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대상, 검사 방법, 상급병원 의뢰 기준
이비인후과의 두경부 종양 검진 안내에는 세 가지를 담습니다. 어떤 사람이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의 대상, 이비인후과에서 하는 검사의 방법, 그리고 검사에서 확인이 더 필요한 소견이 나왔을 때 상급병원으로 의뢰하는 기준입니다. 이 안내는 진단을 대신하지 않아, 의원의 검사는 소견을 찾는 데까지이고 진단은 조직 검사와 정밀 검사로 정해진다는 것을 함께 씁니다.
두경부 종양은 목소리를 내는 후두, 입안과 혀, 목구멍, 코와 코 뒤쪽, 침샘처럼 머리와 목에 생기는 종양을 말합니다. 국가암검진의 항목에는 두경부암이 들어 있지 않아, 다른 암처럼 정해진 나이에 검진 안내를 받는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의 안내는 증상이 몇 주 넘게 이어지는 사람과 오래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셔 온 사람이 진료를 받으러 오게 하는 데 쓸모가 있습니다.
의료법은 치료 효과나 진단의 결과를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금하고 있어, 검진 안내에 「조기 발견으로 완치」나 「이상 없으면 안심」 같은 말을 쓰면 이 규정에 걸릴 수 있습니다. 대한두경부종양학회의 환자 안내 자료처럼 공개된 자료를 근거로 대상과 증상을 쓰고, 결과를 약속하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검사 대상이 되는 신호
두경부 종양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는 신호를 부위별로 나누면 아래와 같습니다.
| 부위 | 안내 대상이 되는 신호 | 이비인후과에서 하는 검사 |
|---|---|---|
| 목소리 | 쉰 목소리가 몇 주 넘게 이어짐 | 후두내시경으로 성대 진찰 |
| 목 | 통증 없이 만져지는 혹이 몇 주 넘게 그대로 있음 | 목 진찰, 목 초음파 |
| 입안과 혀 | 낫지 않는 헐음, 흰색이나 붉은색 반점 | 입안 진찰 |
| 코와 귀 | 한쪽 코만 막히거나 피 묻은 콧물, 한쪽 귀만 먹먹함이 이어짐 | 코 내시경으로 코 뒤쪽 진찰 |
목소리의 신호는 감기 뒤의 쉰 목소리와 구별해 씁니다. 감기로 쉰 목소리는 감기가 나으며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안내에는 몇 주 넘게 이어지는 경우를 신호로 쓰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더 서둘러 진찰받도록 씁니다.
목의 신호는 아프지 않은 혹입니다. 아픈 혹은 염증으로 생겨 낫는 경우가 많지만, 아프지 않고 몇 주가 지나도 줄지 않는 혹은 진찰이 필요한 신호라는 것을 씁니다.
입안과 혀의 신호는 본인이 거울로 알 수 있는 신호입니다. 입안의 헐음이 오래 낫지 않거나 색이 다른 반점이 생겼다면 치과와 이비인후과 가운데 어디서든 진찰을 받도록 안내합니다.
코와 귀의 신호는 한쪽에만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 뒤쪽의 종양은 한쪽 코막힘이나 한쪽 귀의 먹먹함으로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안내에는 「한쪽만」이라는 말을 함께 씁니다.
상급병원으로 의뢰하는 차례
검사에서 확인이 더 필요한 소견이 나오면 아래 차례로 상급병원에 의뢰합니다.
- 원장이 내시경과 초음파의 소견으로 조직 검사나 정밀 영상 검사가 필요한지 정합니다.
- 환자에게 소견의 내용과, 그 소견이 진단 전의 확인이 더 필요한 결과라는 것을 설명합니다.
- 내시경 사진과 초음파 결과, 소견을 담은 진료 의뢰서를 씁니다.
- 상급병원의 진료가 끝나 회송되면, 그 결과에 따라 의원에서 이어 진료합니다.
첫째 단계의 기준은 원장의 소견입니다. 내시경에서 드러난 모양이나 초음파에서 드러난 혹의 모습이 조직 검사로 확인해야 하는 것이라면 의뢰하고, 염증처럼 의원에서 치료하며 경과를 따를 수 있는 것이라면 다음 진찰의 때를 정합니다.
둘째 단계의 설명은 안내에서 가장 조심할 부분입니다. 의뢰한다는 말을 들은 환자는 이미 암으로 진단받았다고 받아들이기 쉬워, 확인이 더 필요해 조직 검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낸다는 사실만 씁니다. 반대로 서둘러야 하는 소견을 가볍게 말해 환자가 의뢰를 미루지 않도록, 상급병원 진료를 받을 때까지의 기간도 함께 알립니다.
셋째 단계의 의뢰서에는 의원에서 찍은 내시경 사진과 초음파 결과를 담습니다. 상급병원은 이 자료로 어느 부위를 먼저 검사할지 정할 수 있고, 환자는 같은 검사를 처음 단계에서 되풀이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심평원의 진료의뢰·회송 중계시스템으로 의뢰서를 보내는 경우에는 환자의 동의를 받는 의료기관이 있어, 의원이 정한 동의 절차를 따릅니다.
넷째 단계의 회송은 상급병원의 진료가 끝난 뒤 환자를 의원으로 돌려보내는 것입니다. 치료를 마친 뒤의 정기 진찰처럼 의원에서 이어 할 진료가 있다면, 회송서의 내용에 따라 진찰의 간격을 정합니다.
