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에게 안저 검사를 안내하는 방법

당뇨 환자에게 안저 검사를 안내하는 경로를 내과 연계, 주기 알림, 결과 회신으로 나누어, 경로마다 맡는 곳과 회신서에 담는 것, 동의를 받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목차

내과 연계, 주기 알림, 결과 회신

핵심 답

당뇨 환자에게 안저 검사를 안내하는 경로는 세 가지입니다. 당뇨를 진료하는 내과에서 안과로 이어지는 내과 연계, 검사를 마친 환자에게 다음 검사의 때를 알리는 주기 알림, 그리고 검사 결과를 환자가 다니는 내과에 전하는 결과 회신입니다. 세 경로가 이어져야 당뇨 환자의 눈 검사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해마다 이어집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망막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는 병으로, 초기에는 시력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진단 때 안저 검사를 받고, 그 뒤에도 해마다 검사를 받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당뇨 환자는 대부분 내과에서 당뇨를 진료받기 때문에, 안과의 안내는 내과를 거쳐 환자에게 닿는 경로를 먼저 갖춥니다. 내과 진료실에서 당뇨 환자가 안과 검사를 권유받는 때는 처음 당뇨를 진단받은 날과, 해마다 합병증 검사를 정리하는 날인 경우가 많아, 이 두 때에 안과의 안내가 내과의 권유와 함께 닿도록 경로를 맞춥니다.

결과 회신은 환자의 진료 정보를 다른 의료기관에 전하는 일이라, 개인정보 보호법이 정한 대로 환자에게 무엇을 어디에 전하는지 알리고 동의를 받은 뒤에 합니다. 동의를 받지 않은 환자의 결과는 내과가 물어 와도 전하지 않고, 환자가 결과를 직접 내과에 가져가도록 안내합니다.

세 경로에서 하는 일

안저 검사 안내의 세 경로와, 경로마다 맡는 곳과 하는 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로맡는 곳하는 일
내과 연계내과 의원과 안과의 접수내과가 안저 검사를 권하며 의뢰서를 써 주고, 안과 접수는 의뢰한 내과와 당뇨 여부를 진료 기록에 남김
주기 알림안과의 원무 직원검사를 마친 환자에게 원장이 정한 다음 검사의 때를, 환자가 동의한 연락 방법으로 알림
결과 회신안과 원장환자의 동의를 받아, 검사 결과와 다음 검사의 때를 회신서로 의뢰한 내과에 전함

첫째 줄에서 안과 접수가 의뢰한 내과를 기록에 남기는 것은 셋째 줄의 회신을 위해서입니다. 의뢰서에 적힌 내과의 이름과 연락처가 진료 기록에 남아 있어야, 검사 뒤 원장이 회신서를 보낼 곳이 정해집니다.

셋째 줄의 회신을 원장이 맡는 것은, 회신서가 검사 결과의 숫자나 사진을 옮기는 문서가 되지 않고 원장의 판단을 담는 문서이기 때문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있는지와 그 정도, 다음 검사의 때는 원장이 검사 결과를 읽고 정한 것이라, 그 판단을 내린 사람이 회신서를 씁니다.

둘째 줄의 주기 알림은 진료 예약을 안내하는 연락이라, 의원이 광고로 보내는 문자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다만 알림에 쓸 연락처와 방법은 환자에게 미리 동의를 받고, 알림을 받지 않겠다는 환자에게는 보내지 않습니다.

안내 경로를 갖추는 차례

당뇨 환자의 안저 검사 안내 경로는 아래 차례로 갖춥니다.

  1. 의원의 진료 의뢰 기록에서 당뇨 환자를 의뢰해 온 내과를 확인하고, 그 내과들에 안과가 받는 의뢰와 회신 방식을 알립니다.
  2. 안저 검사를 받은 당뇨 환자에게 다음 검사의 때를 알릴 연락 방법과 결과 회신에 대한 동의를 받습니다.
  3. 원장이 검사 결과로 정한 다음 검사의 때를 진료 기록에 남기고, 그 때에 맞추어 알림을 보냅니다.
  4. 회신에 동의한 환자의 결과는 회신서로 의뢰한 내과에 전합니다.

첫째 단계에서 내과에 회신 방식을 미리 알리는 것은, 내과가 안과의 결과를 언제 어떤 꼴로 받는지 알아야 당뇨 진료에서 그 결과를 쓰기 때문입니다. 내과는 안저 검사 결과를 당뇨의 합병증을 확인하는 자료로 쓰고, 혈당 관리의 목표를 정할 때 참고합니다.

둘째 단계의 동의는 검사를 받는 날 접수에서 받습니다. 동의서에는 알림을 받을 연락처와 방법, 결과를 회신할 내과의 이름, 회신서에 담기는 항목을 쓰고, 환자가 알림과 회신 가운데 하나만 동의할 수 있게 칸을 나눕니다. 알림에는 동의하지만 회신은 원하지 않는 환자도 있어, 두 동의를 한 칸에 묶지 않습니다.

셋째 단계의 다음 검사의 때는 환자마다 다릅니다. 망막에 이상이 없는 환자는 해마다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환자는 그 정도에 따라 원장이 더 짧은 간격을 정합니다. 알림은 진료 기록에 남은 그 환자의 때에 맞추어 보냅니다.

회신서에 담는 것

안과가 내과에 보내는 회신서에는 아래 항목을 담습니다.

