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일, 읽는 일, 심의에 맞추는 일, 고치는 일
원고 작성 비용은 한 편을 쓰는 데 드는 분량, 의료 내용을 전문가가 읽는 검수, 광고로 쓸 원고를 의료광고 심의에 맞추는 일, 원고를 고치는 일의 네 가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원고 한 편」이라도 네 가지 가운데 무엇이 금액에 들어 있는지가 계약마다 달라, 편당 금액만으로는 견적의 크기를 읽을 수 없습니다.
분량은 한 편의 글자 수로 금액을 정하는 계약이 있고, 전문 검수는 대행사가 의료인에게 원고를 읽게 하는지, 의원의 원장이 읽는지에 따라 금액에 들어가기도 하고 빠지기도 합니다. 두 요인이 견적서의 편당 금액 옆에 따로 쓰여 오는지를 먼저 읽습니다.
심의에 맞추는 일은 원고가 실릴 매체에 따라 생깁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안내에 따르면 현수막, 전단, 교통수단 광고처럼 정해진 매체로 의료광고를 하려면 심의를 받아야 하므로, 그런 매체에 쓸 원고는 심의에 맞춘 문구로 써야 하고 심의 결과에 따라 고칠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네 요인과 금액이 달라지는 방식
원고 비용을 가르는 네 요인과, 금액이 달라지는 방식, 콘텐츠 제작 기록에서 읽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요인 | 금액이 달라지는 방식 | 제작 기록에서 읽는 것 |
|---|---|---|
| 분량 | 글자 수가 늘수록 금액이 커짐 | 편마다의 글자 수 |
| 전문 검수 | 대행사가 의료인에게 맡기면 금액에 더해짐 | 누가 원고를 읽었는지 |
| 심의 맞춤 | 광고로 쓸 원고만 심의에 맞춘 문구와 고침이 더해짐 | 심의를 거친 원고인지 |
| 고침 | 의원이 내용을 늦게 정할수록 고칠 곳이 커짐 | 원고를 고친 날과 고친 곳 |
분량은 글자 수로 셈하지만, 글자 수가 같아도 진료 과목에 따라 쓰는 데 드는 조사가 달라 금액이 다른 계약이 있습니다. 제작 기록에서 편마다의 글자 수와 금액을 함께 읽으면, 의원의 원고 한 편이 몇 자였는지가 드러납니다. 같은 글자 수라도 표나 사진 설명이 많은 원고는 쓰는 데 드는 시간이 달라, 그런 원고는 따로 표시합니다.
전문 검수는 누가 읽었는지에 따라 금액이 나뉩니다. 대행사가 의료인에게 맡긴 검수는 견적에 금액으로 들어 있고, 원장이 읽은 검수는 견적에는 없습니다. 제작 기록에 검수한 사람이 남아 있다면 두 경우를 나누어 셀 수 있습니다. 대행사가 의료인에게 검수를 맡긴다면, 그 의료인이 의원의 진료 과목을 다루는 사람인지도 함께 받습니다.
심의 맞춤은 광고로 쓰지 않는 원고에는 들지 않습니다. 제작 기록에서 심의를 거친 원고가 한 해에 몇 편이었는지를 세면, 이 요인이 원고 비용에서 차지하는 크기가 드러납니다.
고침은 원고 한 편마다 고친 날이 며칠이었는지를 제작 기록에서 세면 크기가 드러납니다. 고친 날이 많았던 원고는 진료 내용이 원고를 쓰는 도중에 정해진 원고여서, 고친 날의 수와 함께 무엇을 고쳤는지도 함께 읽습니다.
제작 기록에서 견적 읽기까지
원고 작성 비용은 아래 차례로 읽습니다.
- 콘텐츠 제작 기록에서 지난 원고들의 글자 수, 검수한 사람, 심의를 거쳤는지, 고친 날을 모읍니다.
- 대행 계약서에서 편당 금액에 네 요인 가운데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읽습니다.
- 들어 있지 않은 요인은 따로 청구되는지, 의원 안에서 하는 일인지를 나눕니다.
