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소규모 의원 운영 목록으로

소규모 의원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마케팅

소규모 의원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마케팅을 인력에 비해 이어 가기 어려운 것, 의원의 환자층과 맞지 않는 것, 의료광고의 위험이 큰 것의 세 가지로 가리고, 이미 하던 일을 멈출 때 남는 것을 정리하는 방법과 하지 않을 때의 득실을 정리합니다.

목차

하지 않아도 되는 마케팅의 세 가지

핵심 답

소규모 의원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마케팅은 세 가지로 가립니다. 첫째는 의원의 인력에 비해 이어 가기 어려운 마케팅입니다. 매일 올려야 효과가 나는 SNS나 매주 새로 찍어야 하는 짧은 영상 연재는, 시작은 쉬워도 원장과 직원 몇 명이 몇 달 이어 가기 어렵습니다. 몇 주 하다 멈춘 채널은 하지 않은 채널보다 나쁜 인상을 남기기도 합니다. 마지막 글이 몇 달 전에 멈춰 있으면, 그 계정을 본 사람은 의원이 지금도 운영되는지부터 궁금해합니다.

둘째는 의원의 환자층과 맞지 않는 마케팅입니다. 환자의 대부분이 예순 살이 넘는 동네 내과가 젊은 층이 주로 쓰는 짧은 영상 플랫폼에 힘을 쏟으면, 그 영상을 보는 사람과 의원에 오는 사람이 겹치지 않습니다. 의원의 환자 연령 분포를 보면 어느 채널이 지금의 환자와 닿고 어느 채널이 닿지 않는지가 드러납니다. 새 환자층을 넓히려는 뜻이 분명하지 않다면, 지금의 환자와 닿지 않는 채널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셋째는 의료광고의 위험이 큰 마케팅입니다. 치료를 받은 사람의 경험담을 모아 효과를 기대하게 하는 광고나, 다른 의료기관과 견주어 더 낫다고 말하는 광고는 의료광고의 금지 기준에 걸립니다. 체험단을 모아 후기를 쓰게 하는 방식이나 치료 전후 사진을 내세우는 방식도 그 기준과 닿기 쉽습니다. 이런 마케팅은 소규모 의원에게 특히 부담이 큽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할 사람이 따로 없고, 한 번의 문제로 의원의 이름이 지역에서 오래 남기 때문입니다.

세 가지 가운데 하나에만 걸려도 하지 않아도 되는 마케팅입니다. 다만 첫째와 둘째는 의원의 사정이 바뀌면 다시 할 수 있는 일이고, 셋째는 사정과 상관없이 하지 않는 일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직원이 늘거나 젊은 환자가 늘면 첫째와 둘째의 답은 달라질 수 있지만, 셋째의 답은 그대로입니다.

소규모 의원에서 하지 않을 마케팅을 정하는 일이 할 마케팅을 정하는 일만큼 중요한 것은, 이런 의원일수록 해 보자는 제안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대행의 영업 전화, 주변 의원의 이야기, 환자 가족의 권유가 끊이지 않고, 하나씩 받아들이다 보면 원장과 직원의 시간이 여러 채널에 조금씩 흩어집니다. 하지 않을 일을 먼저 정하면 새 제안이 올 때마다 처음부터 고민하지 않고, 세 가지 까닭에 걸리는지만 따지면 됩니다.

하지 않아도 되는 마케팅을 가리는 표

까닭예가리는 자료사정이 바뀌면
인력에 비해 이어 가기 어려움매일 올리는 SNS, 매주 찍는 짧은 영상 연재원장과 직원의 한 주 가용 시간인력이 늘면 다시 따짐
환자층과 맞지 않음어르신이 많은 의원의 젊은 층 중심 플랫폼병원의 환자 연령 분포환자층이 바뀌면 다시 따짐
의료광고 위험이 큼치료 경험담 광고, 다른 의료기관과 견주는 광고, 체험단 후기, 전후 사진의료광고의 금지 기준사정과 상관없이 하지 않음

둘째 줄의 환자 연령 분포는 진료 기록에서 나이대별 환자 수를 세면 나옵니다. 이 분포는 지금 오는 환자의 모습이어서, 앞으로 오기를 바라는 환자의 모습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젊은 환자를 새로 맞으려는 의원이라면 그 채널이 첫째 줄의 기준, 곧 이어 갈 수 있는지를 함께 통과해야 합니다. 셋째 줄의 예들은 의원이 직접 하지 않더라도 대행이 의원 이름으로 하면 같은 기준에 걸린다는 점도 함께 기억합니다.

