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준비와 개원 초기 목록으로

개원 신고 일정과 마케팅 일정을 맞추는 순서

개원 신고 일정과 마케팅 일정을 겹쳐 놓고, 신고 전에 끝낼 내부 준비와 신고·사업자등록 뒤에 하는 등록·공개·광고를 나누는 순서, 마케팅 날짜를 신고가 수리된 날에 묶어 적는 법을 정리합니다.

목차

신고 앞은 만들기, 신고 뒤는 내보내기

핵심 답

개원 신고 일정과 마케팅 일정은 한 가지 선으로 나눠 맞춥니다. 개설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치기 전에는 바깥에 내보내지 않는 일, 곧 만드는 일만 하고, 마친 뒤에 등록하고 공개하고 광고하는 일, 곧 내보내는 일을 합니다. 홈페이지는 신고 전에 다 만들어 두되 공개는 신고 뒤에 하고, 광고 문안은 신고 전에 써 두되 광고는 신고 뒤에 엽니다.

이렇게 나누는 까닭은 신고 전에 바깥에 내보낸 것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병원의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병원 이름과 진료과목은 신고 서류에 적힌 대로 확정되고, 신고 과정에서 서류를 고치거나 날짜가 밀리면 먼저 내보낸 정보가 틀린 정보가 됩니다. 신고 앞에는 고쳐도 아무도 모르는 일만 두면, 신고 날짜가 흔들려도 바깥에 틀린 정보가 남지 않습니다.

일신고 전신고와 사업자등록 뒤
홈페이지비공개로 제작공개
지도 등록등록에 쓸 정보와 사진을 모음업체 신규 등록 신청
검색광고문안과 검색어 초안광고 시작
블로그와 SNS계정 이름 정하기, 첫 글 초안첫 글 올리기
병원브랜딩로고, 색, 글자 모양 만들기간판과 안내물에 쓰기

지도 등록이 신고 뒤인 까닭

지도 등록은 원하는 날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고객센터의 업체 신규등록 방법 안내는 업체 신규 등록에 사업자등록증 제출이 필수라고 밝히고, 등록 신청이 완료되면 영업일 기준 2시간에서 최대 5일 이내에 처리된다고 안내합니다. 스마트플레이스의 등록 기준은 의료업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확인되는 의료기관으로 정하고 있어, 개설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치기 전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도 등록은 개설 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신청하고, 처리에 며칠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일정에 넣습니다. 신고 전에 할 일은 등록 신청서에 넣을 업체명,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사진을 미리 모아 두는 것까지입니다. 그래야 사업자등록증이 나온 날 한 번에 신청을 마칠 수 있습니다. 같은 안내는 등록이 검토 중일 때는 기본 정보를 고칠 수 없고 검토가 끝난 뒤 고칠 수 있다고도 밝히므로, 신청서에 넣을 값은 신청 전에 원장이 한 번 읽고 확정합니다.

날짜를 신고에 묶어 적기

마케팅 일정표의 날짜는 달력의 날로 적지 않고, 신고가 수리된 날을 기준으로 며칠 뒤인지로 씁니다. 지도 등록 신청은 사업자등록증이 나온 날, 홈페이지 공개는 지도 등록 신청을 마친 다음 날, 광고 시작은 지도에 병원이 뜨고 진료를 시작한 날처럼, 앞의 일이 끝난 날에 뒤의 일을 묶습니다.

달력의 날로 적으면 신고가 며칠 밀릴 때마다 일정표의 모든 날을 다시 고쳐야 하고, 그 사이에 고치지 못한 날이 남아 광고가 지도 등록보다 먼저 열리는 일이 생깁니다. 앞의 일에 묶어 적으면 신고가 밀려도 일정표의 순서는 그대로 남고, 기준이 되는 날 하나만 바뀝니다.