- 올해 맡길 원고를 광고로 쓸 원고와 쓰지 않을 원고로 나누어 편수를 정합니다.
첫째 단계에서 고친 날까지 모으는 것은, 원고가 완성된 뒤에 고친 일이 많았는지 완성 전에 고친 일이 많았는지가 둘째 표의 어느 줄에 해당하는지를 정하기 때문입니다. 고친 날이 완성본이 온 뒤에 몰려 있다면, 원장이 원고를 처음 읽는 때가 넷째 줄에 머물러 있었던 것입니다.
셋째 단계에서 나누는 것은, 편당 금액에 들어 있지 않은 요인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비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대행사가 따로 청구하는 요인은 견적 밖의 금액으로, 의원 안에서 하는 요인은 원장이나 직원의 시간으로 듭니다. 어느 쪽이든 그 요인을 누가 맡는지를 계약서와 업무 분장에 같은 말로 씁니다.
넷째 단계에서 나눈 편수는 견적을 받을 때 함께 보내, 대행사가 두 원고의 편당 금액을 각각 매겨 오게 합니다. 광고로 쓸지 정하지 못한 원고는 광고로 쓰지 않는 쪽에 넣고, 광고로 쓰기로 정한 때 금액을 더합니다.
원장이 원고를 읽는 때와 고칠 곳의 크기
원장이 원고를 읽는 때에 따라 고칠 곳의 크기는 아래와 같이 달라집니다.
| 원장이 읽는 때 | 읽는 것 | 고칠 곳의 크기 |
|---|---|---|
| 주제를 정할 때 | 다룰 진료와 전할 내용 | 고칠 곳이 거의 생기지 않음 |
| 개요가 나왔을 때 | 문단의 차례와 문단마다의 내용 | 문단 차례를 옮기는 정도 |
| 초안이 나왔을 때 | 문장과 진료 설명 | 문장 몇 개를 고치는 정도 |
| 완성본이 나왔을 때 | 글 전체 | 문단을 통째로 고칠 수 있음 |
첫째 줄과 둘째 줄은 원고를 쓰기 전에 원장이 내용을 함께 정하는 줄로 읽습니다. 이때 정한 내용은 대행사가 원고를 쓰는 바탕이 되어, 완성본에서 내용이 바뀌는 일이 줄어듭니다. 개요를 읽을 때는 문단마다 어떤 진료 설명이 들어갈지만 읽어도, 뒤에서 문단을 옮기는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주제를 정할 때 원장이 쓰는 시간은 몇 분이어도, 그 몇 분이 뒤의 고침을 가장 크게 줄입니다.
셋째 줄은 원장이 진료 설명이 맞는지를 문장 단위로 읽는 줄입니다. 진료 설명 가운데 숫자나 기간이 든 문장은 이 단계에서 따로 표시해 읽습니다. 이 단계에서 고친 곳은 표현과 사실의 정확도에 관한 것이어서, 원고의 뼈대는 그대로 남습니다.
넷째 줄은 원장이 처음으로 원고를 읽는 때가 완성본일 때의 줄입니다. 이때 내용을 바꾸면 고침이 문단 단위로 커지고, 원고가 대행사와 원장 사이를 오가는 날도 길어집니다.
늘린 분량과 촉박한 마감
첫째는 분량이 길수록 좋은 원고라고 여겨 글자 수를 크게 정해 맡기는 것입니다. 글자 수가 늘면 원고 금액이 커질 뿐 아니라, 원장이 검수에 쓰는 시간도 함께 늘어납니다. 긴 원고는 읽는 사람도 끝까지 읽기 어려워, 글자 수가 늘어난 만큼 원고가 하는 일이 커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고의 글자 수는 그 주제를 설명하는 데 필요한 만큼으로 정하고, 같은 주제를 늘려 쓰지 않습니다. 글자 수를 정할 때는 같은 주제의 지난 원고 가운데 고친 곳이 적었던 원고의 글자 수를 참고합니다. 긴 원고가 필요한 주제라면, 한 편을 늘리기보다 두 편으로 나누어 원장이 한 번에 읽는 분량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둘째는 원고를 촉박한 마감으로 맡기는 것입니다. 마감이 짧으면 빠른 작성에 금액을 더하는 계약이 있고, 원장이 검수할 시간도 짧아져 완성본을 올린 뒤에 고칠 곳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원고를 맡기는 날은 원장의 검수 시간까지 들어갈 만큼 여유 있게 정합니다.
