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대신 찾는 동네 의원이 되기 위한 조건과 한계

동네 의원이 응급실 대신 찾는 곳이 되려면 그날 진료하는 증상과 119·응급의료기관으로 보낼 증상을 함께 정하고 진료 시간과 함께 알려야 한다는 조건과, 응급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는 한계를 정리합니다.

목차

진료 시간 안의 가벼운 증상을 맡는 의원

핵심 답

동네 의원은 응급의료기관이 아니므로, 동네 의원이 응급실 대신 찾는 곳이 된다는 말은 한 가지 뜻으로만 성립합니다. 응급실까지 갈 일은 아닌 갑작스러운 가벼운 증상을, 의원의 진료 시간 안에 그날 받아 주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이 뜻의 의원이 되려면 세 조건을 갖춥니다. 첫째, 그날 접수해 바로 진료하는 증상과 진료 항목이 원장의 판단으로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둘째, 의원에서 받지 않고 곧바로 119나 응급의료기관으로 보내야 하는 증상이 함께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셋째, 이 둘을 진료 시간과 함께 주민에게 알려야 합니다.

한계도 분명합니다. 진료 시간 밖에는 맡을 수 없고, 의원에 없는 검사 장비가 필요한 증상은 맡을 수 없습니다. 진료 시간 안이라도 원장 혼자 진료하는 의원은 한 환자에게 오래 매달리는 처치를 하면 대기 환자 모두가 늦어지므로, 당일 처치의 범위를 좁게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응급실 대신 찾는 의원은 응급실을 대신하는 의원과 다릅니다. 응급실로 갈 필요가 없는 사람이 응급실로 가지 않아도 되게 하는 의원입니다.

증상에 따라 갈 곳의 예

갑작스러운 증상에 따라 갈 곳을 나눈 예는 아래와 같습니다. 의원이 맡는 범위는 진료과와 갖춘 장비에 따라 달라지므로, 실제 목록은 원장이 정합니다.

갑작스러운 증상·상황동네 의원119·응급의료기관나누는 까닭
열과 기침, 목 아픔 같은 감기 증상진료 시간 안이면 맡음숨쉬기 힘들면 바로대부분 외래 진료로 충분함
설사와 구토가 있는 장염 증상물을 마실 수 있으면 맡음물도 못 넘기고 처지면 바로수액과 검사가 더 필요한지가 갈림
작은 베인 상처·가벼운 화상소독과 처치를 하는 의원이면 맡음피가 멎지 않거나 넓은 화상이면 바로처치 장비와 상처의 크기
가슴 통증, 갑자기 숨이 참받지 않음119로 바로시간을 다투는 병일 수 있음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짐, 말이 어눌함받지 않음119로 바로시간을 다투는 병일 수 있음

첫째부터 셋째 줄은 같은 증상이라도 정도에 따라 갈 곳이 갈리는 경우입니다. 이 줄들의 「바로」 칸에 무엇을 쓸지가 의원의 한계를 주민에게 알리는 문장이 됩니다.

넷째와 다섯째 줄은 의원이 문을 열고 있어도 받지 않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으로 의원에 먼저 들르면 응급실로 가는 시간만 늦어집니다. 의원이 「응급실 대신」이라는 말을 쓰려면, 이 줄을 함께 알리는 것이 앞의 세 줄보다 먼저입니다.

표의 증상은 예일 뿐이며, 소아를 주로 진료하는 의원이라면 아이의 고열이나 경련처럼 아이에게 맞는 증상으로 목록을 따로 정합니다. 어르신이 많이 다니는 의원이라면 갑자기 어지러워 쓰러진 경우처럼 어르신에게 흔한 상황을 목록에 함께 넣습니다.

당일 진료와 보낼 증상을 정하는 차례

목록은 원장이 정하고, 알리는 일은 실장이 맡습니다.

  1. 원장이 그날 접수해 진료하는 증상과 처치 항목을 의원의 진료과와 장비에 맞추어 정합니다.
  2. 원장이 의원에서 받지 않고 119나 응급의료기관으로 보내는 증상을 정합니다.
  3. 실장이 의원에서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기관과 그곳까지의 거리를 알아냅니다.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운영하는 응급의료포털에서 지역의 응급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4. 실장이 전화로 위급한 증상을 듣게 되면 119와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함께 알리도록, 그 둘의 연락처와 이름을 접수 창구에 걸어 놓습니다.
  5. 실장이 첫째와 둘째 단계의 목록을 진료 시간과 함께 홈페이지와 지도 정보에 싣습니다.

다섯째 단계에서 싣는 목록은 의원이 갖춘 장비와 함께 움직입니다. 처치 장비를 새로 들여 맡을 수 있는 처치가 늘었다면 첫째 단계의 목록에 더하고, 장비를 들어내 줄었다면 목록에서 뺀 뒤에 싣습니다.

셋째 단계의 거리는 응급의료기관으로 보낼 환자에게 알리는 데 씁니다. 가장 가까운 곳이 어디인지 의원이 알고 있어야, 의원에 왔다가 응급실로 가야 하는 환자에게 「큰 병원으로 가세요」 대신 갈 곳을 바로 말할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기관의 종류와 의원이 알아 둘 것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 안내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은 지정하는 곳에 따라 아래처럼 나뉩니다. 소아의 야간·휴일 진료를 맡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의료기관은 아니지만 함께 알아 둘 만합니다.

