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와 검진센터의 연계 방법

안과가 검진센터와 연계할 때 소견별 의뢰서에 담는 것, 결과 회신의 차례와 수검자 동의, 재검 안내를 맡는 곳을 정리합니다.

목차

의뢰서, 결과 회신, 재검 안내

핵심 답

안과의 검진센터 연계는 세 흐름으로 정합니다. 검진센터가 눈의 이상 소견을 보고 안과에 보내는 의뢰서, 안과가 진료한 결과를 검진센터에 알리는 결과 회신, 그리고 수검자에게 재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누가 언제 알리는지의 재검 안내입니다. 세 흐름 모두 수검자의 건강 정보가 기관 사이를 오가므로, 어느 흐름이든 수검자 본인의 동의를 받은 범위에서만 움직입니다.

검진에서 눈과 관련된 소견은 주로 시력, 안저 사진, 안압에서 나옵니다. 국가건강검진의 일반검진에는 시력 측정이 들어 있고, 안저 사진과 안압은 검진센터가 따로 정한 검진 묶음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저 사진에서 시신경이나 망막의 이상이 보이거나 안압이 높게 나오면, 검진센터는 안과 진료를 권하는 소견을 결과지에 씁니다.

연계가 없으면 수검자는 「안과 진료 권함」이라는 한 줄만 들고 안과에 옵니다. 안과는 검진에서 무엇이 보였는지 모른 채 처음부터 검사를 하고, 검진센터는 수검자가 안과에 갔는지, 무엇으로 진단받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세 흐름을 정하면 수검자는 같은 설명을 두 번 듣지 않고, 안과는 검진 소견에 맞춘 검사부터 할 수 있습니다.

검진 소견별 의뢰서에 담는 것

검진센터가 안과에 보내는 의뢰서에 소견마다 담는 것과, 안과에서 이어서 하는 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검진 소견의뢰서에 담는 것안과에서 이어서 하는 검사
안저 사진의 시신경 이상안저 사진 사본, 이상이 보인 눈시야 검사, OCT 검사
안압이 높음잰 값과 잰 방법, 잰 시각안압 재측정, 각막 두께 측정
안저 사진의 망막·황반 이상안저 사진 사본, 당뇨나 고혈압 같은 병력OCT 검사, 산동 안저 검사
시력 저하양쪽 눈의 시력, 지난 검진의 시력굴절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첫째 줄의 시신경 이상은 안저 사진의 사본이 의뢰서의 중심입니다. 안과는 검진 때의 사진과 진료 때의 사진을 견주어 시신경의 모양이 달라졌는지 알 수 있어, 사본이 없으면 첫 진료의 사진이 견줄 기준이 되고 변화는 다음 진료 때에야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줄의 안압은 잰 방법과 시각을 함께 씁니다. 안압은 하루 가운데 때에 따라 달라지고 재는 기계에 따라서도 값이 달라, 안과에서 잰 값이 검진 값과 다를 때 그 차이가 어디서 왔는지를 가리는 데 이 두 가지가 쓰입니다.

셋째 줄의 망막·황반 이상은 사진의 사본과 함께 병력을 씁니다. 당뇨나 고혈압은 망막에 변화를 일으키는 병이라, 의뢰서에 병력이 있으면 안과는 그 병과 관련된 망막의 변화부터 검사합니다.

넷째 줄의 시력 저하는 지난 검진의 시력이 함께 있어야 의뢰서에 쓸 뜻이 생깁니다. 한 번 잰 시력만으로는 원래 시력이 낮은 것인지 떨어진 것인지 알 수 없어, 검진센터에 지난 기록이 있으면 의뢰서에 함께 씁니다. 지난 검진과 이번 검진 사이에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새로 맞췄는지도 수검자에게 물어 의뢰서에 쓰면, 안과는 교정 시력을 잰 조건이 같은지 가릴 수 있습니다.

안과가 결과를 회신하는 차례

의뢰서를 받은 안과가 검진센터에 결과를 회신하는 일은 아래 차례로 합니다.

  1. 진료를 시작할 때 결과를 검진센터에 회신해도 되는지 수검자에게 묻고, 동의를 받습니다.
  2. 의뢰서의 소견에 맞춰 검사하고 진단합니다.
  3. 회신서에 진단명, 한 검사, 앞으로의 진료 계획을 씁니다.
  4. 수검자에게 결과를 먼저 설명한 뒤, 동의한 범위의 회신서를 검진센터에 보냅니다.

첫째 단계의 동의는 진료를 시작할 때 받습니다. 진료가 끝난 뒤에 물으면 수검자는 결과를 듣고 나서 회신 여부를 정하게 되어, 결과가 좋지 않을 때 회신을 꺼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동의서에는 회신을 받는 검진센터의 이름과, 회신서에 담을 내용(진단명, 한 검사, 진료 계획)을 함께 씁니다.

둘째 단계의 검사는 의뢰서에 쓰인 소견에서 시작합니다. 안압이 높다는 의뢰서를 받았다면 안압과 시신경을 먼저 검사하고, 그 밖의 검사는 원장이 눈의 상태에 따라 더합니다.

셋째 단계의 회신서는 검진센터가 다음 검진에서 쓸 수 있는 내용으로 씁니다. 녹내장으로 진단해 치료를 시작했다면 그 사실과 정기 진료의 간격을, 이상이 없었다면 한 검사와 정상이었다는 결과를 씁니다.