원고 작성 비용 자주 묻는 질문
원장이 원고를 직접 쓰면 비용이 들지 않나요?
대행 금액은 들지 않지만, 원고를 쓰는 동안 원장이 진료 밖의 시간을 씁니다. 원장이 쓴 원고를 대행사가 다듬는 방식으로 맡긴다면, 다듬는 일의 금액이 쓰는 일보다 작은지를 견적에서 읽습니다. 원장이 쓴 원고에도 광고로 쓸 원고라면 심의에 맞추는 일은 그대로 듭니다. 원장이 쓴 원고를 대행사가 다듬을 때는, 원장이 쓴 진료 설명이 바뀌지 않았는지를 다듬은 원고에서 함께 읽습니다.
블로그 원고와 홈페이지 원고의 금액이 다른 까닭은 무엇인가요?
홈페이지 원고는 진료 안내처럼 오래 남는 글이 많아, 한 편에 담는 설명과 검수의 무게가 블로그 원고와 다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원고는 한 번 올리면 진료가 바뀔 때까지 그대로 쓰는 경우가 있어, 처음 쓸 때 원장이 읽는 시간도 블로그 원고보다 길게 정합니다.
원고 금액에 글을 올리는 일까지 들어 있나요?
원고를 쓰는 일과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올리는 일은 견적에서 따로 매겨지기도 합니다. 올리는 일이 원고 금액에 들어 있지 않다면, 직원이 올리는지와 정한 시각에 올려야 하는 글이 있는지를 함께 정합니다. 올리는 일을 대행사가 맡는다면, 올린 날과 올린 곳의 주소를 달마다 받습니다.
원고에 넣을 사진도 원고 금액에 들어 있나요?
원고 금액에 사진이 들었는지는 견적마다 다릅니다. 의원이 사진을 건네는 계약이라면 원고 금액에 사진이 없고, 대행사가 사진을 구해 넣는 계약이라면 사진값이 원고 한 편마다 따로 더해지는지를 함께 읽습니다. 원고 한 편에 들어갈 사진의 수도 견적에 함께 쓰여 있어야 금액을 견줄 수 있습니다.
같은 주제의 원고를 해마다 새로 맡겨야 하나요?
진료 내용이 바뀌지 않았다면 지난 원고를 고쳐 쓰는 쪽이 새로 쓰는 쪽보다 금액이 작을 수 있습니다. 고쳐 쓰는 일을 대행사가 편당 금액으로 셈하는지, 고침의 금액으로 셈하는지를 견적에서 읽습니다. 지난 원고에 쓴 근거 자료가 그 사이 새로 나왔다면, 고쳐 쓸 때 그 자료도 함께 새로 넣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원고의 셈과 수수료의 셈
광고 소재에 들어가는 짧은 문구도 원고의 한 종류입니다. 광고대행 수수료의 셈과 원고 비용의 셈은 기준이 달라, 수수료는 광고비를 기준으로, 원고 비용은 편수나 글자 수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광고 문구처럼 두 기준 사이에 놓인 글이 어느 셈에 들어가는지는 계약서의 두 조항을 함께 읽어야 드러납니다. 출처를 함께 달아 오는 원고는 검수할 때 근거를 찾는 시간을 줄여 줍니다. 그래서 출처를 다는 일에 금액이 더해지는 계약이라도, 의원은 병원 마케팅 대행 비용을 그만큼 더 들일지를 검수에 드는 시간이 얼마나 줄어드는지와 함께 놓고 정합니다.
금액이 달라진 달에 읽는 네 요인
원고 한 편의 금액이 오르내리는 까닭은 대부분 원고 자체에 있습니다. 금액이 달라진 달에는 견적서보다 그 달에 받은 원고를 먼저 펼쳐, 앞선 달의 원고와 무엇이 달랐는지를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