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 칸, 처치 순서, 시기의 신호
이비인후과의 환절기 준비 항목은 세 가지입니다. 감기와 알레르기 증상을 환자가 스스로 표시하게 하는 문진 양식의 칸, 늘어나는 처치를 처치실에서 돌리는 순서, 준비를 시작할 때를 알려 주는 시기의 신호입니다.
환절기에는 열과 몸살을 앓는 감기 환자와 맑은 콧물과 재채기, 눈 가려움을 호소하는 알레르기 환자가 같은 주에 함께 늘어납니다. 두 증상의 환자는 진찰 뒤에 받는 처치도, 처치실에 머무는 시간도 다릅니다. 접수에서 이 차이를 미리 알 수 있으면 원장은 진찰 전에 환자의 증상을 읽고, 처치실은 그날 어떤 처치가 몰릴지를 일찍 알 수 있습니다.
환절기는 한 해에 두 번 옵니다. 봄에는 나무 꽃가루가 날리는 때에 맞추어 알레르기 증상이 먼저 늘고, 가을에는 돼지풀이나 쑥 같은 풀의 꽃가루와 함께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함께 늘어납니다. 두 철에 몰리는 증상의 비율이 달라, 준비 항목은 같아도 철마다 들일 소모품의 양과 처치실의 순서는 다르게 정합니다.
여기서 접수 단계의 분류는 직원이 환자의 병을 가르는 일이 아닙니다. 환자가 문진 양식에 자기 증상을 표시하고, 그 표시가 진찰과 처치 준비에 쓰이는 흐름입니다. 무슨 병인지는 진찰에서 원장이 정하고, 문진 양식은 그 진찰이 빨리 시작되도록 돕습니다.
환절기 문진 양식의 칸
환절기에 문진 양식에 더할 칸과 그 칸이 쓰이는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문진 칸 | 환자가 표시하는 것 | 이 칸이 쓰이는 곳 |
|---|---|---|
| 열과 몸살 | 열이 났는지, 몸이 쑤시는지, 언제부터인지 | 원장이 진찰 전에 읽고, 필요하면 독감 검사를 정함 |
| 콧물과 재채기, 가려움 | 맑은 콧물, 잦은 재채기, 눈이나 코의 가려움이 있는지 | 원장이 진찰 전에 읽고, 처치실은 코 처치 준비 |
| 해마다 이맘때의 증상 | 지난해 같은 철에도 같은 증상이 있었는지 | 원장이 철마다 오는 증상인지 함께 따짐 |
첫째 줄에 열을 표시한 환자에게는 접수에서 마스크를 건네는 것까지만 합니다. 그 환자가 무슨 병인지, 어떤 검사를 받을지는 원장이 진찰로 정합니다. 문진 칸이 하는 일은 진찰이 시작되기 전에 원장의 손에 환자의 증상이 먼저 닿게 하는 것입니다.
칸마다 증상 이름을 늘어놓기보다 「있다」, 「없다」로 표시하게 하면 환자가 표시를 빨리 마치고, 원장도 진찰 전에 한눈에 읽을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를 묻는 칸만은 날짜를 쓰게 합니다.
셋째 줄은 환절기에만 쓰는 칸입니다. 해마다 같은 철에 같은 증상이 온다는 표시는 원장이 감기와 알레르기를 함께 따질 때 쓰는 정보이고, 환자가 진찰실에서 떠올리지 못하던 것을 문진 양식이 미리 묻는 셈입니다.
환절기 전에 준비하는 차례
환절기 준비는 철이 오기 몇 주 전부터 아래 차례로 합니다.
- 지난해 같은 철의 처치 기록을 꺼내 처치 종류별 건수와 몰린 요일, 시간대를 정리합니다.
- 문진 양식에 환절기 칸을 더하고, 원장이 진찰 전에 그 칸을 읽는 방법을 정합니다.
- 처치실의 분무 기계와 흡인 기구를 점검하고, 코 세척과 분무 치료에 쓰는 소모품을 지난해 건수에 맞추어 들입니다.
