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범위·환자 흐름·치료 기간에서 갈리는 마케팅
재활의학과 의원의 마케팅은 정형외과보다 환자가 의원에 닿는 길이 다른 의료기관이나 보호자를 거치는 일이 있고, 치료가 길게 이어진다는 점에서 달라집니다. 그래서 정형외과가 검색과 지도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진료 범위와 시간을 먼저 알리는 데 힘을 쓴다면, 재활의학과 의원은 의뢰하는 쪽과 보호자에게 치료 과정과 기간을 알리고, 치료 중인 환자와의 연락을 이어 가는 데 힘을 씁니다.
다만 이 차이는 진료과 이름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재활의학과 의원이라도 통증 진료가 많으면 정형외과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정형외과 의원이라도 수술 뒤 재활을 많이 받으면 재활의학과에 가까워집니다. 그래서 우리 의원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는 진료 항목 목록과 환자가 들어오는 경로를 먼저 맞대어 정합니다.
| 견주는 축 | 정형외과 의원 쪽 모습 | 재활의학과 의원 쪽 모습 | 마케팅에서 달라지는 것 |
|---|---|---|---|
| 진료 범위 | 근골격계 손상과 통증의 진단, 검사, 주사·물리치료 | 수술이나 질환 뒤 기능 회복, 운동치료와 재활 프로그램 | 알릴 정보가 진료 항목에서 치료 과정과 목표로 옮겨 감 |
| 환자 흐름 | 환자가 직접 검색하거나 지나다 찾아옴 | 다른 의료기관의 의뢰나 보호자의 알아봄을 거쳐 옴 | 첫 접점이 검색·지도에서 의뢰처·보호자로 넓어짐 |
| 치료 기간 | 짧은 치료와 재진이 섞임 | 정해진 기간 동안 여러 번 이어짐 | 신환을 부르는 일보다 치료를 이어 가게 돕는 연락이 커짐 |
표의 가운데 두 칸은 두 진료과를 견주려고 뽑은 대표적인 모습이어서 의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의원의 진료 항목 목록에 어느 칸의 진료가 더 많은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병원 정보에 등록된 진료과목과 전문의가 무엇인지를 함께 놓고 우리 의원이 어느 쪽인지 정한 뒤, 넷째 칸을 따릅니다.
세 축 가운데 마케팅을 가장 크게 바꾸는 것은 환자 흐름입니다. 진료 범위와 치료 기간은 안내 페이지의 칸을 바꾸지만, 환자 흐름은 안내를 누구에게 먼저 보여 줄지, 곧 첫 접점 자체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내원 경로 기록에서 의뢰나 보호자를 거쳐 온 환자가 얼마나 되는지를 세어 보면, 우리 의원이 검색과 지도에 힘을 쓸지, 의뢰처와 보호자에게 닿는 길을 먼저 갖출지가 정해집니다.
재활의학과 의원 안내에 정형외과와 다르게 넣을 칸
우리 의원이 재활의학과 쪽에 가깝다고 정했다면, 안내 페이지에 정형외과 의원에는 없거나 짧았던 칸을 더합니다. 의뢰하는 의료기관과 보호자가 읽는 안내이므로, 치료가 어떻게 이어지는지와 누구에게 무엇을 알려 주는지가 중심이 됩니다.
- 원장과 실장이 진료 항목 목록에서 재활 치료의 종류를 묶고, 각 치료가 어떤 과정으로 이어지는지를 정리합니다.
- 다른 의료기관에서 의뢰를 받는 방법과 필요한 서류를 정하고, 의뢰한 기관에 진료 결과를 어떻게 돌려줄지 정합니다.
- 보호자에게 알릴 것과 알리지 않을 것을 나누고, 환자 본인의 동의를 받는 방법을 정합니다.