종류지정하는 곳의원이 알아 둘 것
권역응급의료센터보건복지부 장관중증 응급 환자를 맡는 큰 병원이라 가벼운 증상으로 가는 곳이 아님
지역응급의료센터시·도지사의원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어디인지
지역응급의료기관시장·군수·구청장동네에서 가까운 응급실인 경우가 많음
달빛어린이병원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밤과 휴일에 아이의 가벼운 증상을 맡는 곳

셋째 줄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은 동네 의원이 응급실로 보낼 환자에게 가장 먼저 알릴 곳이 되기 쉽습니다. 다만 응급의료기관마다 밤에 진료하는 진료과가 다를 수 있어, 응급의료포털에서 지역의 기관을 미리 찾아 두는 편이 낫습니다.

넷째 줄의 달빛어린이병원은 아이를 진료하는 의원이 진료 시간 밖의 안내에 함께 쓸 수 있는 곳입니다. 동네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있다면, 의원이 문을 닫는 시간에 아이가 열이 나는 부모에게 이곳을 알릴 수 있습니다.

「응급실 대신」을 말하며 틀리기 쉬운 것

응급실 대신 찾는 의원이라고 알릴 때 틀리기 쉬운 것은 아래 넷입니다.

첫째는 의원 이름이나 광고에 「응급」이라는 말을 쓰는 것입니다. 응급의료법은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이 응급의료기관이나 그와 비슷한 이름을 쓰지 못하게 합니다. 「야간 응급 진료」처럼 쓰는 대신 「평일 밤 9시까지 진료」처럼 시간으로 씁니다.

둘째는 「응급실 대신」이라는 말을 진료 시간 밖까지 읽히게 쓰는 것입니다. 밤 9시에 문을 닫는 의원이 시간 없이 「응급실 대신 오세요」라고 쓰면, 한밤에 아픈 사람도 그 말을 믿게 됩니다. 이 말을 쓴다면 진료 시간을 같은 문장 안에 함께 넣습니다.

셋째는 보낼 증상을 정하지 않고 오는 사람을 모두 받는 것입니다. 가슴 통증으로 온 환자가 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리면 응급실로 가는 시간이 늦어집니다.

넷째는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알아 두지 않는 것입니다. 의원에서 응급실로 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갈 곳을 말하지 못하면, 환자는 어디로 갈지 새로 찾는 데 시간을 씁니다.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의 이름과 거리를 접수 창구와 진료실에서 바로 말할 수 있어야, 의원에서 보낸 환자가 길 위에서 머뭇거리지 않습니다.

응급실 대신 찾는 의원 자주 묻는 질문

우리 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이 될 수 있나요?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며, 밤과 휴일에 소아 진료를 할 수 있는 인력과 시간을 갖춰야 합니다. 지정 방식과 조건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어, 관할 보건소나 지방자치단체에 공모가 있는지 먼저 묻습니다.

받지 않는 증상의 목록은 홈페이지 어디에 싣나요?

진료 시간을 쓴 곳 바로 아래에 싣습니다. 갑자기 아픈 사람은 진료 시간을 먼저 찾기 때문에, 그 곁에 있어야 함께 읽힙니다. 목록은 증상 이름을 길게 늘어놓기보다 「이런 증상은 의원에 오지 말고 119에 먼저 연락하세요」라는 한 줄 아래 서너 가지로 짧게 씁니다. 지도 정보의 상세 설명에도 같은 한 줄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의원에서 처치한 뒤 응급실로 옮겨야 하면 구급차는 어떻게 부르나요?

시간을 다투는 증상이라면 119에 연락합니다. 의원이 직접 환자를 옮기지 않고, 119가 오기까지 의원에서 할 수 있는 처치를 이어 갑니다. 보호자에게는 옮겨 갈 응급의료기관의 이름을 함께 알립니다. 환자 혼자 의원에 왔다면, 119가 오는 동안 환자에게 물어 가족에게 연락하고 옮겨 갈 곳을 함께 전합니다.

의원 문을 닫은 밤에 전화가 오면 어떻게 안내하나요?

진료 시간 밖의 전화 자동 응답에, 밤에 아플 때 찾을 곳을 짧게 넣어 둘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포털에서 문을 연 곳을 찾는 방법과, 급한 증상이면 119에 연락하라는 한 줄입니다. 아이를 진료하는 의원이라면 가까운 달빛어린이병원을 함께 넣습니다.

「응급실 대신」이라는 말을 아예 쓰지 않아도 되나요?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 말이 없어도 그날 진료하는 증상과 진료 시간을 정확히 알리면, 주민은 갑자기 아플 때 의원을 먼저 떠올립니다. 말을 쓸 때 생기는 오해가 걱정된다면, 「갑자기 아플 때 당일 진료」처럼 시간과 진료로 쓰는 편이 낫습니다.

맡는 증상과 보낼 증상을 함께 알리는 의원

동네 의원이 응급실 대신 찾는 곳이 되려면, 원장이 그날 진료하는 증상과 119나 응급의료기관으로 보낼 증상을 함께 정하고,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알아 둔 뒤, 이 목록을 진료 시간과 함께 알립니다.

의원이 맡는 것은 진료 시간 안의 가벼운 증상까지이며, 그 밖의 증상을 받지 않는다고 함께 밝힐 때 주민은 갑자기 아플 때 의원과 응급실 가운데 갈 곳을 바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응급」이라는 이름을 쓰지 않는다는 것도 이 조건의 하나입니다. 이름 대신 진료 시간과 당일 진료 증상이라는 사실로 알릴 때, 의원은 맡을 수 있는 것만 약속하게 됩니다.

맨 위로 이동

병의원마케팅 서비스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