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조건
부모님 검진 선물 같은 안내는 세 조건을 지킬 때 씁니다. 결제하는 금액이 검진센터가 고지한 금액과 같아야 하고, 선물로 예약한다고 해서 값을 낮추거나 물건을 덧붙이지 않아야 하며, 검진은 받는 부모 본인이 날짜를 정하고 문진을 쓰는 데서 확정되어야 합니다.
세 조건 가운데 하나가 빠지면 안내는 선물이 아니라 판매가 됩니다. 고지 금액과 다른 「선물 가격」은 비용 안내를 흐리고, 덤은 검진이 아닌 것으로 사람을 모으며, 본인이 정하지 않은 검진은 받는 사람의 일이 아니게 됩니다.
세 조건과 가르는 기준
| 조건 | 괜찮은 안내 | 쓰지 않는 안내 |
|---|---|---|
| 비용 고지 | 고지한 금액과 기준 날짜를 그대로 씀 | 「선물 세트 가격」처럼 고지에 없는 금액 |
| 덤 없음 | 검진 내용과 예약 방법만 씀 | 「선물하면 ○○ 증정」, 추첨, 값 낮춤 |
| 본인이 확정 | 부모 본인이 날짜를 정하고 문진을 씀 | 자녀가 항목과 날짜를 모두 정해 통보 |
고지한 금액 그대로
선물로 결제하는 금액은 검진센터가 검진 비용표에 고지한 금액과 같아야 합니다. 안내에는 항목별 금액과 그 금액의 기준 날짜를 쓰고, 비급여 진료비 고지 안내를 볼 수 있는 곳을 함께 알립니다.
선물용으로 따로 이름을 붙인 묶음을 만들고 그 묶음에 고지에 없는 값을 매기면, 수검자는 같은 검진이 왜 다른 값인지를 알 수 없습니다. 선물이라는 말은 결제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나타낼 뿐, 값을 바꾸는 말이 아닙니다.
부모가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이라면, 국가건강검진의 항목과 검진센터가 더하는 항목의 금액이 어떻게 갈리는지를 결제 전에 알려 줍니다. 자녀가 결제한 금액 안에 국가건강검진의 항목이 들어 있는 것처럼 읽히면 결제 금액의 뜻이 흐려집니다.
덧붙이지 않는 것
선물로 예약하면 상품권이나 건강 식품을 준다거나, 추첨으로 무엇을 준다는 문장은 쓰지 않습니다. 검진을 받을 까닭은 검진 자체여야 하고, 덤이 붙으면 덤을 받으려고 검진을 정하는 일이 생깁니다.
「효도 검진」「올해 마지막 기회」처럼 감정이나 시간에 매달려 서두르게 하는 말도 쓰지 않습니다. 안내의 제목은 「부모님 검진을 대신 결제하는 방법」처럼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씁니다.
받는 사람이 확정하는 검진
선물 검진은 자녀가 결제하고 부모가 검진을 받는 일이어서, 예약은 두 단계로 나눕니다. 자녀는 결제와 함께 검진을 받을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만 남기고, 날짜와 시간은 부모 본인이 검진센터와 통화하며 정합니다. 부모가 날짜를 정해야 그 예약이 확정됩니다.
항목도 부모 본인이 쓴 문진표를 바탕으로 정합니다. 자녀가 미리 정한 항목은 참고로만 쓰고, 문진에서 의사나 상담 간호사가 더하거나 빼면 그 사실과 바뀐 금액을 결제한 자녀에게도 알립니다.
부모에게 처음 거는 전화
자녀가 결제하면 검진센터가 부모에게 처음 전화를 겁니다. 이 전화에서는 누가 검진을 결제했는지, 검진 날짜를 정하려고 전화했다는 것, 날짜를 정하는 데 필요한 것을 차례로 말합니다. 부모가 결제 사실을 모르고 있을 수 있으므로, 자녀에게 미리 알려 달라고 결제 때 부탁합니다.
통화가 닿지 않으면 문자로 같은 내용을 보내고, 검진센터의 번호를 함께 씁니다.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받지 않는 어르신이 있어서, 문자의 첫 줄에 검진센터의 이름과 결제한 자녀의 이름을 씁니다.
