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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이전 검토, 상권 자료를 쓰는 방법

의원 이전을 검토할 때 후보지를 먼저 재진 환자의 주소지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거르고, 남은 후보지를 상권정보시스템의 주거·점포·시간대 자료로 견주는 순서와, 기존 환자를 잃지 않기 위해 따질 것을 정리합니다.

목차

거르는 순서와 견주는 순서

핵심 답

의원 이전을 검토할 때 상권 자료는 후보지 여러 곳을 서로 견주는 데 씁니다. 다만 견주기 전에 한 번 거르는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지금 다니는 재진 환자가 사는 동네에서 너무 멀어지는 후보지를 빼고, 남은 후보지만 상권 자료로 견줍니다. 이 순서를 거꾸로 하면 상권 자료가 가장 좋아 보이는 곳이 재진 환자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일 수 있고, 그곳으로 옮기면 의원은 새 상권을 얻는 대신 지금의 바탕을 잃습니다.

거르는 기준은 재진 환자의 주소지 집계입니다. 재진 환자가 많이 사는 동들을 지도에 놓고, 그 동들에서 각 후보지까지 지금과 비슷한 수고로 올 수 있는지를 따집니다. 지금 위치까지 걸어서 오던 환자가 후보지까지는 버스를 타야 한다면, 그 환자에게는 이전이 곧 의원을 바꿀 까닭이 됩니다.

거르고 남은 후보지를 견줄 때는 상권정보시스템에서 세 가지를 찾습니다. 후보지 주변에 사는 사람의 규모, 같은 진료과를 포함한 주변 의원과 점포의 구성,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입니다. 이 세 가지가 의원의 진료 시간과 진료 과목에 맞는 후보지가, 이전 뒤 새 환자를 맞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이 순서는 이전의 까닭이 무엇이든 같습니다. 임대 기간이 끝나서든, 더 넓은 곳이 필요해서든, 지금 동네의 상권이 기울어서든, 후보지는 재진 환자에게서 너무 멀어지지 않는 곳 가운데에서 정합니다. 까닭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거르고 남은 후보지를 견줄 때 어느 항목에 더 무게를 싣느냐입니다. 넓은 곳이 필요하다면 건물 조건을, 새 환자가 필요하다면 주거 인구와 시간대별 유동을 더 무겁게 견줍니다.

후보지를 견줄 때 쓰는 상권 자료

거르고 남은 후보지를 견줄 때 상권정보시스템에서 찾는 항목과, 그 항목으로 따질 것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찾는 항목따질 것의원 쪽에서 맞대는 것주의할 점
주거 인구와 가구후보지 주변에 사는 사람의 규모의원의 주 환자 나이대사는 사람 수가 곧 의원을 찾을 사람 수는 아님
업종별 점포 구성같은 진료과 의원이 이미 몇 곳 있는지의원의 진료 과목과 진료 시간같은 과가 많아도 진료 시간이 다르면 겹치지 않을 수 있음
시간대별 유동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의원의 진료 시간대낮에 몰리는 사람이 사는 사람과 다를 수 있음

셋째 열이 이 표의 요점입니다. 상권 자료의 숫자는 그 자체로 좋고 나쁨이 정해지지 않고, 의원의 진료 과목·시간·주 환자와 맞대었을 때 뜻이 생깁니다. 유동이 많은 시간대가 의원이 문 닫은 저녁이라면, 그 유동은 의원에 닿지 않습니다.

둘째 줄의 같은 진료과 의원 수는 후보지를 빼는 기준이 되기 쉽지만, 같은 과 의원이 많은 곳은 그 진료를 찾는 사람이 이미 그 동네로 모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의원의 진료 시간과 주 환자가 그 의원들과 겹치는지를 먼저 따진 뒤에 판단합니다.

주소지 집계로 거르고 상권 자료로 견주는 차례

실장이 자료를 모으고, 이전 여부와 후보지는 원장이 정합니다. 아래 차례로 진행합니다.

  1. 최근 1년의 내원 기록에서 재진 환자만 모아, 사는 동별로 셉니다. 집계에는 동 이름과 건수만 남깁니다.
  2. 재진 환자가 많이 사는 동들을 지도에 놓고, 지금 위치까지 그 동들에서 걸어서 오는지 버스로 오는지를 씁니다.
  3. 후보지마다 그 동들에서 오는 방법이 지금과 비슷한지를 견주고, 걸어서 오던 동이 버스를 타야 하는 곳으로 바뀌는 후보지는 뺍니다.
  4. 남은 후보지를 상권정보시스템에서 찾아, 표의 세 항목을 후보지마다 한 줄로 씁니다.
  5. 원장이 진료 과목·진료 시간과 세 항목을 맞대어 후보지를 정하고, 관할 보건소에 이전에 따른 신고 절차를 확인합니다.

셋째 단계의 기준을 「걸어서 오던 동이 버스를 타야 하는 곳으로 바뀌는가」로 정한 까닭은, 재진 환자가 의원을 계속 다니는 가장 큰 까닭 가운데 하나가 오가는 수고가 적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수고가 한 단계 커지면, 정해진 간격으로 다니던 환자가 가까운 다른 의원으로 옮겨 가기 쉽습니다.

넷째 단계에서 후보지마다 한 줄로 쓰는 까닭은, 여러 후보지를 같은 꼴로 나란히 놓아야 원장이 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보지마다 찾은 자료의 기간과 범위가 다르면 숫자의 크고 작음이 자료의 차이에서 오는지 후보지의 차이에서 오는지 알 수 없으므로, 같은 기간과 같은 반경으로 찾습니다.

