린 광고가 병원 이름으로 나가는 만큼, 공동 비용으로 하는 광고와 문안이 서로 어긋나지 않는지는 함께 읽습니다. 늘린 광고로 온 환자가 다른 원장의 진료를 받게 되는 일이 많다면, 그 광고는 병원 전체에 돌아가는 비용으로 다시 가릅니다.
브랜딩 비용과 검색광고 비용
병원다움을 정하고 그것을 로고와 간판, 사진으로 옮기는 병원브랜딩의 비용은 어느 한 원장의 진료에만 돌아가지 않으므로 지분대로 나눕니다. 병원다움이 공동 개원의 원장 모두가 함께 지는 약속이듯, 그것을 바깥에 보이는 꼴로 옮기는 비용도 모두가 함께 냅니다. 반대로 한 원장의 이름과 얼굴을 앞세운 홍보물은 그 원장에게 돌아가는 것이 대부분이라 그 원장이 냅니다.
병원검색광고에서는 광고 보고서가 검색어마다 쓴 돈을 보여 주므로, 비용을 원장별로 나누는 근거가 다른 채널보다 분명합니다. 병원 이름으로 검색한 사람이 누른 광고는 어느 원장의 환자인지 가를 수 없으니 지분대로, 한 원장의 진료 이름이나 원장의 이름으로 검색한 사람이 누른 광고는 그 원장이 냅니다. 이렇게 나누려면 검색어마다 어느 쪽에 드는지를 광고를 여는 날 원장들이 함께 정해, 분기 정산 때 검색어 하나하나를 두고 다투지 않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