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응급실 운영 알리기

중소병원이 응급실 운영을 알릴 때는 지정받은 응급실의 종류를 이름 그대로 쓰고, 운영 시간은 문이 열린 시간과 전문의가 있는 시간을 나누어 쓰며, 진료할 수 있는 범위는 시간대와 진료과로 나누어 실제 그대로 씁니다.

목차

실제 그대로 쓰는 것

핵심 답

중소병원이 응급실 운영을 알릴 때는 응급실의 종류, 운영 시간, 진료할 수 있는 범위의 세 가지를 실제 그대로 씁니다. 응급실의 종류는 지정받은 이름을 줄이거나 바꾸지 않고, 운영 시간은 응급실 문이 열린 시간과 전문의가 있는 시간을 나누어 쓰며, 진료할 수 있는 범위는 그 시간에 실제로 수술하거나 입원시킬 수 있는 진료과로 씁니다.

응급실 안내를 읽는 사람은 지금 아프거나 가족이 아픈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안내를 읽고 곧바로 차를 탈지, 다른 병원으로 갈지를 정합니다. 응급실 안내의 한 문장이 실제보다 넓게 읽히면, 그 사람은 도착한 뒤에야 다른 병원으로 다시 옮겨야 한다는 말을 듣습니다.

응급실의 종류를 쓰는 말

종류안내에 쓰는 이름보호자가 확인하는 곳
지정받은 응급의료센터권역·전문·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지정받은 이름 그대로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E-Gen)
지정받은 응급의료기관지역응급의료기관같은 포털의 응급실 찾기
지정 없이 운영하는 응급실「응급실」 또는 「응급의료시설」같은 포털의 응급실 찾기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이 인력과 시설, 장비의 기준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그 밖의 응급의료시설로 나뉜다고 안내합니다. 지정받지 않은 응급실은 「센터」라는 말을 쓰지 않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응급의료센터」로 부르지 않습니다.

운영 시간을 쓰는 법

운영 시간은 응급실 문이 열려 있는 시간과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시간을 나누어 씁니다. 「24시간 응급실 운영」이라고 쓰는 병원이라도 밤에는 다른 진료과 당직 의사가 응급실을 함께 보는 경우가 있다면, 「24시간 운영, 응급의학과 전문의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처럼 두 시간을 함께 씁니다.

공휴일과 명절의 운영도 따로 밝힙니다. 연휴에 응급실은 열지만 일부 진료과의 당직이 없는 날이 있다면, 그날 진료할 수 없는 진료과를 연휴 전에 공지합니다. 플레이스의 영업시간에도 응급실 운영 시간을 외래 시간과 섞지 않고, 응급실 운영은 상세 설명에 따로 씁니다. 외래가 끝난 저녁에 플레이스가 영업 종료로 보이더라도 응급실은 열려 있다는 것이 상세 설명의 응급실 문장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진료할 수 있는 범위

진료할 수 있는 범위는 시간대마다 다릅니다. 낮에는 정형외과 수술이 되더라도 밤에는 정형외과 의사가 없어 골절 환자를 처치만 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병원이 있습니다. 안내에는 이런 차이를 시간대와 진료과로 나누어 씁니다.

시간대응급실에서 하는 일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때
평일 낮진찰과 검사, 당일 수술이 가능한 진료과의 수술과 입원병원에 없는 진료과의 응급 질환
평일 밤과 주말진찰과 검사, 응급 처치, 당직 진료과의 입원당직이 없는 진료과의 수술이 필요한 질환
연휴공지한 당직 진료과의 처치와 입원공지에서 빠진 진료과의 수술이 필요한 질환

병원에 없는 진료과의 응급 질환은 안내에 「뇌졸중과 심근경색처럼 즉시 시술이 필요한 질환은 처치 뒤 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옮깁니다」처럼 질환의 이름으로 씁니다. 이 문장은 그 병원을 피하라는 말이 아니라, 처음 처치를 받은 뒤 어디로 이어지는지를 미리 알리는 말입니다.

