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개인에게 줄 안내와 동호회에 건넬 안내
운동 동호인 환자에게 줄 안내는 진료 시간, 복귀 상담, 예약 방법 세 가지를 담되, 동호인 한 사람에게 주는 안내와 동호회라는 단체에 건네는 안내를 나눠 만듭니다. 한 사람에게는 그 사람의 운동 일정에 맞춘 세 가지를 모두 줄 수 있지만, 동호회에 건넬 수 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같은 진료 시간과 위치 정도입니다. 복귀 상담은 회원마다 몸 상태가 달라 단체로 안내할 수 없고, 예약에 단체만을 위한 조건을 붙이면 환자 유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호인 개인의 안내는 운동 일정에서 출발합니다. 동호인은 퇴근 뒤 저녁이나 주말 아침에 운동하는 일이 많아 다치는 시각도 그 무렵에 몰리고, 운동 일정이 날씨와 모임 사정에 따라 바뀌어 예약을 옮길 일이 잦습니다. 대회나 경기를 앞둔 동호인은 그 날짜에 맞춰 뛸 수 있는지를 먼저 묻습니다.
두 안내는 건네는 경로도 다릅니다. 한 사람에게 주는 안내는 진료 당일 접수에서 종이로 건네거나 예약 확인 문자에 담아, 그 사람이 다시 찾을 때 손에 남아 있게 합니다. 동호회에 건네는 안내물은 회원 누구에게나 같은 내용이어야 하므로, 의원 홈페이지나 플레이스에 이미 올라 있는 진료 시간과 위치를 그대로 옮기고 그 밖의 내용을 더하지 않습니다.
| 안내 항목 | 동호인 한 사람에게 | 동호회 단위로 |
|---|---|---|
| 진료 시간 | 운동이 끝나는 저녁과 주말 아침에 진료하는지를 진료 시간표 그대로 | 같은 진료 시간표와 위치를 담은 안내물 |
| 복귀 상담 | 대회나 경기 날짜를 가져오면 진료에서 그 날짜를 놓고 함께 상의함 | 하지 않음(회원마다 상태가 다름) |
| 예약 방법 | 운동 일정이 바뀔 때 예약을 옮기는 방법과 연락처 | 단체 예약이나 우선 예약을 두지 않음 |
복귀 상담의 안내가 환자에게 요청하는 것은 대회 날짜라는 정보를 진료에 가져오는 일이고, 날짜를 맞춰 주겠다는 약속은 그 안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대회 전까지 회복시켜 드립니다」는 의료법 제56조가 막는 효과 오인으로 읽힐 수 있어 쓰지 않고, 「경기나 대회 날짜가 있으면 진료 때 말씀해 주십시오. 그 날짜를 놓고 의사와 함께 상의합니다」처럼 씁니다.
진료 시간 항목도 동호인의 하루를 따라 순서를 정합니다. 진료 시간표 전체를 그대로 싣기보다 평일 저녁 마감 시각과 토요일 진료 시각을 맨 앞에 쓰고, 일요일과 공휴일에 진료하지 않는다면 그때 다쳤을 때 찾을 응급실 안내를 바로 아래에 함께 씁니다. 숫자는 진료 시간표와 한 글자도 다르지 않게 옮깁니다.
동호인 환자 기록에서 안내를 꾸리는 차례
동호인 안내는 스포츠 손상 환자 기록과 진료 시간표를 맞대어 꾸리고, 동호회에 건넬 문구는 의료법 제27조의 환자 유인 금지 조항을 놓고 마지막으로 거릅니다.