- 질병관리청이 내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소식을 확인할 날을 정하고, 유행주의보가 나오면 독감 검사 키트의 남은 양을 셉니다.
첫째 단계의 기록은 환절기 준비의 근거입니다. 처치 기록에는 그날 어떤 처치를 몇 건 했는지가 남아 있어, 분무 치료가 몰린 주와 코 처치가 몰린 주가 같은지 다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해마다 의원의 환자 구성이 조금씩 달라지므로, 남의 의원 숫자보다 이 의원의 지난해 기록이 준비의 기준이 됩니다. 기록은 요일별로도 나누어 셉니다. 주말 뒤 첫날처럼 환자가 몰리는 요일에 분무 치료가 함께 몰리는지를 알면, 그 요일의 처치실 일손을 미리 정할 수 있습니다.
둘째 단계에서 원장이 문진 칸을 읽는 방법은 양식에 따라 다릅니다. 종이 양식이면 진료 차트와 함께 진찰실로 들어가게 하고, 태블릿이면 진찰 화면에 표시 내용이 먼저 뜨게 합니다. 어느 쪽이든 진찰이 시작될 때 원장이 그 칸을 이미 읽은 상태가 되게 합니다.
넷째 단계의 질병관리청 소식은 철이 온 것을 알려 주는 바깥 신호입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나오면 열과 몸살 칸에 표시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때가 가깝다는 뜻이므로, 그 주에 독감 검사 키트와 마스크의 남은 양을 함께 셉니다.
처치마다 회전을 위한 준비
환절기에 늘어나는 처치는 처치마다 처치실에 머무는 시간의 성격이 달라, 회전을 위한 준비도 다릅니다.
| 처치 | 처치실에 머무는 시간의 성격 | 회전을 위해 준비할 것 |
|---|---|---|
| 분무 치료 | 환자가 기계 앞에서 약이 다 나올 때까지 머무름 | 기계 수와 소독할 컵의 여유분 |
| 코 세척과 흡인 | 짧게 끝나지만 원장이나 의료진이 함께 있어야 함 | 처치를 몰아 하는 시간과 기구의 소독 순서 |
| 귀 처치 | 건수는 적지만 감기 뒤 귀 증상으로 늘어남 | 귀 처치 기구가 코 처치 기구와 섞이지 않게 보관 |
첫째 줄의 분무 치료가 환절기 회전에서 가장 먼저 막히는 곳입니다. 환자가 기계 앞에 머무는 동안 다음 환자는 기다려야 하므로, 기계 수가 그날 처치 건수를 감당하는지가 회전을 정합니다. 기계 수를 늘리기 어렵다면 소독할 컵을 여유 있게 두어, 한 환자가 끝나자마자 다음 환자가 시작할 수 있게 합니다.
둘째 줄의 코 세척과 흡인은 처치 하나는 짧지만 의료진이 함께 있어야 해서, 진찰과 처치를 오가는 원장의 일정과 맞물립니다. 진찰 사이에 처치를 하나씩 끼우는 것보다, 처치가 몇 건 모이면 한 번에 하는 시간을 정해 두는 편이 진찰의 흐름을 덜 끊습니다.
셋째 줄의 귀 처치는 감기 환자가 늘어난 뒤에 따라 늘어나는 처치입니다. 처치 기록에서 감기가 몰린 주와 귀 처치가 몰린 주를 나란히 두면, 두 주 사이의 간격을 이 의원의 기록으로 알 수 있어 귀 처치 기구를 언제 정리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준비에서 흔한 잘못
첫째는 소모품을 철이 온 뒤에 주문하는 것입니다. 분무 치료의 컵이나 코 세척 노즐, 독감 검사 키트는 환절기에 여러 의원이 한꺼번에 찾아 들어오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지난해 건수로 셈한 양을 철이 오기 전에 들여 두면, 처치가 몰린 주에 소모품이 모자라 처치를 미루는 일이 줄어듭니다.
