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이 다른 정신건강의학과와 상담센터
마음이 힘든 사람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물음 가운데 하나는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야 하는지 심리상담센터에 가야 하는지입니다. 두 곳 모두 이야기를 나누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서, 찾는 사람은 둘의 차이를 잘 모른 채 이름만으로 정하곤 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가 이 차이를 안내할 때는 네 가지 사실로 씁니다. 병을 진단하는지, 약을 처방하는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지, 그리고 누가 맡는지입니다. 어느 곳이 더 낫다는 말이 아니라 두 곳이 하는 일이 다르다는 사실을 쓰고, 심리상담센터를 깎아내리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와 심리상담센터를 가르는 사실
두 곳의 차이를 안내에 쓸 사실마다 견주면 이렇습니다.
| 가르는 사실 | 정신건강의학과 | 심리상담센터 |
|---|---|---|
| 진단 | 의사가 진료로 병을 진단함 | 의학적 진단을 내리지 않음 |
| 처방 | 의사가 필요에 따라 약을 처방함 | 약을 처방하지 않음 |
| 건강보험 | 진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됨 | 상담 비용은 센터가 정하고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음 |
| 맡는 사람 | 의사 면허를 가진 의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상담 관련 국가자격이나 학회 자격을 가진 상담자 |
진단과 심리검사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의사가 진료로 병을 진단합니다. 심리상담센터 가운데도 심리검사를 하는 곳이 있지만, 그 검사는 상담에 쓰이는 평가이고 의학적 진단과는 다릅니다. 안내에는 이 차이를 그대로 씁니다. 회사나 학교에 낼 진단서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진단서는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발급한다는 것도 이 차이에 들어갑니다.
심리상담센터의 검사를 낮추어 쓰지는 않습니다. 상담에서 쓰는 검사도 그 목적에 맞는 쓰임이 있고, 상담센터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이 의원을 찾아왔을 때 그 결과를 진료에 참고할지는 의사가 정합니다.
약을 처방하는 곳
약은 의사만 처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어려움이라면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를 거쳐야 한다는 것을 안내에 씁니다. 다만 정신건강의학과에 왔다고 해서 모두 약을 먹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함께 씁니다.
약을 먹게 될 것이 걱정되어 정신건강의학과를 꺼리는 사람이 상담센터를 먼저 찾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진료에서 약을 쓸지를 의사와 함께 이야기한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으로 충분하고, 약을 꼭 먹어야 한다거나 먹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안내에서 하지 않습니다.
비용과 건강보험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와 의사의 정신치료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심리상담센터의 상담은 의료기관의 진료가 아니어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상담 비용은 센터가 정합니다. 안내에는 이 차이를 금액 없이 사실로만 씁니다.
정부나 지자체가 심리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그런 사업이 있다는 것을 안내에 쓸 때는 사업의 이름과 운영 기관을 밝히고, 자세한 대상과 조건은 그 기관의 안내에서 확인하도록 합니다.
누가 맡는지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의사 면허를 가진 의사가 진료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라면 그 자격을 밝힙니다. 원장이 어디서 수련했고 어떤 진료를 해 왔는지도 의원 쪽의 사실로 함께 씁니다. 심리상담센터의 상담자는 상담과 관련된 국가자격이나 학회의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고, 자격의 종류는 센터와 상담자마다 다릅니다.
의원의 안내에서 상담자의 자격을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상담센터를 고르려는 사람에게는 상담자의 자격을 센터에 직접 물어 확인할 수 있다는 것만 알립니다. 자격마다 무엇을 뜻하는지는 그 자격을 주는 기관의 안내에 있습니다.
이름만으로 알기 어려운 곳
마음 클리닉, 심리 센터, 마음 연구소처럼 이름만으로는 의료기관인지 상담센터인지 알기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 이름에 클리닉이 붙어 있어도 의료기관이 아닐 수 있고, 의원 이름에 정신건강의학과가 없어도 정신건강의학과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내에는 찾아가려는 곳이 의료기관인지를 확인하는 방법을 함께 씁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병원 찾기 서비스에서 그 이름이 의료기관으로 검색되는지, 진료과목에 정신건강의학과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원은 자기 의원이 의료기관이라는 사실과 진료과목을 이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함께 밝힙니다.
진료와 상담을 함께 받는 사람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와 심리상담센터의 상담을 함께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의원에서 진료와 약을, 상담센터에서 긴 시간의 상담을 받는 식입니다. 안내에는 두 곳을 함께 다닐 수 있다는 것과, 그 경우 서로 다른 곳에서 받는 도움이라는 것을 씁니다.
함께 다니는 사람에게 두 곳이 각각 맡는 것은 표와 같습니다.
| 함께 다닐 때 | 정신건강의학과 | 심리상담센터 |
|---|---|---|
| 받는 도움 | 진료, 진단, 필요한 경우의 처방 | 정해진 회기에 걸친 상담 |
| 비용 |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비 | 센터가 정한 상담 비용 |
| 남는 기록 | 의원의 진료 기록 | 센터의 상담 기록 |
두 곳이 진료와 상담의 내용을 서로 나누려면 환자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환자가 원하지 않으면 의원은 상담센터에, 상담센터는 의원에 그 사람의 이야기를 전하지 않는다는 것도 함께 씁니다.
