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내시경 검사 안내 순서

이비인후과 내시경 검사 안내를 검사 전 설명, 검사 중 협조의 말, 사진으로 하는 결과 설명의 순서로 정리하고, 순서마다 전하는 때와 말을 다룹니다.

목차

검사 전, 검사 중, 검사 뒤

핵심 답

이비인후과의 내시경 검사 안내는 검사 전 설명, 검사 중 협조, 결과 설명의 순서로 합니다. 검사 전에는 무엇을 왜 하는지와 검사하며 느낄 수 있는 것을 알리고, 검사 중에는 환자가 해야 할 동작을 짧은 말로 이끌고, 검사가 끝나면 화면에 남은 사진으로 무엇을 관찰했는지 설명합니다.

이비인후과의 내시경은 대개 외래 진찰실에서 하는 검사입니다. 코 안에 약을 뿌린 뒤 가는 내시경을 코로 넣어 코 안과 목 안쪽, 성대가 있는 후두까지 관찰하는 방식이 흔하고, 검사는 짧게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두까지 관찰하는 검사는 목소리가 쉬었거나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이 오래갈 때 진찰의 하나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은 검사라 안내도 짧아지기 쉬운데, 코로 기구가 들어온다는 것만으로 긴장하는 환자가 많아 세 순서의 안내가 각각 제때 닿아야 검사가 순조롭습니다.

내시경은 진찰의 하나로 그날 바로 하는 경우가 많아, 예약 단계의 안내보다 진찰실 안의 안내가 중심이 됩니다. 날을 따로 정해 오는 검사와 달리 준비물이나 금식 안내가 거의 없고, 그만큼 진찰실 안에서 원장이 하는 말이 안내의 대부분을 이룹니다.

세 순서는 전하는 때가 다릅니다. 검사 전 설명은 검사를 정한 진찰실에서 기구를 들기 전에, 검사 중 협조는 기구가 들어가 있는 동안에, 결과 설명은 기구를 뺀 직후에 합니다. 어느 하나를 앞당기거나 미루면 그 안내가 쓰일 때에 환자의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세 순서에 전하는 것

세 순서에 원장이 전하는 것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순서전하는 때전하는 것
검사 전 설명검사를 정한 직후, 기구를 들기 전어디를 왜 검사하는지, 코에 뿌리는 약, 코가 시큰하거나 목이 이물감이 드는 느낌
검사 중 협조기구가 들어가 있는 동안숨 쉬는 법, 소리 내기, 고개를 움직이지 않기, 아플 때 알리는 신호
결과 설명기구를 뺀 직후화면에 남은 사진 속 부위의 이름과 그곳에서 관찰한 것

첫째 줄의 느낌을 미리 말하는 것이 검사 전 설명의 중심입니다. 「코가 시큰하고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라고 미리 들은 환자는 그 느낌이 왔을 때 예상한 것으로 받아들여, 고개를 빼거나 기구에 손을 대려는 움직임이 줄어듭니다. 코에 뿌리는 약은 쓴맛이 목 뒤로 흘러 느껴질 수 있어, 이 맛도 느낌에 함께 넣어 말합니다.

둘째 줄의 아플 때 알리는 신호는, 기구가 코에 들어가 있는 동안 말하기 어려워 손을 드는 것처럼 말 없이 알리는 방법으로 검사 전에 약속합니다.

셋째 줄의 결과 설명은 사진을 띄운 화면을 환자 쪽으로 돌려서 합니다. 원장만 화면을 마주한 채 말로 설명하면 환자는 어느 부위를 말하는지 따라가기 어렵고, 같은 화면을 함께 마주하면 「여기」라는 말이 어디를 가리키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안내를 갖추는 차례

내시경 검사 안내는 아래 차례로 갖춥니다.

  1. 원장이 의원에서 하는 내시경 검사를 코 안을 관찰하는 검사와 후두까지 관찰하는 검사로 정리하고, 각각 무엇을 관찰하는지 한 문장으로 씁니다.
  2. 검사 중에 쓰는 협조의 말을 기구가 지나는 곳에 맞추어 정합니다.
  3. 의원에 검사 동의서 양식이 있다면, 양식의 설명 항목을 검사 전 설명의 순서와 맞춥니다.
  4. 결과 설명에 쓸 사진을 검사 화면에 남기는 방법과, 설명할 때 띄우는 방법을 정합니다.

첫째 단계에서 두 검사를 나누어 쓰는 까닭은 검사 중 협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코 안만 확인하는 검사는 코로 숨을 쉬며 가만히 있으면 되지만, 후두까지 관찰하는 검사는 성대가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하려고 「이」 소리를 길게 내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사 전 설명에서 이 차이를 말해 두면 검사 중에 처음 듣는 지시에 당황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원장이 어느 검사를 할지 정했다면 검사 전 설명의 첫 문장에서 그 검사의 이름부터 말합니다.

셋째 단계는 의료법이 정한 설명 의무와도 닿아 있습니다. 동의서가 필요한 검사라면 양식의 항목 순서를 검사 전 설명의 순서에 맞추면 설명을 마친 뒤 서명을 받는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넷째 단계의 사진은 검사 화면에서 정지 사진으로 남겨 진료 기록에 저장합니다. 결과 설명 때 그 사진을 띄우면 환자는 검사 중에 확인할 수 없던 자기 코와 목 안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고, 다음에 같은 검사를 할 때 원장이 앞의 사진과 견주어 설명하는 데에도 쓰입니다.