마케팅 일묶는 날앞의 일이 늦어지면
지도 등록 신청사업자등록증이 나온 날신청도 함께 늦춤
홈페이지 공개지도 등록 신청을 마친 다음 날비공개로 그대로 둠
검색광고 시작지도에 병원이 뜨고 진료를 시작한 날광고를 열지 않음
블로그 첫 글홈페이지를 공개한 날초안으로 둠

신고 전에 끝내 둘 만드는 일

신고 전은 마케팅이 쉬는 때가 아니라 만드는 일을 끝내는 때입니다. 홈페이지 문구와 사진, 광고 문안과 검색어, 블로그 첫 글의 초안, 원장 소개와 진료 목록은 모두 신고 전에 끝낼 수 있습니다. 이 일들을 신고 뒤로 미루면, 신고가 수리된 날부터 공개까지 며칠이 비고, 그 사이 병원은 문을 열었는데 바깥에 아무 정보도 없는 때가 생깁니다.

다만 신고 전에 만드는 문구에는 신고 서류에 쓸 병원 이름과 진료과목을 그대로 씁니다. 신고 서류를 내기 전에 이름이나 진료과목이 바뀔 수 있다면 문구의 그 칸은 비워 두고, 서류를 낸 날 채웁니다. 원장 소개의 경력과 진료 목록처럼 신고와 상관없는 내용은 신고 전에 원장이 읽어 확정해 두면, 공개 날 고칠 곳이 이름과 날짜 몇 군데로 줄어듭니다. 진료과목을 어떻게 적을지는 관할 보건소의 개설 신고 안내를 따릅니다.

두 일정을 한 장에 쥐는 사람

신고 일정과 마케팅 일정은 실장 한 사람이 한 장에 겹쳐 쥡니다. 신고 일정은 원장과 개원 컨설팅 쪽이, 마케팅 일정은 대행사와 제작사가 따로 들고 있는 일이 많아, 두 일정이 서로를 모른 채 움직이면 신고가 밀린 것을 모르는 대행사가 광고를 여는 일이 생깁니다. 실장의 한 장에는 위쪽에 신고와 사업자등록의 단계를, 아래쪽에 마케팅의 일을 놓고, 아래의 일마다 위의 어느 단계에 묶여 있는지를 씁니다.

신고 쪽의 한 단계가 끝나면 실장이 그 단계에 묶인 마케팅 일을 맡은 사람에게 알립니다. 대행사와 제작사는 실장의 알림을 받고서 움직이고, 스스로 날짜를 짐작해 먼저 움직이지 않습니다.

신고가 늦어질 때

개설 신고는 공사가 늦어지거나 서류를 보완하라는 요청을 받으면 계획한 날보다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마케팅 일정은 앞당기지 않고 그대로 기다립니다. 개원 날짜를 이미 알린 곳이 있다면 그 날짜를 고치는 일이 먼저이고, 아직 신고가 수리되지 않았는데 개원한다고 알리지 않습니다.

신고가 늦어지는 동안에는 만드는 일을 다듬는 데 시간을 씁니다. 홈페이지 문구를 원장이 다시 읽고, 사진을 더 찍고, 광고 문안을 고칩니다. 날짜가 밀렸다고 비공개 홈페이지를 먼저 열거나 개원 예정 광고를 먼저 내면, 신고가 수리되기 전의 정보가 바깥에 나갑니다. 늦어진 날짜만큼 대행사와 제작사의 일정도 함께 밀리므로, 실장이 신고 진행 상황을 그들에게 한 번에 알리는 날을 정해 각자 묻는 일을 줄입니다.

일정을 겹칠 때 어긋나는 곳

첫째는 개원 예정 현수막이나 전단을 신고 전에 내거는 것입니다. 현수막과 전단에 병원 이름과 진료과목이 실리면 신고 전에 병원을 알리는 일이 되고, 신고 날짜가 밀리면 현수막의 개원 날짜도 틀립니다. 둘째는 대행사가 정한 일정에 신고 일정을 맞추는 것입니다. 대행사의 광고 시작일은 신고가 수리된 날에 묶어야 하는 날이므로, 대행사에도 날짜 대신 묶는 날을 건넵니다.