첫 통화에서 부모가 날짜를 바로 정하지 못하면, 검진센터가 다시 전화할 날을 부모와 약속하고 그날 다시 겁니다. 그 사이 결제한 자녀가 진행을 물어 오면, 날짜를 정하기로 한 약속이 있다는 것까지만 전합니다.
결제 화면에 쓰는 것
온라인으로 결제를 받는다면 결제 화면에는 검진 항목과 항목별 금액, 금액의 기준 날짜, 문진 뒤 항목이 바뀌면 금액도 바뀐다는 것, 취소와 돌려받는 조건을 씁니다. 결제하는 사람과 검진을 받는 사람의 칸을 나누어, 결제하는 사람이 자기 정보를 받는 사람 칸에 넣는 일이 없게 합니다.
결제를 마친 화면에는 다음에 일어날 일을 씁니다. 검진센터가 받는 사람에게 전화해 날짜를 정한다는 것과, 그 전화가 언제쯤 가는지입니다. 「결제한 다음 영업일에 검진센터가 연락드립니다」처럼 날짜를 가늠할 수 있게 씁니다. 영수증은 결제한 사람의 이름으로 발급하고, 받는 사람의 이름은 검진 내역에만 씁니다.
결제한 사람과 받은 사람
결제한 자녀에게 가는 것과 검진을 받은 부모에게 가는 것은 다릅니다. 영수증과 결제 내역, 항목이 바뀌어 금액이 달라졌다는 알림은 결제한 자녀에게 가고, 검진 결과지와 결과 상담, 진료 연계 안내는 검진을 받은 부모 본인에게만 갑니다.
| 받는 것 | 결제한 자녀 | 검진을 받은 부모 |
|---|---|---|
| 영수증, 결제 내역 | 받음 | 원하면 받음 |
| 금액 변경 알림 | 받음 | 함께 받음 |
| 결과지, 결과 상담 | 받지 않음 | 받음 |
자녀가 결과를 알고 싶어 하면 부모 본인에게 결과를 듣도록 안내합니다. 결제를 했다는 것이 결과를 받을 까닭이 되지 않습니다.
예약 창구의 기록 한 건
선물 검진 한 건은 예약 창구의 기록에 두 사람의 연락처를 함께 남깁니다. 결제한 사람의 칸에는 결제와 금액, 취소에 관한 연락을, 검진을 받는 사람의 칸에는 날짜와 준비 안내, 결과에 관한 연락을 씁니다.
칸을 이렇게 가르면 어느 직원이 전화를 걸어도 누구에게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가 기록에서 드러납니다.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의 연락처가 바뀌면 그 칸만 고치고, 바꾼 날짜를 칸 옆에 씁니다.
받지 않게 되었을 때
선물로 결제했지만 부모가 검진을 받지 않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결제 단계의 안내에 언제까지 취소하면 어떻게 돌려주는지를 쓰고, 돌려받는 사람은 결제한 자녀로 정합니다. 부모가 검진을 받지 않겠다고 하면 검진센터는 그 사실을 결제한 자녀에게 알리고, 취소와 돌려받는 절차를 안내합니다. 검진 날짜를 정한 뒤 취소하는 경우에는 그날 검진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는지에 따라 돌려받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그 조건도 결제 단계에서 씁니다. 결제한 뒤 검진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채로 남은 기간이 길어지면, 검진센터가 결제한 자녀에게 결제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받는 사람을 바꿀 때
결제한 뒤 검진을 받을 사람을 다른 가족으로 바꾸고 싶다는 요청이 오기도 합니다. 받는 사람이 바뀌면 항목도 처음부터 그 사람의 문진으로 정하므로, 이미 정한 항목과 금액은 그대로 옮겨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립니다. 새로 받을 사람이 날짜를 정하는 순서도 처음과 같습니다. 바꾼 뒤의 금액이 처음 결제한 금액과 다르면, 차액을 어떻게 정산하는지를 결제한 사람에게 알립니다.