진료 범위의 표는 응급실 담당 의사와 원무가 함께 근무표를 놓고 만듭니다. 당직표가 달마다 바뀌는 병원이라면, 표에는 요일별로 늘 같은 부분만 쓰고 달마다 바뀌는 당직은 그달의 공지로 따로 알립니다.

소아와 특수 진료

소아 환자를 받을 수 있는지는 따로 씁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없는 시간에 아이를 진료할 수 있는지, 진료할 수 있다면 어느 나이부터인지를 시간대와 함께 씁니다. 「소아 진료 가능」이라고만 쓰면 밤에 열이 나는 영아를 데리고 온 부모가 도착해서야 다른 병원을 안내받습니다. 소아 환자를 받는다면 아이에게 쓸 수 있는 크기의 기구와 약이 갖춰져 있는지도 응급실 담당 의사에게 확인한 뒤 씁니다.

분만, 정신건강의학, 투석처럼 응급실에서 이어 받기 어려운 진료도 같은 방식으로 씁니다. 병원에 그 진료과가 없거나 밤에는 이어 받을 수 없다면, 그 사실을 응급실 안내의 진료 범위 표 아래에 진료 이름으로 밝힙니다. 임신 중인 환자를 받을 수 있는지도 같은 표 아래에 씁니다.

응급실로 오는 길

응급실 입구의 위치는 외래 입구와 따로 씁니다. 외래 입구가 닫힌 밤에 응급실 입구가 건물의 어느 쪽에 있는지, 구급차가 들어오는 길과 걸어서 오는 사람의 입구가 다른지, 응급실 앞에 잠시 차를 댈 곳이 있는지를 씁니다. 처음 오는 사람이 밤에 건물을 한 바퀴 돌지 않도록, 입구의 사진은 입구 조명이 들어온 밤의 모습으로 찍어 올립니다.

응급실 전화번호는 대표 번호와 따로 씁니다. 대표 번호가 밤에 안내 음성으로만 이어진다면, 응급실 직통 번호가 밤에도 사람에게 이어지는지를 확인한 뒤 그 번호를 씁니다.

걸어서 오는 사람을 위한 길도 씁니다.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응급실 입구까지 걸리는 분, 밤에 문이 닫히는 건물 사이 통로가 있다면 그 통로를 피해 가는 길을 함께 씁니다. 보호자가 운전해서 왔을 때 응급실 앞에 잠시 댄 차를 어디로 옮기는지도 안내에 씁니다.

실제와 다르게 읽히는 말

「모든 응급 환자 진료」, 「24시간 응급 수술」처럼 범위를 넓혀 쓰는 말은 실제로 그렇게 운영할 때만 씁니다. 밤에 수술할 수 있는 진료과가 하나뿐이라면 「응급 수술」이라는 말 앞에 그 진료과의 이름을 함께 씁니다. 「응급센터」, 「응급의학 전문」처럼 지정이나 인력을 짐작하게 하는 말도 지정과 인력이 실제로 그러할 때만 씁니다. 「최신 장비 완비」처럼 장비를 내세우는 말도 응급실에 실제로 있는 장비의 이름으로 바꾸어 씁니다. CT가 응급실 가까이에 있고 밤에도 촬영할 수 있다면 「밤에도 CT 촬영이 가능합니다」처럼 사실 하나로 씁니다.

응급실의 대기 시간을 짧다고 쓰는 말도 쓰지 않습니다. 응급실은 도착한 순서가 아니라 위급한 순서로 진료하므로, 어느 날의 대기 시간이 다른 날 같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대신 「위급한 환자부터 진료합니다」라는 원칙을 씁니다.

응급실 사진에도 같은 기준을 씁니다. 실제보다 넓어 보이게 찍은 사진이나 쓰지 않는 장비가 놓인 사진은 올리지 않고, 지금 응급실에 있는 병상 수와 장비가 사진에서 그대로 드러나게 찍습니다. 환자나 보호자가 나오는 사진은 쓰지 않습니다.