넷째 단계에서 수검자에게 먼저 설명하는 것은 결과를 처음 듣는 사람이 수검자 본인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검진센터가 회신서를 받고 수검자에게 연락했는데 수검자가 아직 결과를 듣지 못했다면, 수검자는 자기 결과를 남에게서 처음 듣게 됩니다.

재검 안내를 맡는 곳

검진 소견에서 안과 진료까지 이어지는 동안, 일마다 맡는 곳과 수검자에게 전하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맡는 곳수검자에게 전하는 것
안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알림검진센터소견의 이름, 진료를 받을 때까지의 기간, 의뢰서
진료 예약수검자의뢰서를 들고 예약하면 된다는 것
진단과 치료 계획의 설명안과진단명, 치료와 정기 진료의 간격
다음 검진 때 볼 항목의 표시검진센터회신을 받았다면 다음 결과지에 그 내용을 반영한다는 것

첫째 줄의 알림에서 검진센터는 진료를 받을 때까지의 기간을 함께 씁니다. 안압이 높게 나온 경우와 시력이 조금 떨어진 경우는 서두를 정도가 달라, 기간이 없으면 수검자는 둘을 같은 무게로 받아들입니다.

둘째 줄의 예약은 수검자가 합니다. 검진센터는 의뢰서를 결과지와 함께 건네고, 수검자는 그 의뢰서를 들고 안과에 예약합니다.

셋째 줄과 넷째 줄은 회신이 오간 뒤의 일입니다. 안과가 진단과 계획을 수검자에게 설명하고, 검진센터는 회신을 받은 수검자의 다음 결과지에 「안과 정기 진료 중」처럼 반영해, 같은 소견으로 같은 권고를 해마다 되풀이하지 않습니다. 회신을 받지 못한 수검자에게는 다음 검진의 문진에서 안과 진료를 받았는지 묻고, 받지 않았다면 의뢰서를 한 번 더 건넵니다.

소견 한 줄만 건네는 것과 동의 없는 회신

첫째는 의뢰서 없이 결과지에 「안과 진료 권함」 한 줄만 쓰는 것입니다. 수검자는 무엇 때문에 안과에 가는지 설명하지 못하고, 안과는 안저 사진 사본도, 안압을 잰 방법도 없이 검사를 시작합니다. 소견이 나온 수검자에게는 표의 항목을 담은 의뢰서를 결과지와 함께 건넵니다.

둘째는 수검자의 동의 없이 안과의 진료 결과를 검진센터에 보내는 것입니다. 의뢰서를 받았다는 것만으로 회신의 동의가 생기지 않아, 수검자가 회신을 원하지 않으면 안과는 회신서를 보내지 않고 결과는 수검자에게만 설명합니다. 회신을 원하지 않는 까닭은 묻지 않습니다. 동의를 받았더라도 의뢰서의 소견과 상관없는 다른 진료의 내용은 회신서에 쓰지 않습니다.

안과 검진센터 연계 자주 묻는 질문

의뢰서 없이 결과지만 들고 온 수검자도 진료하나요?

진료합니다. 결과지에 쓰인 소견을 참고해 검사를 시작하고, 수검자가 안저 사진의 사본을 검진센터에서 받아 올 수 있다면 다음 진료 때 함께 견줍니다.

안저 사진 사본은 어떤 형태로 받아 오면 되나요?

검진센터마다 사본을 발급하는 방법이 달라, 수검자가 센터에 사본 발급을 요청할 때 사진 파일로 받을 수 있는지 함께 묻도록 안내합니다. 종이에 출력한 사진은 색과 밝기가 원본과 달라져 시신경이나 혈관의 작은 변화를 견주기 어려울 수 있어, 파일이 있으면 파일로 받아 오도록 합니다.

당뇨가 있는 수검자에게는 무엇을 안내하나요?

검진의 안저 사진에 이상이 없더라도 당뇨가 있는 사람은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안저 검사를 받도록 안내합니다. 검진은 한 장의 사진이고, 당뇨망막병증은 산동 안저 검사로 망막 전체를 검사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안과가 검진센터에 검진 기록을 직접 달라고 할 수 있나요?

수검자의 동의를 받은 범위에서 요청합니다. 수검자가 검진센터에서 결과지와 사진의 사본을 발급받아 가져오는 방법도 있어, 진료 일정에 맞는 쪽을 수검자와 정합니다.

검진센터와 안과가 같은 건물에 있으면 의뢰서 없이 해도 되나요?

같은 건물이어도 기관이 다르면 의뢰서와 회신의 흐름은 같습니다. 가까울수록 말로 전하고 끝내기 쉬워, 안저 사진 사본과 소견이 기록으로 남지 않고 수검자의 동의도 받지 않은 채 정보가 오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세 흐름과 수검자의 동의

안과의 검진센터 연계는 의뢰서, 결과 회신, 재검 안내의 세 흐름으로 정합니다. 의뢰서에는 소견마다 안저 사진 사본이나 안압을 잰 방법처럼 안과가 이어 쓸 것을 담고, 회신은 수검자에게 먼저 설명한 뒤 동의한 범위에서 보내며, 진료 예약은 수검자가 합니다. 의뢰서와 회신서, 회신 동의서는 세 흐름이 오간 기록이므로, 검진센터와 안과가 각자의 기록으로 보관해 수검자가 물을 때 언제 무엇이 오갔는지 알려 줄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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