부모가 아닌 사람의 결제
배우자나 친구가 결제하는 검진도 같은 세 조건을 따릅니다. 결제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다르다는 점이 같으므로, 비용 고지와 덤 없음, 받는 사람이 확정하는 순서를 그대로 씁니다. 회사가 직원의 가족 검진을 결제하는 경우에는 회사와 맺은 계약이 정한 범위 안에서 같은 순서를 따릅니다. 결제한 사람이 회사라면 영수증은 회사의 이름으로 발급하고, 검진 내역에는 받는 사람의 이름만 씁니다.
검진권을 팔지 않는 까닭
검진 항목과 날짜를 정하지 않은 채 금액만 정한 검진권을 파는 방식은 쓰지 않습니다. 금액만 먼저 정하면 문진 뒤의 항목이 그 금액에 맞추어 정해질 수 있고, 받는 사람에게 맞는 항목보다 산 금액이 앞서게 됩니다. 검진권을 받은 사람이 검진을 받지 않고 오래 묵히면, 결제한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 그 돈이 어디에 남아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어르신 수검자의 연락
부모님 검진의 수검자가 어르신이라면 날짜를 정하는 통화와 준비 안내는 천천히, 같은 내용을 문자로도 한 번 더 보냅니다. 휴대전화를 쓰기 어려운 수검자라면 집 전화로 연락하고, 준비 안내는 우편으로도 보냅니다. 우편으로 보내는 준비 안내는 글자를 크게 하고, 금식을 시작하는 시간과 검진센터에 도착할 시간을 맨 위에 씁니다.
나이가 많은 부모의 항목
나이가 많은 부모의 검진에서는 자녀가 결제 때 정한 항목 가운데 일부를 문진 뒤 의사가 빼기도 합니다. 수면 내시경처럼 몸 상태에 따라 그날 하지 않는 편이 나은 검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결제 화면에 한 줄로 씁니다. 나이가 많은 부모라면 검진 날 보호자가 함께 오는 편이 좋은 검사가 있는지도, 날짜를 정하는 통화에서 함께 알려 줍니다.
같은 세대에게 닿는 광고
부모님 검진 선물 안내를 읽고 결제하는 사람은 자녀 세대입니다. 이 안내와, 업종별 광고 전략을 따라 자녀 세대를 겨냥해 내는 검진센터의 다른 광고는 같은 사람들에게 닿습니다.
부모님 검진 선물 안내 자주 묻는 질문
부모가 다른 지역에 살면 가까운 검진센터에서 받게 할 수 있나요?
결제는 검진을 받을 검진센터에 해야 합니다. 이미 결제한 뒤 부모가 다른 곳에서 받기로 했다면, 결제한 곳에서 취소와 돌려받는 절차를 밟고 받을 곳에서 새로 결제합니다.
여러 자녀가 나누어 결제할 수 있나요?
검진센터의 결제 방식이 허락하면 나누어 결제할 수 있습니다. 영수증은 결제한 사람마다 그 금액만큼 따로 발급합니다.
회사의 복지 포인트로 부모님 검진을 결제할 수 있나요?
회사의 복지 제도가 정한 범위에 따라 다르므로, 결제 전에 회사의 담당 부서에 묻도록 안내합니다. 검진센터는 고지한 금액 그대로 결제를 받습니다.
선물로 결제한 검진의 항목을 나중에 바꿀 수 있나요?
문진에서 항목이 바뀌면 금액도 바뀝니다. 더해지는 금액은 검진 날 수납에서 정산하고, 빠지는 금액은 결제한 자녀에게 돌려줍니다.
블로그나 SNS에 부모님 검진 선물을 알려도 되나요?
세 조건을 지킨 문장이라면 알릴 수 있습니다. 제목과 첫 문장에 덤이나 값을 앞세우지 않고, 대신 결제하는 방법과 예약이 확정되는 순서를 씁니다.
오래 만날 사람
선물 검진에서 검진센터는 결제한 자녀와 검진을 받는 부모, 두 사람을 상대합니다. 그 가운데 검진센터가 앞으로 오래 만날 사람은 결제를 한 자녀보다, 검진대에 누워 본 부모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