| 차례 | 할 일 | 꺼내 쓸 자료 | 맡는 사람 |
|---|---|---|---|
| 1 | 동호인 환자의 종목, 다친 요일과 시각, 진료 때 대회 날짜를 말했는지를 모으기 | 스포츠 손상 환자 기록 | 원무 |
| 2 | 다친 시각이 몰리는 때에 의원이 진료하는지 맞대기 | 진료 시간표 | 원장, 원무 |
| 3 | 복귀 상담 안내 문장과 예약 변경 방법을 정하기 | 1~2 차례의 결과 | 원장 |
| 4 | 동호회에 건넬 안내물 문구를 유인 금지 조항과 맞추기 | 의료법 제27조 | 원장 |
첫째 차례에서 대회 날짜를 말한 환자가 얼마나 되는지 모으면, 복귀 상담 안내가 실제로 필요한 사람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은 진료실에서 의사가 남긴 메모에서 찾고, 종목과 날짜만 옮겨 적어 회원 개인이 드러나지 않게 다룹니다.
둘째 차례에서 다친 시각이 저녁과 주말 아침에 몰리는데 의원이 그 시간에 진료하지 않는다면, 안내가 할 일은 그 시간에 다쳤을 때 갈 곳과 의원이 문을 여는 첫 시각을 함께 알리는 것이고, 진료 시간을 늘리겠다는 약속은 넣지 않습니다. 진료 시간을 실제로 바꿀지는 원장이 운영 여건을 놓고 따로 정할 일이고, 안내는 지금의 진료 시간표를 그대로 옮깁니다.
셋째 차례의 예약 변경 방법은 동호인에게 특히 쓸모가 있습니다. 비가 와서 모임이 미뤄지거나 대회 일정이 바뀌면 진료 예약도 함께 옮기려는 사람이 생겨, 전화 말고도 예약을 옮길 수 있는 경로가 있다면 그것을 먼저 알리고, 몇 시간 전까지 옮길 수 있는지를 분명히 씁니다.
넷째 차례는 문구 하나하나를 원장이 직접 읽습니다. 안내물에 「회원」, 「단체」, 「특별」, 「우대」 같은 말이 들어가면 진료 시간과 위치만 담았더라도 동호회 회원에게만 주는 조건처럼 읽힐 수 있어, 이런 말은 넣지 않습니다. 원장이 읽고 통과시킨 안내물은 고친 날짜를 아래에 남기고, 그 뒤로 동호회에 건넬 때는 그 판만 씁니다. 회원이 바뀌거나 동호회가 늘어도 안내물의 문구는 같아야, 어느 동호회에는 다른 말을 했다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동호회 단위 안내에서 넘지 않는 선
동호회는 회원이 많고 서로 소식을 나누는 곳이라, 의원 쪽에서 단체를 상대로 안내를 넓히고 싶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단체 단위로 할 수 있는 일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고, 아래 네 가지는 그 선을 넘는 꼴입니다.
- 회원에게만 주는 혜택입니다. 진료비 할인, 무료 검사, 사은품처럼 동호회 회원이라는 이유로 주는 이익은 의료법 제27조 제3항이 막는 영리 목적의 환자 유인으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 단체 예약이나 우선 예약입니다. 회원이 먼저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떼어 두면 다른 환자와 다른 조건을 주는 것이 되어, 혜택과 같은 문제로 이어집니다. 회원이 몰려 예약이 어려워지면 진료 시간을 늘릴지 원장이 정할 일이지, 회원에게 따로 시간을 떼어 줄 일은 되지 않습니다.
- 회원의 진료 정보를 동호회와 나누는 일입니다. 동호회 대표가 다친 회원의 상태를 물어도 의원은 그 회원 본인의 동의 없이 진료 내용을 말하지 않습니다. 회원이 몇 명이나 이 의원에 다니는지 같은 숫자도 동호회에 알려 주지 않습니다.
- 동호회 행사장에서 하는 상담이나 진료입니다. 의료법 제33조는 의료인이 의료기관 안에서 의료업을 하도록 정하고 예외를 따로 두고 있어, 행사장 활동은 홍보로 정하기 전에 그 예외에 해당하는지를 원장이 먼저 따집니다. 예외에 들지 않는다면 행사장에서는 진료 시간과 위치를 담은 안내물을 놓는 데서 멈추고, 상담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의원 예약을 안내합니다.