의원 안의 상담을 부르는 이름
의원 안에 상담자가 있는 정신건강의학과라면, 그 상담을 무엇이라고 부를지도 정합니다. 의원의 안내에 심리상담이라는 이름이 나오면, 찾는 사람은 의원 안의 상담과 심리상담센터의 상담을 같은 것으로 여길 수 있습니다.
의원 안의 상담은 의원의 진료와 이어지는 상담이라는 것을 이름과 설명에서 드러냅니다. 의사의 정신치료, 의원 상담자의 상담, 바깥의 심리상담센터 상담을 안내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부르면, 세 가지의 차이가 이름에서부터 갈립니다.
공공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상담센터와 다른 곳으로, 지역마다 공공의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있습니다. 지자체가 운영하거나 맡긴 기관이어서, 지역 주민이 정신건강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 비용이 부담되는 사람에게는 이 기관을 함께 알리는 것도 차이 안내의 일부가 됩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에 쓸 때는 그 기관이 의료기관이 아니라는 것과,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면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로 이어진다는 것을 함께 씁니다. 기관의 연락처와 운영 시간은 지자체의 안내에서 확인하도록 합니다. 센터마다 상담을 받는 방법과 대상이 다를 수 있으므로, 안내에서 그 세부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학교의 상담실
청소년 자녀가 있는 부모는 학교의 상담실도 함께 떠올립니다. 학교 안의 상담실에서는 상담 선생님이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주지만, 심리상담센터와 마찬가지로 병을 진단하거나 약을 처방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청소년의 부모가 읽을 안내에는 학교 상담실과 정신건강의학과가 하는 일이 다르다는 것을 짧게 함께 씁니다. 학교 상담실에서 진료를 권받은 경우에는 처음 진료를 어떻게 예약하는지도 이어서 씁니다.
깎아내리지 않는 말
차이를 설명하는 글에는 상담만으로는 나아지지 않는다거나 자격 없는 상담은 위험하다는 말이 끼어들곤 합니다. 이런 말은 심리상담센터를 다니는 사람에게 지금 받는 도움이 잘못되었다는 말로 읽히고, 의원이 상담센터와 견주어 자기를 높이는 말이 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의 장점을 앞세우는 말도 같습니다. 진단과 처방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는 일이 다르다는 사실이지 더 낫다는 근거가 아니어서, 안내에는 그 사실만 쓰고 비교의 말은 덧대지 않습니다. 근처 특정 상담센터의 이름을 들어 견주는 일도 하지 않습니다.
업종과 대표 키워드
지도 서비스에 등록할 업종은 정신건강의학과로 정하고, 진료과별 병원 GEO의 재료가 되는 등록 정보의 대표 키워드에도 심리상담센터와 헷갈릴 낱말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맞세우지 않는 제목
두 곳을 맞세우는 「어디가 나을까」 같은 제목은 글의 내용이 공정해도 한쪽을 깎아내리는 글로 읽힙니다. 차이를 다루는 병원 블로그 글쓰기의 제목은 그래서 두 곳이 하는 일을 묻는 말로 짓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와 심리상담센터 자주 묻는 질문
상담센터에서 받은 심리검사 결과를 의원에 가져가도 되나요?
가져와도 됩니다. 처음 진료를 예약할 때 그 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리면, 의원이 진료 날 가져오면 되는지를 안내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안에도 상담자가 있는 곳이 있나요?
있습니다. 의원 안의 상담자가 하는 상담은 의원이 정해 고지한 비용으로 이루어지고, 의사의 진료와 이어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담센터에 다닌 기록도 건강보험 기록에 남나요?
상담센터의 상담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상담이어서, 건강보험의 진료 기록으로 남지 않습니다. 상담센터가 남기는 상담 기록은 센터의 방침에 따라 다룹니다.
상담자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하면 어떻게 하나요?
정신건강의학과의 처음 진료를 예약하면 됩니다. 상담을 이어 가면서 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예약할 때 알립니다.
온라인 심리상담 앱은 어느 쪽에 가까운가요?
앱을 운영하는 곳이 의료기관인지, 의사가 진료하는지를 확인합니다. 의사가 진료하지 않는 앱의 상담이라면 심리상담센터의 상담과 같은 성격입니다.
서로를 잇는 방식
근처의 심리상담센터 몇 곳과, 상담 중에 진료가 필요해 보이는 사람을 어떻게 의원으로 이을지와 의원에서는 어떤 사람에게 상담센터를 알릴지를 원장이 미리 이야기해 정합니다. 차이를 설명하는 안내의 문장은 그렇게 정한, 두 곳이 서로를 잇는 방식에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