이전 뒤 기존 환자에게 닿게 할 것

후보지를 정한 뒤에는, 지금 다니는 환자가 새 위치를 정확히 알고 계속 다니도록 아래를 갖춥니다.

갖출 것누구에게언제
새 위치와 이전 날짜다음 진료일이 이전 뒤인 재진 환자다음 진료일을 정하는 진료 때
재진 환자가 많이 사는 동에서 새 위치까지 오는 방법그 동의 재진 환자이전 한 달 전부터
옛 위치 출입문의 새 위치 안내옛 위치로 찾아온 환자이전 날부터 몇 달
처방전·진료 기록을 어디서 받는지서류가 필요한 환자이전 전후

첫째 줄을 진료 때 알리는 까닭은, 재진 환자에게 가장 확실하게 닿는 곳이 진료실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진료일을 정하면서 그날 어디로 오면 되는지를 함께 말하면, 환자는 날짜와 장소를 한 번에 기억합니다. 새 위치를 적은 작은 안내지를 처방전과 함께 건네면, 집에 가서 가족에게도 그대로 옮길 수 있습니다.

셋째 줄의 옛 위치 안내는 건물 관리 쪽의 허락이 필요할 수 있어, 이전 날짜가 정해지면 옛 건물 관리 쪽과 안내를 몇 달 동안 내걸 수 있는지를 함께 정합니다.

이전을 검토하며 흔히 놓치는 것

이전을 검토하는 의원이 흔히 놓치는 일은 아래 넷입니다.

첫째는 상권 자료부터 펼치는 일입니다. 주거 인구와 유동이 가장 많은 후보지를 먼저 점찍고 나면, 그곳이 재진 환자에게서 얼마나 먼지는 뒤늦게 따지게 되고, 이미 마음이 기운 뒤라 거르기 어렵습니다.

둘째는 신환까지 섞어 주소지를 세는 일입니다. 신환은 한 번 오고 또 오지 않은 사람도 섞여 있어, 의원의 바탕이 어디에 사는지를 흐립니다. 거르는 기준은 재진 환자의 주소지만으로 셉니다.

셋째는 같은 진료과 의원 수만 보고 후보지를 빼는 일입니다. 같은 과가 여러 곳 있어도 진료 시간이 다르거나 주 환자 나이대가 다르면, 의원이 맞을 환자가 겹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넷째는 이전 날짜를 정하고 나서 기존 환자에게 알리는 일을 뒤로 미루는 일입니다. 정해진 간격으로 다니는 환자는 다음 진료일이 이미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이전 날짜가 정해지면 그 진료일이 이전 뒤인 환자부터 알립니다.

네 가지 가운데 첫째와 둘째는 거르는 순서를 따르지 않은 데서, 셋째와 넷째는 상권 자료나 날짜를 의원의 진료와 맞대지 않은 데서 생깁니다. 거르고 견주는 순서를 따르면 이전 검토가 상권 자료에 끌려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의원 이전 검토와 상권 자료 자주 묻는 질문

재진 환자 주소지가 넓게 흩어져 있으면 어떻게 거르나요?

흩어져 있다면 지금 위치가 이미 그 환자들 가운데쯤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후보지마다 재진 환자 건수가 많은 상위 몇 동에서의 수고를 함께 견주고, 그 수고가 지금보다 커지는 동이 많은 후보지를 뺍니다.

상권정보시스템에 나오지 않는 정보는 어떻게 하나요?

후보지 건물의 엘리베이터, 주차, 길가에서 바로 들어오는 출입구처럼 환자가 실제로 쓰는 것은 상권 자료에 나오지 않습니다. 원장과 실장이 후보지에 직접 가서 출입구와 엘리베이터를 확인합니다. 어르신 재진 환자가 많은 의원이라면 계단 없이 진료실까지 올 수 있는지가 후보지를 가르는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이전 거리가 아주 가까우면 이 순서가 필요 없나요?

같은 건물 안이나 바로 옆 건물처럼 가깝다면 재진 환자의 수고는 거의 그대로입니다. 이때는 셋째 단계의 거르기는 짧게 끝나고, 넷째 표의 옛 위치 안내와 진료 때 알리기가 중심이 됩니다.

이전하면서 진료 시간도 함께 고치는 것이 좋나요?

이전과 진료 시간이 한꺼번에 달라지면 재진 환자가 달라진 것을 두 가지씩 기억해야 합니다. 꼭 고칠 까닭이 없다면 진료 시간은 이전 뒤 환자가 새 위치에 익숙해진 다음에 따집니다.

이전 신고 전에 새 위치를 알려도 되나요?

이전에 따른 신고와 사업자등록 변경을 마치기 전에는 새 위치를 바깥에 널리 알리지 않습니다. 재진 환자에게 진료실에서 예정을 말하는 것과, 신고 뒤에 바깥 정보를 고치는 것을 나눠 진행합니다. 신고 절차와 걸리는 기간은 관할 보건소에 미리 묻습니다.

상권이 좋아도 빼는 후보지

재진 환자가 많이 사는 동에서 오는 수고가 지금보다 한 단계 커지는 후보지라면, 동네 의원은 상권 자료가 아무리 좋아도 그 후보지를 빼고, 남은 후보지 가운데에서만 상권 자료로 견줍니다. 이전은 새 환자를 얻는 일이기 전에, 지금 다니는 환자를 데려가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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