하지 않을 마케팅을 정하는 차례

  1. 실장이 지금 하고 있거나 하자는 제안을 받은 마케팅을 모두 목록으로 만듭니다.
  2. 원장이 마케팅마다 의료광고의 금지 기준에 걸리거나 닿기 쉬운지를 따져, 걸리는 것은 바로 하지 않을 일로 정합니다.
  3. 실장이 진료 기록에서 환자의 나이대별 수를 세어, 남은 마케팅마다 지금의 환자와 닿는 채널인지를 표시합니다.
  4. 원장과 실장이 남은 마케팅마다 몇 달을 이어 가는 데 드는 시간을 가늠하고, 한 주 가용 시간 안에 들어오는지를 따집니다.
  5. 세 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걸린 마케팅은 하지 않을 일로 정하고, 이미 하던 것이라면 멈추는 방법을 함께 정합니다.

둘째 단계를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셋째 까닭이 사정과 상관없이 하지 않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위험이 큰 마케팅은 인력이나 환자층을 따질 필요도 없이 먼저 빠지므로, 뒤의 단계에서 따질 일이 줄어듭니다. 첫째 단계의 목록에 대행이 제안한 꾸러미가 있다면, 꾸러미를 통째로 따지지 않고 그 안의 채널 하나하나를 목록에 따로 올려 세 가지 까닭에 비춥니다. 꾸러미 안에 한두 채널만 걸려도, 그 채널을 뺀 꾸러미를 다시 요청할 수 있습니다. 대행은 대개 꾸러미의 값을 채널마다 나누어 알려 줄 수 있어, 뺀 채널만큼 값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함께 묻습니다.

넷째 단계에서 가늠하는 것은 처음 한 달이 아니라 몇 달을 이어 가는 데 드는 시간입니다. SNS를 처음 열 때는 올릴 사진과 글이 여럿 있어 쉬워 보이지만, 석 달째부터는 새로 올릴 거리를 찾는 데 시간이 더 듭니다. 처음 한 달의 시간으로 정하면 석 달째에 멈추게 됩니다.

이미 하던 마케팅을 멈출 때 남는 것

멈추는 마케팅남는 것멈출 때 할 일
SNS 계정지난 글, 계정 소개란지금과 다른 진료 시간이나 진료 항목이 적힌 글을 내림
짧은 영상 연재올린 영상의료광고 기준에 닿는 영상이 있었는지 따져 내림
체험단, 후기 이벤트체험단이 쓴 글의원이 요청해 쓰인 글이라면 글쓴이에게 내려 달라고 부탁함

첫째 줄에서 계정을 지우지 않는 것은, 계정을 지우면 그 이름을 다른 사람이 쓸 수 있고 의원을 찾던 사람이 엉뚱한 계정에 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계정은 남기되 새 글을 올리지 않고, 남은 글 가운데 지금의 사실과 다른 것만 내립니다. 셋째 줄의 체험단 글은 의원이 마음대로 내릴 수 없는 남의 글이어서, 의원이 요청해 쓰인 글인지를 먼저 가리고 그런 글에 한해 글쓴이에게 정중히 부탁합니다. 부탁을 들어주지 않더라도 의원이 그 글을 다시 퍼 나르지는 않습니다.