- 아래 칸으로 안내 페이지를 짜고, 치료 과정과 목표에 관한 문장은 원장이 승인합니다.
| 칸 | 담는 것 | 정형외과 안내와의 차이 |
|---|---|---|
| 치료 과정 | 평가, 치료, 다시 평가로 이어지는 흐름과 그 흐름을 정하는 사람 | 단계가 길고 여러 번 반복됨 |
| 치료 기간을 정하는 방법 | 기간은 평가에 따라 의료진이 정하며 중간에 다시 정한다는 것 | 기간을 묻는 질문이 처음부터 나옴 |
| 의뢰 받는 방법 | 의뢰서와 영상 자료, 이전 치료 기록을 받는 길 | 정형외과 안내에는 짧거나 없음 |
| 보호자 안내 | 보호자가 함께 들을 수 있는 설명과 동의를 받는 방법 | 보호자가 결정에 함께하는 경우가 있음 |
치료 목표를 쓸 때는 결과를 약속하지 않습니다. 「걸을 수 있게 됩니다」 같은 문장은 기능 회복을 약속하는 말이어서, 「평가를 거쳐 환자마다 치료 목표를 정하고, 다시 평가해 목표를 고칩니다」처럼 목표를 정하는 과정을 씁니다. 치료 기간도 같습니다. 「석 달 과정」처럼 기간을 미리 말하면 보호자는 그 기간을 약속으로 받아들이므로, 기간은 평가에 따라 정하고 다시 평가할 때 고친다는 것만 씁니다.
의뢰 받는 방법 칸은 의뢰하는 의료기관이 읽는 칸이기도 합니다. 의뢰서에 무엇이 적혀 있으면 첫 평가가 빨라지는지, 영상 자료는 어떤 꼴로 받는지를 짧게 밝혀 두면 의뢰하는 쪽이 미리 갖출 수 있고, 첫 내원 날 자료가 모자라 다시 오는 일이 줄어듭니다.
두 진료과가 한 의원에 있을 때 안내를 나누는 법
정형외과 전문의와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진료하는 의원은 두 마케팅 방향을 한 홈페이지 안에서 나눠야 합니다. 한 안내에 섞으면 직접 찾아온 통증 환자는 치료 기간과 보호자 안내를 지나야 진료 시간을 찾고, 의뢰를 알아보는 보호자는 부위별 진료 범위를 지나야 의뢰 방법을 찾습니다.
나누는 기준은 환자가 들어오는 길입니다. 직접 찾아오는 환자를 위한 안내는 정형외과 쪽 칸, 곧 부위별 진료 범위와 진료 시간, 검사로 짜고, 의뢰와 보호자를 거쳐 오는 환자를 위한 안내는 재활의학과 쪽 칸, 곧 치료 과정과 기간을 정하는 방법, 의뢰 받는 방법으로 짭니다. 두 안내는 같은 의원의 것이므로 진료 시간과 오시는 길 같은 운영 정보는 한 곳에만 싣고 양쪽에서 그곳을 가리킵니다. 두 안내는 첫 화면에서 「처음 진료를 받으시려는 분」과 「다른 병원에서 의뢰를 받고 오시는 분」처럼 들어오는 길로 갈라 잇습니다.
의료진 소개는 두 안내가 함께 씁니다. 다만 어느 의료진이 어느 진료를 맡는지는 진료과목과 자격대로 쓰고, 한 의료진이 두 진료과를 모두 맡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병원 정보에 등록된 진료과목과 전문의 정보가 홈페이지의 의료진 소개와 같은지도 함께 맞댑니다.
두 안내 사이를 오가는 환자도 있습니다. 통증으로 직접 찾아왔다가 진료 뒤 재활 치료로 이어지는 환자가 그렇습니다. 이 환자에게는 진료실에서 재활 치료로 넘어가는 때와 어느 의료진이 이어서 맡는지를 설명하고, 안내 페이지에서는 정형외과 쪽 안내 끝에 재활 치료 과정으로 가는 연결을 넣습니다.