둘째는 분무 기계의 소독 시간을 회전에 넣지 않는 것입니다. 기계 한 대가 한 시간에 몇 명을 처치할 수 있는지를 셀 때 처치 시간만 더하면, 실제로는 소독하는 동안 기계가 쉬어 셈보다 적게 돌아갑니다.
셋째는 문진 양식의 환절기 칸을 철이 지나도 그대로 쓰는 것입니다. 해마다 이맘때의 증상을 묻는 칸은 환절기에 쓰는 칸이라, 철이 지나면 평소 양식으로 돌리고 다음 철에 그 칸을 꺼내 씁니다.
환절기 준비 자주 묻는 질문
분무 치료가 몰리는 날 처치실 환기는 어떻게 하나요?
분무 치료는 약이 공기 중에 퍼지는 처치라, 처치가 몰리는 날에는 처치와 처치 사이에 창을 열거나 환기 장치를 돌리는 때를 미리 정합니다. 환기하는 때를 소독 순서와 함께 처치실 안내판에 써 두면, 바쁜 날에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환절기 준비는 직원들과 언제 함께 나누나요?
철이 오기 전에 한 번 모여, 지난해 처치 기록을 정리한 결과와 문진 양식에 더한 칸, 새로 들인 소모품을 두는 곳을 함께 나눕니다. 처치가 몰리기 시작한 뒤에는 모일 틈이 없어, 이 모임은 철이 오기 전으로 정합니다.
독감 검사를 받으면 결과는 그날 나오나요?
의원에서 하는 신속 검사는 검사한 날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가 어디에서 기다리는지, 결과를 누가 알려 주는지를 의원에서 정해 두고 그대로 안내합니다.
환절기에만 일손을 늘려도 되나요?
늘릴 수 있습니다. 늘린 일손에는 접수와 안내, 처치 기구의 소독과 정리처럼 의료인이 아니어도 하는 일을 맡기고, 처치는 정해진 의료진이 합니다.
예약 없이 와도 그날 처치를 받을 수 있나요?
처치는 진찰 뒤에 원장이 정하므로, 예약 없이 와도 진찰을 받고 처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처치가 몰린 날에는 처치실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생길 수 있어, 접수에서 그날 처치실의 사정을 짧게 알립니다.
환절기 준비와 블로그 키워드
진료과별 병원 블로그 키워드에서 환절기는 해마다 같은 때에 검색이 오르는 키워드가 모이는 철입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서 「환절기 비염」, 「환절기 감기」 같은 말을 지난해 기간으로 조회하면 검색이 오르기 시작한 주를 알 수 있습니다. 데이터랩의 값은 기간 안에서 가장 높은 때를 100으로 한 상대값이라, 몇 명이 검색했는지가 아니라 언제 올랐는지를 읽는 데 씁니다.
검색이 오르기 시작한 주보다 앞서 환절기 글을 올리면, 증상이 시작된 사람이 검색할 때 의원의 글이 이미 나와 있게 됩니다. 글에는 문진 양식의 셋째 줄처럼 해마다 이맘때 같은 증상이 오는 사람에게 진찰을 권하는 내용을 씁니다.
환절기 글은 한 철로 끝나지 않고 해마다 같은 때에 읽힙니다. 그래서 준비 항목에는 지난해 글의 내용이 올해에도 맞는지 읽는 일을 넣습니다. 진료 시간은 환절기 글에 쓰지 않고, 의원의 운영 안내 글로 잇는 한 줄을 씁니다.
지난해 기록에서 시작하는 준비
이비인후과의 환절기 준비는 환자가 증상을 표시하는 문진 칸, 분무 치료와 코 처치를 돌리는 처치실의 순서, 질병관리청 소식과 지난해 기록이라는 시기의 신호로 이루어집니다. 접수에서는 환자의 표시를 진찰 전에 원장에게 전하고, 병을 가르는 일은 진찰에서 합니다. 봄과 가을의 기록을 따로 셈하면, 두 철의 준비를 각각 이 의원에 맞게 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