회신서 항목담는 내용내과에서 쓰는 곳
검사 날짜와 검사 종류안저 검사를 받은 날과, 함께 한 검사당뇨 합병증 검사 기록
검사 결과당뇨망막병증이 있는지와 그 정도합병증의 유무를 환자에게 설명할 때
다음 검사의 때원장이 정한 다음 안저 검사의 때다음 내과 진료 때 안과 검사를 권할 때
안과 치료 계획안과에서 치료를 시작했다면 그 치료의 이름혈당과 혈압 관리의 목표를 정할 때

첫째 줄과 둘째 줄은 내과의 당뇨 진료 기록에 그대로 옮겨지는 항목입니다. 당뇨 환자의 합병증 검사는 눈 말고도 신장과 신경 검사가 함께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내과는 안저 검사를 언제 받았고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다른 합병증 검사와 나란히 기록합니다.

셋째 줄의 다음 검사의 때는 회신서에서 내과가 주기 알림을 함께 맡을 수 있게 하는 줄입니다. 환자가 안과의 알림을 놓쳐도, 내과 진료에서 그 때가 되었다는 것을 한 번 더 들을 수 있습니다.

넷째 줄의 안과 치료 계획은 당뇨망막병증으로 레이저나 주사 치료를 시작한 환자에게 해당합니다. 치료를 시작했다는 것을 내과가 알면 혈당과 혈압 관리의 목표를 정할 때 그 사실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회신서에 빠지는 것과 스스로 온 환자

첫째는 회신서에 검사 결과만 쓰고 다음 검사의 때를 빠뜨리는 것입니다. 결과가 정상인 회신서를 받은 내과는 다음 안과 검사를 언제 권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해마다 이어져야 할 검사가 그 한 번으로 그치기 쉽습니다. 회신서에는 결과가 정상이어도 원장이 정한 다음 검사의 때를 함께 씁니다.

둘째는 의뢰서 없이 스스로 찾아온 당뇨 환자를 연계 경로에서 빠뜨리는 것입니다. 의뢰서가 없으면 접수에 의뢰한 내과가 남지 않아, 결과 회신을 보낼 곳이 없습니다. 첫 진찰 때 당뇨를 진료받는 내과가 어디인지 묻고, 환자가 동의하면 그 내과를 진료 기록에 남겨 의뢰받은 환자와 같은 경로에 들입니다.

셋째는 회신서에 안저 사진만 넣고 결과를 문장으로 쓰지 않는 것입니다. 내과에서는 망막 사진을 읽어 당뇨망막병증의 정도를 가리기 어려워, 사진만 받은 내과는 환자에게 결과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회신서에는 「당뇨망막병증 없음」, 「경도의 비증식 당뇨망막병증」처럼 결과를 문장으로 쓰고, 사진은 필요할 때 함께 넣습니다.

당뇨 환자 안저 검사 안내 자주 묻는 질문

제1형 당뇨 환자도 진단 때 바로 안저 검사를 받나요?

제1형은 대개 어린 나이에 시작되어, 학회 지침은 첫 안저 검사를 진단하고 5년이 지나기 전까지로 정하고 있습니다. 첫 검사 뒤의 간격은 제2형과 같이 1년을 기본으로 합니다. 안내 글에 이 차이를 함께 쓰고,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한 당뇨 환자는 원장이 따로 검사 시기를 정하므로 진료 때 상의하도록 씁니다.

한 환자가 당뇨 진료를 받는 내과가 두 곳이면 회신은 어디로 보내나요?

환자에게 당뇨를 주로 진료받는 내과가 어디인지 묻고, 환자가 동의한 곳으로 보냅니다. 두 곳 모두에 보내기를 원하면 두 곳을 동의서에 함께 쓰고, 한 곳만 원하면 그 한 곳만 진료 기록에 남깁니다.

주기 알림을 받지 않겠다는 환자에게는 어떻게 하나요?

알림을 보내지 않고, 검사를 마친 날 진료실에서 원장이 다음 검사의 때를 말로 알립니다. 동의를 철회한 사실은 진료 기록에 남겨, 다른 직원이 알림 대상에 그 환자를 또 넣지 않게 합니다.

회신서는 어떤 방법으로 내과에 보내나요?

의뢰서를 보낸 내과가 받는 방법에 맞추어 보내되, 진료 정보가 담긴 문서라 받는 사람이 정해진 방법을 씁니다. 환자 편으로 보내는 경우에는 봉투에 담아 환자에게 건네고, 환자가 다음 내과 진료 때 내도록 안내합니다. 회신서를 보낸 날과 보낸 방법은 진료 기록에 남겨, 내과에서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물어 올 때 언제 어떻게 보냈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안저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으면 내과에도 바로 알려야 하나요?

회신에 동의한 환자라면 치료가 필요한 결과일수록 회신서를 빨리 보냅니다. 레이저나 주사 치료를 시작한다면 그 계획을 회신서에 담아, 내과가 다음 진료에서 당뇨 관리에 반영할 수 있게 합니다.

세 경로가 이어지게

당뇨 환자의 안저 검사 안내는 내과 연계로 환자를 받고, 주기 알림으로 다음 검사의 때를 알리며, 결과 회신으로 내과에 결과를 전하는 세 경로로 이어집니다. 알림과 회신은 환자의 동의를 받아 합니다. 회신서에는 원장이 판단한 결과를 문장으로 쓰고, 다음 검사의 때와 치료 계획을 담아 내과가 당뇨 진료에서 쓸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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