동호회에서는 회원끼리 짧은 영상을 단체 대화방으로 주고받는 일이 흔해, 의원이 만든 영상도 그 길로 퍼집니다. 그 영상에 동호회 이름이나 회원 혜택이 들어가면 회원에게만 주는 혜택의 선을 영상으로 넘는 셈이 되므로, 영상에는 진료 시간과 위치, 운동 뒤 다쳤을 때 연락할 번호만 담습니다. 영상 끝에 「동호회 분들께 공유해 주세요」 같은 부탁도 넣지 않습니다. 대화방에서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면 영상이 어디서 왔는지 알기 어려워지므로, 의원 이름과 번호는 화면 안에 글자로 남깁니다. 퍼질 것을 전제로 영상을 처음부터 어떻게 찍을지 고민하는 의원에게는 병원 숏폼이 다음 읽을거리입니다.
운동 동호인 환자 안내 자주 묻는 질문
동호회가 대회에 의료 지원을 나와 달라고 하면 홍보로 봐도 되나요?
대회 의료 지원은 홍보가 아니라 의료기관 밖에서 하는 의료 활동이라, 제33조의 예외에 해당하는지와 사고가 났을 때의 책임을 원장이 먼저 따집니다. 지원을 나가더라도 대회 안내물에 「공식 지정 의원」처럼 실제와 다른 칭호를 쓰지 않습니다. 대회 주최 측과 맺은 약속이 있다면 그 범위를 문서로 남겨, 나중에 홍보 문구가 그 범위를 넘지 않는지 맞출 수 있게 합니다.
동호회 유니폼에 의원 이름을 넣는 후원은 괜찮나요?
후원으로 의원 이름이 알려지면 광고로 볼 수 있어, 들어가는 문구를 의료광고와 같은 기준으로 맞춥니다. 후원의 대가로 회원에게 진료 혜택을 약속하지 않습니다. 유니폼에는 의원 이름 말고 진료 과목이나 효과를 말하는 문구를 넣지 않는 것이 간단한 방법입니다.
한 모임에서 여럿이 같은 날 오겠다고 하면 예약은 어떻게 받나요?
한 사람씩 개인 예약으로 받고, 한 시간대에 몰리면 다른 환자 예약과 같은 방식으로 나눠 정합니다. 동호회 이름으로 묶어 시간을 비워 두지 않습니다.
대회 전까지 꼭 낫게 해 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어떻게 답하나요?
요청을 받은 때에 약속하지 않고, 진료에서 손상 상태를 보고 대회 날짜까지 무엇이 가능한지를 의사가 설명한다고 답합니다. 전화나 메시지로 받은 요청이라면 진료 예약부터 안내합니다. 진료 뒤에도 대회 출전을 권하거나 말리는 판단은 의사가 진료실에서만 하고, 원무나 안내문이 대신 말하지 않습니다.
회원이 다른 회원에게 의원을 소개하면 고마움을 표시해도 되나요?
소개한 사람에게 금품이나 진료 혜택으로 사례하지 않습니다. 고마움은 진료실에서 말로 전하는 데서 멈춥니다. 소개를 부탁하는 문구를 안내물이나 영상에 넣는 일도 하지 않습니다.
예약 접수에 대회 날짜를 묻는 한 줄 더하기
복귀 상담이 실제로 이루어지려면 대회 날짜가 진료 전에 의사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예약을 받을 때 원무가 「앞둔 경기나 대회가 있으신가요」를 한 줄 묻고, 날짜가 있으면 예약 메모에 남겨 진료실에서 그 날짜를 보고 상담을 시작하게 합니다. 이 물음은 동호인임을 밝힌 환자에게만 하고, 답하지 않아도 예약에는 아무 차이가 없다는 것을 함께 말합니다. 예약 메모에 남긴 날짜는 진료가 끝나면 진료 기록으로 옮기고 예약 프로그램에서는 지워, 날짜 정보가 두 곳에 흩어져 남지 않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