운영이 줄어드는 기간

의사가 모자라 밤의 응급실 운영을 멈추거나 일부 진료과의 당직을 줄이는 기간이 생기면, 그 기간과 줄어드는 범위를 홈페이지 공지와 플레이스의 상세 설명에 함께 씁니다. 공지에는 멈추는 날짜와 시각, 멈추는 동안 응급 환자는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를 씁니다. 다른 병원의 이름을 대신 쓰기보다,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료포털과 응급똑똑 앱에서 그 시각에 진료할 수 있는 응급실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씁니다.

운영을 다시 시작하는 날도 미리 정해졌다면 함께 씁니다. 정해지지 않았다면 「다시 시작하는 날은 정해지는 대로 이 공지에 씁니다」라고 밝히고, 날짜를 짐작해 쓰지 않습니다. 운영이 멈춘 동안에도 응급실 입구에는 멈춘 사실과 가까운 응급실을 찾는 방법을 적은 안내판을 세웁니다.

운영이 줄어드는 기간에 이미 입원해 있는 환자의 보호자에게는 따로 알립니다. 밤에 병동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면 병원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병동 간호사가 전화로 설명합니다.

응급실 소식의 내용

응급실은 환자를 더 부르려고 알리는 곳이 아니어서, 병원홍보 소식 가운데 응급실에 관한 글은 언제 응급실 대신 외래나 가까운 의원으로 가면 되는지를 함께 담습니다.

중소병원 응급실 안내 자주 묻는 질문

중소병원 응급실 안내를 외국어로도 써야 하나요?

외국인 환자가 자주 오는 지역이라면 응급실의 운영 시간, 입구의 위치, 응급실 직통 번호만이라도 영어로 함께 씁니다. 진료할 수 있는 범위처럼 문장이 긴 내용은 통역을 도울 수 있는 시간과 방법을 함께 밝히고, 통역이 없다면 없다고 씁니다.

응급실 안내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이름을 써도 되나요?

본인의 동의가 있다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의사가 응급실에 있는 요일과 시간을 함께 쓰지 않으면, 언제 와도 그 의사에게 진료받을 수 있는 것처럼 읽힙니다. 이름을 쓰지 않고 「응급의학과 전문의 ○명」처럼 인원만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응급실 진료비를 안내에 써도 되나요?

응급실 진료비는 환자의 상태와 받은 처치에 따라 크게 달라서 하나의 금액으로 쓰지 않습니다. 응급의료관리료처럼 응급실에서 따로 받는 항목이 있다면 그 항목의 이름과, 병원이 고지한 비급여 진료비 안내로 가는 길을 씁니다. 고지 안내에 적힌 금액을 옮길 때는 고지의 기준 날짜를 함께 밝히고, 다른 병원보다 싸다는 식의 견주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응급실 이용 중 다른 병원으로 옮기게 되면 누가 연락하나요?

응급실 의사가 받을 병원의 의사에게 환자의 상태를 직접 전하고, 받을 수 있다는 답을 들은 뒤 옮깁니다. 보호자에게는 옮기는 까닭과 받을 병원의 이름, 이동 수단을 함께 알립니다. 옮길 병원을 찾는 동안에도 응급실에서는 처치를 이어 가고, 보호자가 원하는 병원이 있다면 그 병원에 먼저 묻습니다.

응급실 진료 뒤 입원하게 되면 담당 진료과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응급실 의사가 환자의 상태에 맞는 진료과의 당직 의사에게 연락하고, 그 진료과로 입원합니다. 밤에 들어온 환자는 다음 날 아침 그 진료과의 담당 의사가 정해지며, 보호자에게는 담당 의사의 이름과 처음 설명을 들을 시각을 병동 간호사가 알립니다.

밤의 문장

응급실 안내가 가장 많이 읽히는 때는 밤입니다. 그래서 안내의 모든 문장은 낮의 병원이 아니라 밤의 병원을 기준으로 맞는지를 따지고, 밤에도 맞는 문장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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