의원과 상급병원이 하는 검사
두경부 종양 검사에서 이비인후과 의원과 상급병원이 주로 하는 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 검사 | 이비인후과 의원 | 상급병원 |
|---|---|---|
| 내시경 진찰 | 후두와 코 뒤쪽을 진찰하고 사진을 남김 | 의뢰서의 사진과 견주어 진찰 |
| 목 초음파 | 의원의 장비에 따라 함 | 혹의 모습을 자세히 검사 |
| 조직 검사 | 부위와 의원의 장비에 따라 하는 경우가 있음 | 종양인지를 가리는 조직 검사 |
| 정밀 영상과 치료 | 하지 않음 | CT, MRI 같은 정밀 영상 검사와 치료 |
내시경 진찰은 의원에서 두경부 종양을 찾는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의원에서 남긴 사진은 상급병원이 같은 부위를 한 번 더 진찰할 때 견줄 자료가 되므로, 사진을 의뢰서와 함께 보냅니다.
목 초음파는 의원마다 장비가 달라, 안내에는 의원에서 초음파를 하는지를 사실대로 씁니다. 초음파가 없는 의원이라면 목 진찰 뒤 초음파가 필요할 때 의뢰한다는 것을 씁니다.
조직 검사는 종양인지를 정하는 검사라, 의원에서 하는 경우와 상급병원에서 하는 경우가 부위와 장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의원에서 조직 검사를 한다면 결과가 나온 뒤 상급병원 의뢰가 필요한지를 함께 설명합니다.
정밀 영상과 치료는 상급병원의 일입니다. 안내에는 의원이 할 수 있는 검사와 상급병원으로 이어지는 검사를 구분해 써서, 의원의 검사로 모든 것이 끝난다고 읽히지 않게 합니다.
「이상 없으면 안심」과 의뢰를 미루는 말
첫째는 검진 안내에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처럼 쓰는 것입니다. 그날의 검사에서 소견이 없었다는 것은 그날의 결과이고, 같은 증상이 이어지거나 새로운 신호가 생기면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안내에는 「이런 신호가 생기거나 이어지면 한 번 더 진찰을 받으세요」처럼 결과 뒤의 길을 함께 씁니다.
둘째는 상급병원 의뢰가 필요한 환자에게 「큰 병은 아닐 테니 시간 날 때 가 보세요」처럼 의뢰를 미루게 하는 말입니다. 환자를 안심시키려는 말이라도 조직 검사로 확인해야 하는 소견을 미루게 하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어, 원장이 정한 기간 안에 상급병원 진료를 받도록 날짜를 함께 정합니다.
두경부 종양 검진 안내 자주 묻는 질문
치과에서 입안 검진을 받았다면 이비인후과 진찰은 받지 않아도 되나요?
치과의 검진은 이와 잇몸, 입안을 주로 진찰하고, 이비인후과의 진찰은 목소리를 내는 후두와 코 뒤쪽, 목까지 이어집니다. 목소리나 목, 한쪽 코와 귀의 신호가 있다면 치과 검진을 받았더라도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안내합니다.
금연을 했다면 두경부 종양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나요?
금연은 두경부 종양의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하지만, 오래 피워 온 사람은 금연한 뒤에도 신호가 생기면 진찰을 받도록 안내합니다. 금연에 도움이 필요하면 보건소의 금연 상담을 함께 알립니다.
상급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뒤에는 어디서 진료받나요?
상급병원이 회송서를 보내면, 그 내용에 따라 정기 진찰을 의원에서 이어 받을 수 있습니다. 상급병원에서 계속 진료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 어느 쪽인지는 회송서와 상급병원의 안내를 따릅니다.
가족 가운데 두경부암을 앓은 사람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가족력이 있다는 것만으로 정해진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진료 때 그 사실을 말하도록 안내합니다. 원장은 가족력과 담배, 술, 증상을 함께 따져 검사가 필요한지를 정합니다.
검사 결과는 언제 알 수 있나요?
내시경 진찰의 소견은 검사한 날 원장의 설명으로 바로 듣습니다. 조직 검사의 결과처럼 따로 나오는 결과는 나오는 날을 검사할 때 알리고, 결과는 진료에서 원장이 설명합니다.
홈페이지와 플레이스 사진
국가암검진에 두경부암이 들어 있지 않다는 사실은 이 검사를 안내하는 까닭이 되므로, 이비인후과·안과의 진료과별 병원 홈페이지에 두경부 종양 검진 꼭지를 따로 만들 때 첫 문단에 이 사실과 부위별 신호를 씁니다. 꼭지 안에는 의원에서 하는 검사와 상급병원으로 이어지는 검사를 표처럼 나란히 써서, 의원의 검사가 어디까지인지 알 수 있게 합니다.
내시경 진찰은 환자가 화면으로 자기 목 안을 함께 보며 설명을 듣는 검사라, 이비인후과·안과의 병원 플레이스 사진으로 내시경 진료실을 올릴 때는 환자의 얼굴과 화면 속 진료 기록이 나오지 않게 찍습니다. 환자가 없는 빈 진료실의 사진으로 내시경 검사를 하는 공간을 알리고, 사진 설명에는 결과를 약속하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소견을 찾는 데까지, 진단은 확인 검사로
이비인후과의 두경부 종양 검진 안내는 목소리, 목, 입안과 혀, 코와 귀의 신호로 검사 대상을 쓰고, 의원에서 하는 내시경과 초음파의 범위와 상급병원으로 의뢰하는 기준을 씁니다. 의원의 검사는 소견을 찾는 데까지이고 진단은 조직 검사와 정밀 검사로 정해진다는 것을 밝히며, 「이상 없으면 안심」이나 의뢰를 미루게 하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