하지 않을 때 잃는 것과 얻는 것

하지 않아도 되는 마케팅을 하지 않으면 잃는 것이 있습니다. 그 채널에서 의원을 알게 되었을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다른 의원이 그 채널에서 먼저 알려지는 것을 지켜보게 됩니다. 특히 첫째 까닭으로 뺀 채널은 인력이 있었다면 효과를 냈을 수도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얻는 것은 그보다 큽니다. 이어 가지 못할 채널에 쓰던 시간이 지도 정보를 맞추고 문의에 답하는 일처럼 이미 의원을 찾는 사람을 위한 일로 돌아옵니다. 환자층과 맞지 않는 채널에 쓰던 비용은 지금의 환자와 닿는 채널로 옮길 수 있습니다. 위험이 큰 마케팅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하느라 진료를 비우는 일이 처음부터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 않을 일이 분명한 의원은 대행이나 주변의 제안에 답하는 데 드는 시간도 줄어, 그 시간 역시 지금 할 일로 돌아옵니다.

잃는 것과 얻는 것을 견주는 기준은 의원의 지금 사정입니다. 원장과 직원 몇 명이 진료와 마케팅을 함께 하는 의원에서는, 하지 않는 일을 정해야 할 수 있는 일을 제대로 할 시간이 생깁니다. 반대로 인력이 넉넉하고 새 환자층을 넓히려는 뜻이 분명한 의원이라면, 첫째와 둘째 까닭으로 뺀 채널 가운데 다시 해 볼 만한 것이 생깁니다. 이때도 셋째 까닭으로 뺀 마케팅은 다시 해 볼 목록에 넣지 않습니다.

병원마케팅 전략에서 새 환자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더라도, 그 목표를 이룰 채널은 환자 연령 분포라는 거름망을 거쳐 정합니다. 목표가 같아도 환자층이 어르신 중심인 의원과 젊은 가족 중심인 의원은 쓸 채널이 다르고, 목표에서 채널로 바로 건너뛰면 환자와 닿지 않는 채널에 목표만 걸게 됩니다.

하지 않을 마케팅을 정한 주, 실장은 멈추기로 한 SNS 계정의 소개란에서 진료 시간 줄을 지워, 새 글이 올라오지 않는 계정에 남은 정보가 앞으로 바뀔 진료 시간과 어긋날 일을 처음부터 없앱니다.

소규모 의원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마케팅 자주 묻는 질문

대행이 SNS 운영을 꾸러미로 함께 해 준다고 하면 해도 되나요?

대행이 글을 올려 주더라도 올릴 거리, 곧 의원의 사진과 소식은 의원 안에서 나와야 해서 의원의 시간이 듭니다. 그 시간이 한 주 가용 시간 안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대행이 맡아도 몇 달 뒤 올릴 거리가 떨어져 이어 가기 어려운 마케팅입니다.

다른 의원들이 모두 하는 채널을 우리만 안 해도 되나요?

다른 의원이 한다는 것은 그 채널을 할 까닭이 되지 않습니다. 그 의원들과 환자층이나 인력이 다르다면, 같은 채널이 같은 결과를 내지 않습니다. 다른 의원의 채널을 견줄 때는 그 채널이 몇 달째 이어지고 있는지, 올라오는 글의 환자층이 이 의원의 환자층과 겹치는지를 함께 따집니다.

지역 신문이나 생활 정보지 광고는 어느 쪽인가요?

환자층과 맞는지로 따집니다. 어르신이 많은 의원이라면 생활 정보지를 보는 사람과 환자가 겹칠 수 있습니다. 다만 종이 광고도 의료광고여서, 실을 문구는 의료광고의 기준과 심의 대상인지를 함께 확인합니다.

한 번 하지 않기로 정한 마케팅은 영영 하지 않나요?

첫째와 둘째 까닭으로 뺀 것은 인력이나 환자층이 바뀌면 다시 따질 수 있습니다. 셋째 까닭으로 뺀 것은 사정이 바뀌어도 하지 않습니다. 다시 따질 때는 처음처럼 셋째 까닭부터 차례로 비추고, 지난번에 뺀 까닭이 정말 사라졌는지를 기록으로 확인합니다.

하지 않을 마케팅을 직원들에게도 알려야 하나요?

알립니다. 직원이 좋은 뜻으로 개인 계정에 의원 소식을 올리거나, 환자에게 후기를 부탁하는 일이 생길 수 있어서, 하지 않기로 한 일과 그 까닭을 함께 알립니다. 까닭을 함께 알리면 직원은 새 제안을 받았을 때도 세 가지 까닭에 비추어 원장에게 먼저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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