재활의학과 홈페이지가 정형외과 홈페이지와 갈리는 지점은 결국 첫 화면이 누구를 먼저 맞느냐입니다. 들어오는 길로 첫 화면을 가르는 이 방식이 다른 진료과에서는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진료과별 병원 홈페이지와 견주면, 우리 의원의 첫 화면을 정할 때 두 진료과 가운데 어느 쪽을 위에 올릴지 판단할 근거가 생깁니다.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 마케팅 차이 자주 묻는 질문
재활의학과 의원도 검색광고를 정형외과처럼 해야 하나요?
의원이 정형외과 쪽에 가깝다면 검색광고가 첫 접점이 될 수 있지만, 재활의학과 쪽에 가깝다면 의뢰처와 보호자가 먼저 닿는 곳을 갖추는 일이 앞섭니다. 광고를 할지는 진료 항목 목록과 내원 경로 기록으로 우리 의원의 환자가 어디서 오는지를 먼저 가린 뒤 정합니다. 두 진료과가 함께 있는 의원이라면 광고는 직접 찾아오는 환자를 위한 정형외과 쪽 안내로 잇고, 재활 쪽 안내는 의뢰처와 보호자가 닿는 길로 따로 갖춥니다.
뇌졸중이나 척수 손상 같은 질환 이름을 재활 안내에 써도 되나요?
의원이 실제로 재활 치료를 하는 질환이라면 진료 항목으로 이름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질환의 회복 정도나 기간을 약속하는 문장은 쓰지 않고, 평가를 거쳐 치료 목표를 정한다는 과정으로 씁니다. 의원이 받지 않는 질환이 있다면 그 사실도 함께 밝혀, 의뢰하는 쪽이 헛걸음을 시키지 않게 합니다.
의뢰해 준 병원의 이름을 홈페이지에 협력 병원으로 올려도 되나요?
그 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고 이름을 써도 된다는 동의를 받은 경우에만 올립니다. 의뢰가 몇 번 오갔다는 것만으로 협력 병원이라고 쓰면 사실과 다른 소개가 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환자 대신 치료 경과를 전화로 묻는다면 답해도 되나요?
재활 치료는 보호자가 결정에 함께하는 경우가 있어 이런 전화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첫 평가 때 경과를 누구에게까지 알려도 되는지를 환자에게 묻고 그 이름을 진료 기록에 남깁니다. 기록에 있는 보호자에게는 의료진이 정한 범위에서 경과를 설명하고, 기록에 없는 사람이 물으면 다음 진료에 함께 오도록 안내합니다. 전화를 받은 직원은 경과를 스스로 설명하지 않고, 의료진에게 넘겨 다시 연락하게 합니다.
치료가 끝난 환자에게도 연락을 이어 가야 하나요?
치료가 끝난 뒤의 연락은 의료진이 정한 다시 평가 일정이 있을 때만 그 일정을 알리는 데 씁니다. 치료가 끝난 환자에게 다시 오라는 안내를 정기적으로 보내면 치료를 권하는 말로 읽힐 수 있고, 연락을 받을지에 대한 동의도 따로 받아야 합니다. 다시 평가 일정을 알리는 연락도 그 일정을 정한 의료진의 말을 그대로 옮기고, 결과를 기대하게 하는 말은 덧붙이지 않습니다.
의뢰하는 의료기관에 의원 소개 보내기
재활의학과 쪽에 가까운 의원이라면 안내 페이지를 고친 뒤 의뢰하는 의료기관에 의원 소개를 보냅니다. 소개에는 의원에서 하는 재활 치료의 종류, 의뢰를 받는 방법과 필요한 서류, 진료 결과를 돌려주는 방법, 연락할 곳을 담고, 치료 성과나 다른 의원과의 견줌은 넣지 않습니다. 원장이 소개 내용을 승인한 뒤 보내고, 보낸 기관과 보낸 날을 기록에 남깁니다. 의뢰를 받는 방법이나 연락할 곳이 바뀌면 소개를 보낸 기관 목록을 보고 바뀐 내용을 같은 날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