검사 중 협조의 말

검사 중에는 긴 설명을 할 수 없어, 짧은 말 몇 가지를 정해 두고 그 말만 씁니다.

하는 말쓰는 때이 말이 하는 일
「코로 천천히 숨 쉬세요」기구가 코에 들어갈 때숨을 참아 몸이 굳는 것을 막음
「고개는 그대로 두세요」기구가 목 안쪽으로 내려갈 때고개가 젖혀지거나 빠져 검사가 길어지는 것을 막음
「이 소리를 길게 내 주세요」후두를 확인할 때성대가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하게 함

표의 말이 쓰이는 때는 기구가 코 입구에서 목 안쪽, 후두 앞으로 옮겨 가는 때와 맞물립니다. 기구가 코 입구를 지날 때는 숨을 참기 쉬워 숨 쉬는 말을, 목 안쪽으로 내려가는 순간에는 고개가 움찔하기 쉬워 그 직전에 고개의 말을, 후두 앞에 닿았을 때는 소리 내기의 말을 합니다. 원장은 화면 속 기구의 위치를 따라 그곳에서 필요한 말을 하고, 셋째 줄의 소리 내기는 검사 전 설명에서 미리 들은 것이라 검사 중에는 짧게 말해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괜찮네요」 한마디와 검사 중 소견

첫째는 결과 설명을 「괜찮네요」 한마디로 끝내는 것입니다. 환자는 검사를 받는 동안 화면을 확인할 수 없어, 무엇을 확인했고 어디가 괜찮다는 것인지를 듣지 못하면 검사를 받은 까닭을 알지 못한 채 진찰실을 나섭니다. 결과 설명은 사진을 띄워 「여기가 성대이고, 움직임과 표면에 이상한 곳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처럼 부위의 이름과 관찰한 것을 함께 말합니다. 사진은 부위마다 한 장씩, 코 안에서 후두까지 기구가 지난 순서대로 띄웁니다. 순서가 뒤섞이면 환자는 지금 어느 부위를 말하는지 놓칩니다.

둘째는 검사 도중에 화면 속 모습을 그때그때 말하는 것입니다. 「어, 여기 좀 부었네요」처럼 검사 중에 소견을 말하면, 환자는 기구가 들어가 있는 채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걱정하느라 숨을 참거나 고개를 움직이게 됩니다. 검사 중의 말은 협조의 말로만 하고, 관찰한 것은 기구를 뺀 뒤 사진을 띄워 결과 설명에서 말합니다. 소견을 결과 설명으로 미루는 것은 환자가 차분히 들을 수 있는 때로 옮기는 것이라는 점을 의료진이 함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내시경 검사 안내 자주 묻는 질문

검사는 어떤 자세로 받나요?

진찰 의자에 앉은 채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자의 머리 받침에 뒷머리를 기대고 고개를 똑바로 둔 자세에서 기구를 넣는 경우가 많아, 안내에는 누워서 받는 검사가 아니라는 것과 겉옷을 벗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씁니다. 목을 조이는 옷이나 큰 귀걸이처럼 고개를 기대는 데 거슬리는 것은 미리 풀어 두도록 함께 씁니다.

검사 뒤에 코피가 나면 어떻게 하나요?

코 안에 기구가 지나가며 약간의 피가 비칠 수 있고, 대개 곧 멈춥니다. 안내에는 코를 세게 풀지 말라는 것과, 피가 멈추지 않으면 의원에 연락하라는 것을 씁니다. 검사 당일에는 코 안을 손가락으로 만지지 않도록 함께 알립니다.

코가 많이 막혀 있어도 검사할 수 있나요?

코 안에 뿌리는 약에는 부어 있는 코 점막을 가라앉히는 약이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아, 막힌 코도 약을 뿌린 뒤 검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이 코 점막에 스며들 때까지 잠시 기다린 뒤 기구를 넣으므로, 약을 뿌리고 바로 검사가 시작되지 않는다는 것도 함께 알립니다.

검사 뒤에 바로 먹고 마셔도 되나요?

목 안쪽까지 마취 약을 쓴 경우에는 약 기운이 남은 동안 삼키는 힘이 약해질 수 있어, 원장이 정한 시간이 지난 뒤에 물부터 마시도록 안내합니다. 코 안에만 약을 쓴 경우에는 이 제한이 없을 수 있어, 어떤 약을 썼는지에 맞추어 안내합니다.

검사 전에 코를 풀어도 되나요?

약을 뿌리기 전에 코를 가볍게 풀어 두면 약이 코 점막에 골고루 닿는 데 도움이 되어, 진찰실에 들어오기 전에 코를 풀도록 안내하는 의원이 많습니다. 다만 약을 뿌린 뒤에는 코를 풀지 말고 그대로 기다리게 해, 뿌린 약이 빠져나오지 않게 합니다.

느낌을 먼저, 말은 기구를 따라, 결과는 사진으로

이비인후과 내시경 검사 안내는 검사 전에 확인할 곳과 느낄 수 있는 것, 아플 때의 신호를 알리고, 검사 중에는 기구가 지나는 곳에 맞춘 말로 협조를 이끌고, 검사 뒤에는 사진 속 부위의 이름과 관찰한 것을 설명하는 순서로 합니다. 검사 중에 관찰한 것은 기구를 뺀 뒤로 미루어, 환자가 화면을 함께 마주하고 들을 수 있을 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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