셋째는 지도 등록을 신고 전에 다른 사람의 이름이나 임시 정보로 해 두려는 것입니다. 등록 기준에 맞지 않는 등록은 처리되지 않거나 나중에 고쳐야 할 일만 남깁니다. 넷째는 신고 서류의 진료과목과 다른 진료과목을 광고 문안에 먼저 쓰는 것입니다. 광고 문안의 진료과목은 신고 서류에 적은 그대로 쓰고, 신고 뒤에 진료과목을 더하게 되면 그때 문안을 고칩니다.

신고 수리 날과 진료 시작 날

신고가 수리된 날과 실제로 진료를 시작하는 날이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장비 설치나 직원 교육이 남아 수리 뒤 며칠 지나 진료를 시작한다면, 바깥에 알리는 날짜는 수리 날이 아니라 진료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홈페이지와 지도에는 진료를 시작하는 날을 쓰고, 그 전에 지도에 병원이 뜬다면 진료 시작일을 소개글 맨 앞에 밝혀 그 사이에 찾아오는 사람이 헛걸음하지 않게 합니다.

광고도 진료를 시작하는 날에 맞춥니다. 수리된 날 광고를 열면 광고를 누르고 찾아온 사람이 아직 진료하지 않는 병원 앞에 서게 됩니다. 일정표의 광고 시작 줄은 지도에 병원이 뜬 날과 진료를 시작하는 날 가운데 늦은 날에 묶습니다.

개원 신고와 마케팅 일정 자주 묻는 질문

신고 전에 블로그 계정을 만들어도 되나요?

계정을 만들고 이름을 정하는 것까지는 됩니다. 다만 병원 이름과 진료를 알리는 글은 신고 뒤에 올리고, 신고 전에는 초안으로 남깁니다. 계정 이름은 신고 서류에 쓸 병원 이름이 정해진 뒤에 정합니다.

홈페이지를 비공개로 만들어도 검색에 걸리지 않나요?

막아 두지 않으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작을 맡길 때 공개 전까지 검색에 걸리지 않게 막고, 공개하는 날 그 막음을 푼다는 것을 함께 정합니다. 막음을 푸는 날은 일정표에서 홈페이지 공개와 같은 줄에 씁니다.

사업자등록증이 나오는 날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관할 세무서에 신청할 때 처리에 며칠이 걸리는지를 묻고, 필요한 서류도 그 안내를 따릅니다. 마케팅 일정에서는 사업자등록증이 나온 날을 지도 등록 신청을 묶는 날로 삼고, 그 날짜를 미리 짐작해 쓰지 않습니다. 사업자등록증이 나오면 그 사본을 실장이 지도 등록 신청에 쓸 자료와 함께 보관합니다.

명함과 안내지는 언제 인쇄하나요?

신고가 수리되고 진료 시간과 전화번호가 정해진 뒤에 인쇄합니다. 인쇄물은 찍고 나면 고칠 수 없어, 신고 과정에서 진료 시간이나 전화번호가 바뀌면 찍어 놓은 것을 모두 버리고 다시 찍어야 합니다. 신고 전에는 시안까지만 만들고, 인쇄소에는 맡긴 날부터 며칠 뒤에 받을 수 있는지를 미리 물어 그 날수를 일정표에 함께 씁니다.

원장 개인 SNS로 개원 준비를 알려도 되나요?

원장 개인의 근황으로 알리는 것과 병원을 알리는 것은 다릅니다. 병원 이름과 진료과목, 개원 날짜를 담아 알리면 병원을 알리는 일이 되므로, 그 글은 신고가 수리된 뒤에 올립니다. 개인 근황으로 올린 글에도 병원 이름이 들어가면 병원을 알리는 글로 읽히므로, 신고 전에는 이름을 빼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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